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평창 효석문화제'가 9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10일간 봉평에서 열렸습니다. 전에도 많이 다녀왔었고, 2년전에도 다녀왔지만 추석연휴가 지난 바로 다음주인 축제 막바지에 또 다녀왔습니다. ☞ 효석문화제 웹사이트 : http://www.hyoseok.com ☞ 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16 http://hangamja.tistory.com/255 http://hangamja.tistory.com/355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 영동지역에 비가 온다고 하는데 하늘이 많이 흐리기는 했지만 아직은 비가 내리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래서 일단 비가 내리지 않을 때먼저 구경하기로 하고 축제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오후 4시가 가까..
추석 연휴 다음 날 오전까지는 하늘은 흐리고 찌뿌둥하니 무더운 날씨였는데 오후가 되면서 하늘이 파랗게 개었습니다. 그래서 저녁 식사하고는 카메라 들고 인천 논현동 한화에코메트로 단지 내에 있는 호수로 다시 사진 찍으러 갔습니다. 이전에도 야경을 한번 찍었었는데 그때에는 화각(24mm)의 답답함이 약간 있었는데 이번에는 16mm 광각으로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 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82 http://hangamja.tistory.com/109 조금 더 서둘러서 이른 시간에 나왔어야 하는데 저녁식사하고, 이리저리 꼼지락 거리다 보면 항상 시간이 늦습니다. 남동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어제보다는 바람이 잔잔하여 물에 비친 반영이 조금 낫습니다. 1..
추석날 아침 송도로 갈 때 봤던 한화 에코메트로 안의 작은 호수에 반영이 좋아보이길래 소래생태공원에 갔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다시 들렀습니다. ☞ 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09 남동예술회관에 주차하고 건너편을 보니 낚시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꽤나 많습니다. 혹시라도 방해될까봐 조심스럽게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바닷물이 많이 들어와서 전에 보던 모습과는 달리 꽤나 그럴듯 합니다. 건너편이 월곶인데 이 모습보다는 저쪽 편에서 이쪽을 향해서 찍는 모습이 더 멋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에코메트로 쪽으로 걸어와서 호수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면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난주처럼 맑은 날이라면 이 곳에서 야경을 찍는 것도 괜찮습니다. 남동문화예술회관이 돌고래 모양이라는데 ..
추석연휴 기간 동안 태풍 꿀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하더니 인천에는 흐리기는 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추석 당일도 흐린 날씨에 뭐 딱히 가볼만한 곳도 없었는데 저녁 때 쯤 되니 하늘이 그나마 좀 걷히길래 16-35mm 렌즈마운트하고 가까운 소래생태공원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소래해양생태공원은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가끔 다녀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53 http://hangamja.tistory.com/212 http://hangamja.tistory.com/274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다리 건너가면서 보니 물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옛날에 나무 다리를 건널 때에는 바닷물을 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었는데 하..
16-35mm 렌즈를 구입한 후 출사를 못 하다가 딸 아이 운동화 살겸 해서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을 들렀습니다. 이전까지 주로 사용하던 24-70mm 렌즈보다 훨씬 넓은 광각을 보여줍니다. 풍경 촬영할 때 많은 기대를 했지만 인물사진에는 어떨까 걱정이 좀 있었지만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16mm의 화각은 꽤나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지만 광각으로 인한 왜곡현상은 어쩔 수 없습니다. 웬만해선 실내에서 뒷걸음질 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최대 광각에서 인물이 가운데가 아닌 주변부로 위치하면 팔뚝이 굵게 나오는 등의 원치 않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아울렛을 나와서 가까운 프로방스에 잠시 들렀습니다. 원래 계획은 예전처럼 야경이나 찍어볼까 했는데 아주 많은 방문객들로 삼각대를 이용한 촬영은 ..
'종묘(宗廟)'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종묘에서 모시는 제사를 '종묘제례'라고 하고, 종묘제례 때 연주되는 음악과 춤을 '종묘제례악'이라고 합니다. 종묘의 관람은 작년부터 평일에는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 관람하는 시간별 관람으로, 토요일은 자유관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종묘 웹사이트 : http://jm.cha.go.kr 종묘의 정문인 '외대문(外大門)'입니다. 궁궐 정문과는 달리 구조가 검소하고 단순하다고 합니다. 외대문을 지나서 제일 먼저 볼수 있는 건물은 '제향(祭享) 때 임금이 머물면서 사당을 바라보며 선왕(先王)과 종묘사직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붙여진 '망묘루'입니다. 망묘루 앞에는 천원지방 사상을 나타내는 네모난 ..
창경궁 북쪽으로는 '춘당지'라고 하는 둥그스름한 연못이 있습니다. 본래의 춘당지는 창덕궁 춘장대 앞에 있었고, 지금의 춘당지에는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왕이 직접 농사를 지었던 '내농포'라는 논이 있었는데, 일제가 이를 파헤쳐서 큰 연못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궁궐 내에 있는 연못들은 네모난 모양인데 이 곳은 둥그스름한 모양입니다. 주변의 숲이 울창하여 천연기념물인 원앙 등 많은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춘당지 왼쪽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유교국가였던 조선의 궁궐 내에서는 보기 힘든, 절과 관련된 조형물인 '팔각칠층석탑'이 있습니다. 팔각이라는 모습과 칠층이라는 높이가 많이 봤던 다른 탑들과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만, 원래부터 이 자리에 있던 것은 아니라라, 1911년 일제..
창덕궁은 다른 궁궐과는 조금 다르게, 궁궐건축과 정원이 잘 어우러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입니다. 경복궁 동쪽에 자리잡고 있어 '동궐'로도 불리었으며, 조선왕조 오백년 역사를 놓고 보면 경복궁보다 창덕궁에서 왕들이 머문 기간이 더 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전과는 관람방법과 입장료 등이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하여 해설사와 함께 구경할 수 있었고(자유관람일이 하루 있었습니다만), 후원은 인터넷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후원지역을 제외한 궁궐지역은 자유관람으로 구경할 수 있으나, 낙선재를 지나 창경궁으로 들어갈 수 있는(별도로 매표를 해야 함) 함양문에서부터는 후원으로 분류되어 별도로 입장권을 구입해서 해설사와 함께 정해진 시간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창덕궁 웹사이트 ..
오랫만에 인천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오후라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바쁜 일들이 많아 나들이를 못 했는데 그나마 인천대공원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공원 후문 쪽에 주차하고서 음악당을 지나 호수 옆길을 걷는데 이미 단풍이 들어 낙엽으로 떨어진 잎들과 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잎들이 같이 보입니다. 식물원 방향으로 조금 더 걸어가니 좀 더 멋진 풍경이 보입니다. 인증샷 한장씩 찍고...... 아마도 동호회에서 출사를 나왔나 봅니다. 식물원에 들러서 잠시 구경을 했습니다. 식물원 옆에 있는 장미원에는 이미 대부분의 장미가 꽃잎을 떨구어 꽃을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은 남아 있는 꽃들이 있습니다. 장미원 뒷편에 인천대공원 수목원 입구가 있습니..
마지막 공연은 '상모놀이'입니다. 길다란 종이가 달림 모자를 쓰고 소고를 치며 노는 벅구놀이와 12발(약 14m)의 상모를 돌리는 놀이입니다. 상모놀이를 마지막으로 밤마당 공연이 끝나면 풍물단이 나와서 관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뒷풀이가 시작됩니다. 낮마당 공연과 밤마당 공연은 내용이 조금 다릅니다. 낮마당 공연에는 살판과 버나놀이 이외에 덧뵈기(탈놀이)와 인형극인 '안성 박첨지 놀음', 개인 악기놀이인 '운우풍뇌'로 구성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낮마당 놀이도 좋지만 밤마당 놀이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야외에서 하는 공연이라 기온이 많이 내려가니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다섯번째 공연은 '무동놀이'입니다. '무동놀이'는 아이를 낳기를 기원하고 신동을 받든다는 의미의 놀음으로, 어린 아이를 어깨 위에 태우며 노는 놀이입니다. 어린 아이를 오른손에 달고 마당을 돌며 무동놀이를 시작합니다. 이제 어깨 위에 아이를 태웁니다. 어깨 위에 올라간 아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천으로 만든 끈을 아이 다리 뒤에 대고 두 손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제 3층으로 무동을 태웁니다. 그리고 2층에 두 아이가 더 매달립니다. 무동놀이가 다 끝난 후 맨 위에 올라갔던 아이와 함께 포즈를 취합니다.
세번째 공연은 '살판(땅재주 놀이)'입니다. '잘하면 살판이요. 못하면 죽을 판이다.'라는 말에서 '살판'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어릿광대와 꾼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서로 땅재주를 부리는 놀이입니다. 먼저 꾼이 나와서 자신감있는 태도로 분위기를 돋굽니다. 재주를 넘을 자리를 왔다 갔다 하면 가늠하는가 봅니다. 꾼이 재주를 넘기 전에 광대가 나와서 재미난 얘기로 관객을 즐겁게 해줍니다. 그리고 어설픈 동작을 보여줍니다. 이제 꾼이 제대로 땅재주를 보여줍니다. 다음은 서있던 자리에서 물구나무를 선 다음 뒤로 재주를 넘습니다. 다시 광대가 나타나 재담을 하다가 어설픈 '자반 뒤집기'를 보여줍니다. 이제 꾼이 제대로 된 '자반 뒤집기'를 보여줍니다. 살판이 끝나갈 즈음 광대도 재주넘기 기술을 제대로 ..
공연 네번째 순서는 '버나놀이'입니다. '버나'란 가정에서 곡물을 거르는데 쓰는 채를 돌리기 쉽도록 가죽으로 둥글고 넓적하게 개조한 것으로, 이러한 버나를 돌리는 걸 '버나놀이'라고 합니다. 재담을 주고 받으면서 담뱃대나 길다란 나무를 가지고 버나를 돌리고 하늘 높이 던지며 받아내는 공연입니다. 지난 번에는 70-200mm 렌즈만 마운트하고 있어서 버나를 높이 던지는 장면을 제대로 찍지 못 했는데 표준렌즈로 바꿔끼우니 그 장면을 촬영하기에 좋습니다. 밤마당공연 내내 24-70mm 렌즈와 70-200mm 렌즈를 번갈아 마운트 하며 촬영하게 되네요.
밤마당 공연 두번째는 '풍물놀이'입니다. 풍물놀이는20~30명이 꽹가리, 장구, 북, 징, 소고, 태평소의 악기를 갖고 진풀이 · 무동(새미놀이) · 벅구놀이 · 채상놀이 · 선소리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풍물놀이패가 입장을 준비하는 동안 한분이 마당으로 내려와 흥을 돋구며 자리를 정리해 주십니다. 이제 풍물단이 입장하며 본격적인 풍물놀이가 시작됩니다. 어린 학생들도 껴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관객들의 흥을 돋굽니다. 앗차! 지난번에 제대로 못 찍어서 이번에 크게 기대하고 있던 장면인데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 허겁지겁 찍다 보니 돌아가는 장면을 제대로 촬영하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보며 촬영하는 것 보다는 약간 아래에서 점프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서일농원에서 식사를 한 다음 바우덕이 남사당놀이 상설공연 중 밤 마당공연을 관람하기 위하여 남사당전수관으로 갔습니다. ☞ 바우덕이 풍물단 웹사이트 : http://www.namsadangnori.org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77 http://hangamja.tistory.com/276 전에 왔을 때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많아서 여유있게 자리 잡고 앉았었는데, 이번에는 시작 시간인 7시보다 15분 정도 전에 도착하였더니 대부분의 자리는 먼저 오신 분들이 앉아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족과 떨어져 그나마 사진찍기에 나은 윗쪽으로 가서 엉거주춤하게 앉는 듯이 서서 구경하면서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전에 사진 찍었을 때 메모리가 부족하여 제대로 촬영하지 ..
추석연휴가 끝난 토요일, 점심 즈음에 갑자기 출발해서 안성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은 바우덕이 남사당패의 남사당 놀이 관람인데, 밤 공연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먼저 '칠장사'라는 절을 구경한 다음 저녁식사를 하러 서일농원으로 갔습니다. ☞ 서일농원 웹사이트 : http://www.seoilfarm.com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36 http://hangamja.tistory.com/276 아직 시간 여유가 좀 있기에 서일농원 안을 이리저리 다니며 구경했습니다. '용연지'라는 작은 연못인데 연꽃은 다 떨어져 없고, 연잎만 남아 있습니다. 연꽃이 활짝 피는 7월에 오면 꽤나 볼만할 것 같습니다. 연못 옆에 있는 '웰빙 황토길'인데 맨발로 걷기는..
수원화성 구경을 서장대까지 한 다음 화성행궁으로 내려왔습니다. 화성행궁을 구경하기 전에 바로 앞에 있는 '수원화성홍보관'을 먼저 구경했습니다. 수원화성홍보관은 화성과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1층에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 관광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놓은 '홍보실'과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2층에는 화성축성에 대한 설명과 주요 인물들을 설명하고 있는 '축성실'과 일제강점기 이후 훼손되었던 화성과 화성행궁이 복원되는 과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 야외에는 편안하게 앉아서 쉬거나 밖을 내다볼 수 있는 휴게실과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지하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3D 영상실'이 있는데 3D 영상실은 수리로 인하여 상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화성행궁 광장에 ..
올 추석연휴 첫날은 폭우가 내려 엄청난 비 피해를 남기더니, 추석 당일에는 잔뜩 흐린 날씨로 우울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아주 맑은 가을 날씨를 보여줬습니다. 참 극적인 추석연휴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원래 예정에 없던 나들이를 수원 화성으로 다녀왔습니다. 수원화성은 조선 22대 정조대왕 때,정약용이 동서양의 기술서를 참고하여 만든 '성화주략'을 지침서로 하여, 채제공의 총괄 아래 1794년(정조 18년)1월에 착공하여 2년 9개월 뒤인 1796년(정조 20년) 9월에 완공하였다고 합니다. 축성시에 거중기, 녹로 등 신기재를 특수하게 고안·사용하여 석재 등을 옮기며 쌓는데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수원화성은 평산성의 형태로, 군사적 방어기능과 상업적 기능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시설의 기능..
덕수궁을 구경한 후 점심식사를 하고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서 야외관람은 힘들 듯하여 덕수궁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걸어서 10분 정도)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을 구경했습니다. ☞ 화폐금융박물관 웹사이트 : http://museum.bok.or.kr 이곳은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화폐와 금융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하여 밖에서 바라본 건물의 모습은 촬영하지 못 했습니다. 이곳 입장료는 무료이며, 삼각대와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카메라 사용에 제약은 없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화폐광장'입니다. 화폐광장에서 좌측인 '우리의 중앙은행'부터 관람이 시작됩니다. 이 곳은 한국은행이 하는 일과 중앙은행 제도에 대해..
'덕수궁(德壽宮)'은 선조가 임진왜란 때 피난 갔다 돌아온 후 머물 궁궐이 마땅치 않아 월산대군의 집이었던 이 곳을 임시 궁궐로 삼으면서 궁궐(정릉동 행궁)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광해군이 창덕궁으로 옮겨가면서 '경운궁(慶運宮)'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선 말기 러시아 공사관에 있던 고종이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다시 궁궐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덕수궁 웹사이트 : http://www.deoksugung.go.kr 고종이 강압에 위해 왕위에서 물러난 후 '덕수궁'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승하할 때까지 이 곳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다른 궁궐과는 다르게 근대식 전각(석조전, 정관헌)과 서양식 정원, 그리고 분수가 있는 궁궐로서, 중세와 근대가 잘 어우러져 있다고 합니다 지하철 시청역에서 내려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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