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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을 구경한 후 점심식사를 하고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서 야외관람은 힘들 듯하여 덕수궁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걸어서 10분 정도)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을 구경했습니다.
☞ 화폐금융박물관 웹사이트 : http://museum.bok.or.kr
이곳은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화폐와 금융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하여 밖에서 바라본 건물의 모습은 촬영하지 못 했습니다.
이곳 입장료는 무료이며, 삼각대와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카메라 사용에 제약은 없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화폐광장'입니다.
화폐광장에서 좌측인 '우리의 중앙은행'부터 관람이 시작됩니다.
이 곳은 한국은행이 하는 일과 중앙은행 제도에 대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화폐의 일생' 코너로 가면 화폐의 제조 및 위·변조 화폐 식별법 등에 관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돈(견양품) 앞에서 기념사진.....
위·변조 방지를 위하여 지폐에 들어간 홀로그램 등의 장치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돈과 나라경제' 코너에서는 나라경제와 한국은행의 역할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있습니다.
'자료안내실'에서는 인터넷 검색과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1층 현관 가운데 있는 '화폐광장' 코너에서는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들의 화폐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있는 금에 얽힌 이야기와 한국은행의 금매입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금과 화폐실' 코너가 있습니다.
그 옆에는 한국은행이 사용하고 있는 화폐기기를 볼 수 있는 '화폐기기실'과 기증화폐를 전시하고 있는 '기증화폐실'이 있습니다.
2층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모형금고'가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세계 170여개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화폐를 볼 수 있는 '세계의 화폐실' 코너가 있습니다.
조금 더 지나면 화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인 '체험학습실'이 있습니다.
음.......
크로마키 기법을 이용해서 지폐에 자신의 사진을 넣어볼 수도 있습니다.
500원을 넣으면 출력까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획전시실'을 지나다 보면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에 나오는 건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곳이 있습니다.
화폐금융박물관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본 곳인데 꽤나 구경할 게 꽤 많은 박물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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