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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테라로사 서종점

한감자 2019. 2. 14. 00:09

여행을 다니면서 그 지역의 유명한 구경거리를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맛있는 그 동네 음식점을 방문거나 지역에서 유명한 카페가 있으면 여행코스에 포함시키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제일 많이 가본 카페는 아마도 테라로사일 것 같습니다.

 

☞ 테라로사 웹사이트 : http://www.terarosa.com
☞ 테라로사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9 (테라로사 커피공장)
                                 http://hangamja.tistory.com/135 (테라로사 커피공장)
                                 http://hangamja.tistory.com/539 (테라로사 포레스트)
                                 http://hangamja.tistory.com/578 (테라로사 서종점)
                                 http://hangamja.tistory.com/613 (테라로사 포레스트)
                                 http://hangamja.tistory.com/678 (테라로사 커피공장)
                                 https://hangamja.tistory.com/1083 (테라로사 커피공장)

 

테라로사 커피는 인터넷으로 원두를 주문하곤 있지만 그래도 카페를 방문해서 마시는 건 또 다른 재미가 있겠지요. 테라로사 서종점은 2014년도에 처음 방문했었는데 나중에 또 방문했다가 아주 많은 방문객들로 주차장부터 엄청나게 붐벼서 한번 포기하고, 다시 방문했을 때는 줄까지 서서 주문하는 걸 보고는 또 포기했고, 이번이 세번째 다시 찾아가는 곳입니다. 나들이 인파가 많지 않을 걸로 생각되는 평일 오전시간이라서인지 주차장은 아직 여유가 많습니다.

 

 

테라로사 카페(?)의 규모가 점점 거대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주변 구경을 했습니다.

 

 

옛날에는 커피 트레이닝 센터와 빵 굽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다른 가게로 바뀌었습니다. 오른쪽에는 '흔한 일'이라는 티하우스가 있는데 지금은 문을 닫고 있습니다.

 

 

맞은편에 보이는 두 가게 중에서 왼쪽은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사실 이 디저트 카페랑 관련된 기업이 더 유명한......) '백미당'이고, 그 오른쪽은 향초 등을 판매하는 '더 보테니컬'이라는 선물가게입니다.

 

 

예전에는 카페 밖에 야외 테이블이 있던 곳인데 지금은 식물을 기르는 곳(?)이 됐나 봅니다.

 

 

맞은 편에 보이는 건물은 '55˚ 고메'라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지금은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저 건물이 테라로사 카페였습니다만 지금은......

 

 

카페 맞은편에도 가게가 둘 있는데 왼쪽은 '리아네이처'라는 화장품 가게, 오른쪽은 '테라로사 베이커리'입니다.

 

 

새로 만들어지는 테라로사 건물들은 이런 붉은 벽돌로 짓나 봅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셀라비'라는 와인가게가 먼저 보입니다.

 

 

와인 가게에서 오른쪽으로 한번 더 돌어가야 카페 안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카페 안에는 밖에서 본 것처럼 아직은 손님들이 많지 않습니다. 예전에 들어왔을 때에는 엄청나게 많은 손님들로 인해 발걸음을 돌렸는데 이렇게 한가로운 풍경을 보게 되니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얼마 전에 다녀왔던 파주에 있는 카페 더티 트렁크랑 기본 구조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손님들이 많지 않으니 커피를 주문하고는 기다리는 동안 카페 안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인터넷 주문으로 많이 만났던 커피 원두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문하는 곳 바로 앞에 티라미수와 귤판나코다가 아주 맛있어 보이지만 식사를 하고 난 다음이라 아쉽지만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참 맛있어 보입니다......

 

 

오호~, 아주 긴 테이블 가운데에 커피 모종을 심어놨나 봅니다.

 

 

이 모종이 자라서 커피 열매가 열리기는 어렵겠지만 보기 좋은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1층 구경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한쪽 벽에 꽂혀 있는 책은 꺼내서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판매용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햇살이 부드럽게 들어오는 풍경인 것 같습니다.

 

 

요즘 이런 예쁜 전구를 자주 만나는 것 같습니다.

 

 

손님들이 많지 않아도 일하시는 분들은 부지런하게 움직이네요.

 

 

손님들이 많지 않아 사진 찍기에는 참 좋습니다.

 

 

나는 오늘의 추천 드립로 르완다 저스틴을, 아내는 카페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예쁜 컵에 담겼었는데 지금은 다른 스타일의 컵에 담겨 나왔네요.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손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나가기 전에 사진을 더 찍었습니다.

 

 

예전에 봤던 카페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 지금처럼 대형화된 건물에 대해 조금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수많은 손님들이 찾아오는 곳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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