하늘공원에서의 억새축제는 10월 18일에 끝났지만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아직은 억새꽃이 피지 않아 여전히 구경하기에 좋다고 하네요. 올 가을에는 맑은 날씨가 오랫 동안 이어지는 것 같아 나들이 하기에 참 좋은데 오늘도 그렇습니다. 하늘공원은 억새밭을 보러 처음 방문한 이후 가까우면서도 넓은 공간에서 억새를 만날 수 있어 자주 찾아 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671 http://hangamja.tistory.com/672 http://hangamja.tistory.com/673 http://hangamja.tistory.com/488 http://hangamja.tistory.com/830 http://hangamja.tistory.com/972 하늘..
수도권매립지 안에 있는 녹색바이오단지에서 10월 5일(금)~10월 14일(일) 열흘동안 '2018 드림파크 가을나들이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드림파크에서는 봄이면 봄꽃길 개방, 또는 야생화단지 개방, 그리고 가을이면 국화축제 등이 열립니다. 그런데 이 행사가 매년 열리는 건 아니고 어느 해는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고, 어떤 해에는 일년 중에 한번만 열리는 경우도 있어 웹사이트 등을 통해 열리는지 여부와 시기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아무튼 올해에는 가을나들이 행사라는 이름으로 열렸습니다. ☞ 드림파크 문화재단 웹사이트 : http://www.dreamparkcf.com ☞ 예전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12 http://hangamja.tistory.com/171 ..
2018 고양가을꽃축제장에서 실내전시관을 구경하고 밖으로 나와 제2게이트 앞 전시장을 구경했습니다. 응? 코끼리가 왜 여기에...... 참 예쁘게 꾸몄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이건 생화가 아니네요. 하지만 그거 하나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생화가 맞습니다. 참 예쁘게 잘 피었네요. 여기는 아까 구경했던 제1게이트 앞 전시장보다는 아직은 관람객들이 조금 적어서 사진 찍기에 괜찮습니다. 헉! 간지 풍기는 고양이 세마리가...... 선인장꽃을 모자이크처럼 꾸몄네요. 핑크뮬리가 있긴 하지만 많진 않네요. 예쁜 정원 조경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전시장 가장자리에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이 있습니다. 안녕하냐옹??? 고양시의 캐릭터인가 봅니다. 기념전시관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다시 꽃사진 촬영을 이어갑니다..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는 '2018 고양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 고양 가을꽃축제 웹사이트 : https://www.flower.or.kr:5521 매년 봄에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보다는 규모가 작은 대신 입장요금이 그만큼 저렴(?)합니다. 입장권은 매표소에서 구입(성인 1인 5,000원)해도 되고, 소셜커머스에서 아주 조금 할인된 가격(4,700원)으로 구입한 다음 입장권을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입장권을 발급 받은 다음 1게이트 입구로 들어갑니다. 제1게이트 입구 안에는 '한가위 주제정원'이라는 주제로 꽃과 큰 인형들이 전시중입니다. 이 고양이들은 아마도 고양시의 캐릭터인가 봅니다. 넓지 않은 공간이라서 사진 찍으려면 줄서서 기다려는 경우가 많습..
일이 있어서 일산 킨텍스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가을꽃 축제를 보러 갔습니다. 꽃축제장 가까운 곳에는 주차하기 힘들 것 같아 호수공원 제2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호수공원 구경을 하면서 걸어가는데 호수공원 장미원에 장미꽃이 많이 피었네요. 장미의 개화시기가 봄인 5월~6월 쯤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을인 지금 장미꽃이 아주 많이 피어 있습니다. 뭔가 색다른 방법이 있는 건진 모르겠습니다만 활짝 핀 장미꽃 구경하기에는 아주 좋은 상황입니다. 장미의 이름에 따라 꽃의 색깔와 모양, 크기 등이 다르지만 어차피 못 외울 이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사진을 담는데만 신경씁니다. 장미원 밖에는 구절초가 피어 있네요. 셔터를 누르려 할 때마다 자꾸 바람이 불어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네요. 호수가 산책..
1박2일간의 경북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오기 위해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중 단양휴게소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다 10년 전에 들렀던 단양신라적성비가 생각나서 들렀습니다. ☞ 예전에 들렀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301 단양신라적성비는 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 춘천방향에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적성산성은 보수공사중인가 봅니다. 옛날에 왔을 때보다는 관람로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때는 수풀을 헤치며 위로 올라갔던 것 같은데 지금은 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런 성곽도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단양휴게소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금방 도착했습니다. 국보 제198호인 '단양신라적성비'는 신라가 죽령을 넘어 고구려 영토였던 적성을 차지하고 성을 ..
봉화 '달실마을'은 조선 중기의 학자였던 충재 권벌로부터 시작된 충정공파의 집성촌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닭실마을'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달실마을로 이름이 바뀌었나 봅니다. 마을이 닭이 계란을 품은 품은 형상이라서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길 한쪽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마을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현재 충재선생의 후손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안으로 들어가 구경할 수는 없습니다. 커다란 기와집을 지나 청암정으로 걸어 갔습니다. 마을 가로등 위에 올려진 닭 조형물이 재미있습니다. '청암정(靑巖亭)'은 충재 권벌 선생이 만든 곳입니다. 마을 앞을 흐르는 시냇물을 끌여들여 연못을 만들고 중앙에 있는 거북이 모양의 넓은 바위 위에 세운 정자입니다. 그런데 방문한 시간이 늦은 것 같지 않은데 문이 ..
불영사를 구경하고 봉화로 이동하던 중 도로 옆으로 '분천역' 안내가 보이길래 잠깐 들렀습니다. 우리나라에 '산타마을'이라는 좀 낯선 이름입니다. 주차장 옆으로 산타 할아버지와 순록, 눈사람, 북극곰 등의 조형물들을 세워놨지만 겨울이 아닌 시기라서 그런지 조금 어색한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작은 집이 몇개 있습니다. 희망열차 안의 계단을 올라가면 기차를 탈 수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분천역에서는 충북과 강원, 경북 등 중부내륙권 여행지들을 순환하는 오트레인(O-train)과 백두대간의 협곡구간을 왕복하는 브이트레인(V-train)이 운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용하지 않는 작은 기차역일 줄 알았는데 지금도 열차가 운행되는 곳이라서 살짝 놀랐습니다. 열차탑승을 예약한 분들이신가 봅니다..
경북 울진 '불영사(佛影寺)'는 10년 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주차장에서부터 불영사까지 걸어가는 동안 무더운 여름철 땡볕에 지쳐버려 절 구경은 제대로 하지도 않고 대충 보고 돌아왔습니다. ☞ 불영사 웹사이트 : http://bulyoungsa.kr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296 울진읍에서 출발해서 불영계곡을 지나 불영사까지 이동하는 동안 보이는 단풍든 계곡과 산의 모습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중간에 차를 세우고 전망대에 들러 불영계곡의 단풍을 구경하면서 사진에 담고 싶지만 이런 저런 계획으로 여유없이 지나쳤습니다. 불영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로 걸어가는데 어제 갔던 주왕산국립공원에서처럼 여기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을 만나네요. 지금은..
울진 남대천 하류에 설치된 '은어다리'는 산란철에 돌아오는 은어를 형상화한 보행전용다리라고 합니다. 인터넷으로는 여러번 봤는데 그 다리가 울진에 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아침식사를 위해 울진읍으로 이동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다리 가까이 다가가던 중 잠시 차를 세우고 몇장 찍었습니다. 다리 위에서 두마리의 은어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로 만들었네요. 은어를 실제로 본 적이 없어 이 조형물과 닮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눈높이를 조금 낮춰서 찍으니 풍경이 조금 나아진 것 같습니다. 강물에 은어 조형물이 반영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면 더 멋질 것 같은데 지금은 바람이 계속 불어와 그걸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리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에서 체크아웃하고 둘째날 관광을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놨던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침부터 서둘지 않고 천천히 여유있게 이동해서 울진읍에 있는 '별난복집'을 찾아갔습니다. ☞ 별난복집 : 경북 울진군 울진읍 연호로 17-1(읍내리 532-7) / 054-783-3142 일반주택을 음식점으로 개조한 것 같은 모양새의 식당입니다. 식당 옆에 있는 울진우체국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세우고 걸어 갔습니다. 혹시나 문을 열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음식점 오픈시간은 더 빠르네요. 입구로 들어가 거실같은 곳을 지나 방안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 말고 두분이 더 계실 뿐 아직은 손님들이 많이 찾지 않는 시간인가 봅니다. 부산에서 복국을 먹을 때에도 참복과 밀복의 가격이 많이 차이나는..
서울여관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주왕산국립공원 입구 '대전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다 보니 들어가는 도로를 막고 다른 곳으로 차량들을 보냅니다. 아마도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가면서 주왕산국립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많이 늘어나니 차량을 통제하는건가 봅니다. 그런데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없이 그냥 교통봉만 휘휘 둘리며 못 들어가니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는 건 좀 무성의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방문차량들이 많아서 일일히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테니 안내 간판 정도만 있어도 '아, 어디로 가면 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텐데 그냥 다른 곳으로 보내기만 할 뿐 아무런 안내도 없습니다. 아무튼 다른 길로 이동해서 주왕산국립공원 입구를 찾아가니 멀리서부터 차량이 쭈욱 늘어서서 입장을 기다립니다. 주차장은 이미..
단풍이 짙게 물들어 가는 가을입니다. 예전에 안동에서 영덕으로 이동하면서 청송 주산지에 한번 들렀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추운 겨울이어서 별다른 구경거리가 없었지만 지금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가을이라 단풍 구경을 겸하여 청송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한다고는 했지만 단풍여행 인파가 워낙 많은 시기라서 그런지 고속도로가 막히는 구간을 만나네요. 그래서 예상보다는 조금 늦게 청송에 도착했고, 첫번째 목적지인 주왕산국립공원으로 입장하면 식사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식사 먼저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검색했던 '서울여관식당'이라는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 서울여관식당 : 경북 청송군 청송읍 약수길 18-1(부곡리 299-5) / 054-873-2177 여관식당이라니 음식점 이름이 꽤..
열흘간의 추석 연휴,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에 찾아온 황금연휴라 조금은 많이 돌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인천에서 그리 멀지 않은 파주출판도시를 다녀왔습니다. ☞ 출판도시문화재단 웺이트 : http://www.pajubookcity.org 다른 곳은 이번 추석연휴 동안 나들이객들이 아주 많이 붐빈다고 하는데 오늘 파주출판도시는 그렇지 않네요. 그동안 파주를 지나칠 때마다 꼭 한번 가봐야지 하고 마음 먹었지만 한번도 들르지 못한 '지혜의 숲'을 찾아가 건너편에 주차하고 구경을 시작합니다. 주차했던 곳 바로 옆에 '피노키오 뮤지엄'이 있습니다. ☞ 피노키오뮤지엄 : http://www.pinocchiomuseum.co.kr 입구 좌우에 피노키오와 등장인물을 만들어 놓은 조형물이 서있습니다. 뮤지엄 안에는 150..
다음주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하늘공원에서는 서울억새축제가 열립니다. 가을이 되면서 전국 여러곳에서 억새축제가 열리지만 그 기간에는 아주 많은 관람객들로 제대로 구경하기 어려울 것 같고, 추석 연휴의 끝자락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잠깐 다녀왔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671 http://hangamja.tistory.com/672 http://hangamja.tistory.com/673 http://hangamja.tistory.com/488 http://hangamja.tistory.com/830 아직 축제기간은 아니지만 주말이나 휴일이면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하늘공원 아래에 있는 주차장은 진입로가 ..
강천산군립공원 구경을 마치고 순창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봄'이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순창시장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네요. ☞ 레스토랑 봄 :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창3길 3(순창읍 남계리 661-3) / 063-652-5971 레스토랑 앞에 오래된 우물이 있는 작은 마당이 있는데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네요. 오! 우물 옆에 펌프도 있네요. 사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이 우물은 조선시대부터 사용된 오래된 우물이고, 펌프도 마중물을 붓고 펌핑하면 물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점이 참 깔끔합니다. 점심시간은 한참 지났고, 저녁시간은 아직 안 된 시간이라서인지 음식점 안에서는 손님이 안 보입니다. 지금 시각 기준으로 제일 먼저 찾아온 덕에 마음에 쏙 드는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
오전에 들렀던 일우당 사장님의 강력추천으로 강천산군립공원을 방문했습니다. '강천산'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용천산(龍天山)'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1981년에 전국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방문객들이 많기는 하지만 열흘간의 추석연휴 기간임을 감안하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앗! 그런데 추석연휴 3일간은 주차요금과 입장료가 무료라는 반가운 안내를 받았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내린 비 때문인지, 아님 원래 이곳 계곡이 물이 많은 건지 보기 좋을 만큼의 물이 길 옆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꽃무릇은 꽃이 진 이후에 잎이 나와 서로 만나지 못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 장면을 확인한 건 처음입니다. 줄기가 매끈해서 잎이 매달릴 만한 곳이 없을텐데 어디에서..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을 들렀다가 강천산군립공원으로 가던 중에 멋진 메타세콰이어길을 만났습니다. 오전에 들렀던 일우당 사장님께서 강추하셨던 두곳(다른 하나는 강천산) 중에 하나이고, 강천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 거라 별다른 고민없이 찾아갔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을 조금 지나 중간에 차를 세울만한 공간이 있길래 도로 옆에 잠시 정차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왕복 2차선이고 차를 세우기에는 도로가 넓지 않기 때문에 공터가 아닌 곳에 차를 세우는 건 위험할 것 같습니다. 잘 자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초록 터널을 만들었습니다. 터널길 말고 옆면이 보이는 저 뒷쪽의 풍경도 멋집니다. 조금 더 이동하다 차를 세울만한 공간이 보이길래 다시 정차하고 사진을 더 찍었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에..
카페 일우당에서 커피를 마시고 강천산군립공원으로 가기 전에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 들렀습니다. 2008년에 담양을 가다가 예정에 없이 이 앞에 있는 순창장류박물관에 잠깐 들렀던 적은 있지만 민속마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처음입니다. 다른 곳에서와 마찬가지로 여기도 방문객들이 많지 않아 주차하는 데에는 별 어려움이 없네요. 사실 뭔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한 것이 아니라서 그냥 민속마을 안을 걸어다니며 그냥 구경만 합니다. 각 가게(? 집?)의 규모가 생각보다 다들 크네요. 그리고 대부분의 가게들의 이름이 ○○○할머니 또는 ○대 등으로 비슷합니다. 다 비슷비슷하니 어딜 들어가서 구경하거나 구입할지 결정을 못 하겠습니다....... 아무튼 대부분의 가게들마다 장을 담근 항아리들이 꽤나 많이 보입니다. 민..
순창시장을 구경하고는 커피를 마시러 '일우당'이라는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천천히 동네 구경하면서 걸어갈만 합니다만 번화가(?)에서는 좀 떨어진 곳이라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아니라면 잘 찾아오지 않을 것 같은, 살짝 걱정되는 위치입니다. 아~ 맞다! 가까운 곳에 이 동네에서 발랑싸롱으로 나름 유명한 금산여관이 있습니다. ☞ 카페 일우당 :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창7길 18-1(순창읍 순화리 235-2) / 063-652-8051 카페 외관은 검은색과 어두운 회색이 칠해진 벽돌이라 카페 건물로는 예상외의 어두운 색상입니다. 카페 앞마당에는 리트리버 한마리가 있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다가가면 열심히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해줍니다. 1층은 카페인데 2층은 어떤 용도일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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