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당비스트로'는 70년 된 한옥을 예쁘게 개조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이탈리아의 '이', 집 한자로 나타내서 '당(堂)'을 합친 이름으로 '한옥에서 즐기는 이탈리아 음식'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인천 서구로 이사 오기 전에 오랫동안 살았던 남동구 논현동과 가까운 수산동에 있는데 살고 있는 곳이 바뀌니 이전 지역의 소식을 알고 있지 못했네요. ☞ 이당비스트로 : 인천 남동구 배려터로 9(수산동 136-2) / 032-465-3362 가게 앞과 건물 옆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대문과 바로 연결되지만 남쪽으로 열린 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 식당에 고양이가 몇마리 있는데 그중에 이 녀석은 사람들을 너무나 좋아하는 개냥이입니다. 사진 쫌 찍으려고 하면 금방 다가와버려서 사진에 ..
영종도 하늘도시와 가까운 곳에 있는 '모리'는 자가제면 우동과 텐동을 하는 식당입니다. ☞ 모리 : 인천 중구 운중로48번길 66-5(운남동 327-11) / 0507-1354-0023 퇴근하면서 갑작스럽게 들렀습니다. 식당 크기는 그리 커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입구가 아닌 옆에서 보면 그리 작지도 않은 크기입니다. 평일 이른 저녁시간이라서인지 주차장이 여유있습니다. 예쁜 카페를 보는 것 같은 외관입니다. 체온 테크와 QR체크를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조리하는 모습이 손님들에게 노출되는 오픈형 주방이네요. 주방을 이렇게 깔끔하게 유지하려면 꽤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 텐데 손님들 입장에서는 조금 더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겠게요. 이렇게 주방 바로 앞에 바(bar)처럼 긴 테이블도 있지만 4인용 테..
이번 여행의 숙소는 장성에 있는 청백한옥입니다. 이번에는 본관 별당 옆에 있는 본관 초당을 예약했습니다. 본관 별당보다는 숙소의 규모가 조금 작고 화장실이 외부에 있긴 하지만 2명이 이용하기에는 별로 부족하지 않습니다. 숙소에 체크인하고 짐을 정리한 다음 저녁식사를 위해 황룡시장 쪽에 있는 '축령산사랑가득국밥'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장성을 방문할 때 몇번 들렀던 곳인데 순대국밥이 아주 맛있는 식당입니다. ☞ 축령산사랑가득국밥 : 전남 장성군 장성읍 삼월길 18(영천리 1459-23) / 061-392-0338 늦은 시간에 방문한 건지 전에 왔을 때랑 다르게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음식 가격도 착합니다. 모듬국밥과 순대국밥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식사가 나왔습니다. 순대..
다음날 아침, 불국사 앞 벚꽃을 보러 가면서 아침식사를 위해서 어탕명가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경주에서 어탕을 먹을 수 있다니 예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식사가 다양해졌습니다. 불국사로 가는 길에서 살짝 위쪽에 있습니다. 식당 앞에 주차공간은 여유가 있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모이는 시간이 아니라면 주차는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식당 문을 여는데 몇분 전에 방문했더니 우리가 첫번째 손님인가 봅니다. ☞ 어탕명가 : 경북 경주시 보불로 174-17(하동 118-1) / 054-744-7000 막 오픈한 시간이어서인지 식당 안의 의자가 테이블 위로 올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안쪽에 있는 방으로 안내됐습니다. 어탕 칼국수와 어탕 손수제비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어탕국수나 어죽은 먹어봤지만 칼국수..
이번 경주여행의 숙소는 보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입니다. 보문호수에서는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보문호수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창문 밖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안의 경주타워가 보이네요. 짐을 정리하고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검색하다 수가성 시내읍성점을 찾아갔습니다. 식당 앞의 주차장이 넓지 않지만 손님들이 적은 시간에 방문한 건지, 아님 운이 좋은 건지 어려움 없이 주차했습니다. 주차 안내문을 보면 주차공간이 부족할 경우 근처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순두부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프랜차이즈 음식점인가 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수가성 이곳 말고 경주 다른 곳에 하나, 그리고 포항에도 몇개 있네요. 두부수육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간단하네요. 응? 날계란이 나..
여행을 다니다 보면 그 지역의 대표 음식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춘천'하면 닭갈비와 막국수가 대표 음식이겠지요. 닭갈비는 춘천을 방문할 때마다 여러번 먹었지만 이름난 식당을 바꿔가면서 찾아갑니다. 이번에는 '일점오닭갈비'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 일점오닭갈비 : 강원 춘천시 후만로 77 1.5닭갈비(후평3동 801-13) / 033-253-8635 별도의 주차장이 있는 식당이 아니어서 주변을 찾다 식당 옆 안쪽 골목에 자리가 있길래 일단 세웠습니다. 차 안에 연락처를 남겨놨으니 먼저 주차한 차량이 연락하면 식사 중이더라도 바로 나가서 비켜줘야 합니다. 하지만 내 뒷 차량까지 움직여야 하니 서로 연락이 잘 안 되다면 복잡해지겠네요. 그런데 점심시간 쯤에 방문해서인지 손님들이 많습니다. 코로나19로 ..
경기도 가평으로 이동하던 중 아침 식사를 위해서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검색했습니다. 어? '방일해장국'이라는 식당 이름은 몇번 들어본 것 같은데 근처에 본점이 있네요? 아침식사 이동하던 중 아침 식사를 위해서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검색했습니다. 어? '방일해장국'이라는 식당 이름은 몇번 들어본 것 같은데 근처에 본점이 있네요? 게다가 아침 일찍부터 식당문을 여네요. 아무튼 약간의 산골짜기로 이동하는 길 옆에 식당이 있습니다. ☞ 방일해장국 본점 : 경기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 601(설악면 위곡리 1-5) / 031-584-3116 식당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차는 걱정없을 것 같습니다. 식당 바로 앞에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직은 나들이객이 많지 않은 계..
이상원 뮤지엄스테이를 체크아웃하고 미술관을 천천히 관람한 후 춘천을 떠나기 전에 '샘밭막국수'에 들렀습니다. 막국수는 닭갈비와 함께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다른 막국수집들이 많이 나오지만 전에 들러서 맛있게 먹었던 샘밭막국수를 선택했습니다. ☞ 샘밭막국수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118-23 / 033-242-1712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294 [춘천] 샘밭막국수 청평사를 구경하고는 점심시간이 지난 쯤에 샘밭막국수를 방문했습니다. ☞ 샘밭막국수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118-23 / 033-242-1712 춘천에 왔으니 숯불닭갈비를 먹을까, 아님 막국수를 먹을 hangamja.tistory..
춘천을 방문하면 보통 닭갈비나 막국수를 먹습니다. 처음 춘천을 방문했을 때는 춘천 명동에서 동그랗고 커다란 철판에 야채랑 고구마, 떡볶기 떡 등을 함께 익혀먹는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언제인가 숯불 닭갈비를 알게 된 후부터는 숯불 닭갈비를 주로 먹다 보니 이번에는 예전처럼 철판 닭갈비가 먹고 싶어집니다. 닭갈비는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 중에 하나이니 많은 맛집이 있겠지만 처음 방문했던 명동에 있는 우미닭갈비 본점을 찾아 갔습니다. 주차장은 춘천지하쇼핑몰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근처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저는 길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지하쇼핑몰을 통해 길건너편으로 건너갑니다. 인적이 드문 평일이어서 그런지 닭갈비 골목은 한산합니다. 지도 어플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우미닭갈비 본점을..
강화도에 들렀다가 늦은 식사를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검색하던 중 '풀하우스'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음식점을 발견했습니다. 딱히 머릿속에 떠오르는 음식이 없던 차에 들깨 칼국수가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찾아갔습니다. ☞ 메밀전문 풀하우스 : 인천 강화군 길상면 길상로 255(온수리 606-6) / 032-937-0774 위치는 강화도에 있는 SK와이번스(올해부터는 SSG 일로트룩스?인가로 바뀌는) 훈련장 앞에 있습니다. 평일 오후시간이여서인지 식당 안에 손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메뉴는 주방 윗쪽에 써있습니다. 강원도가 아닌 강화도에서 메밀전문이라니 조금은 의아한 생각이 듭니다. 식당 안이 카페처럼 깔끔하고 예쁩니다. 지금 앉아 있는 곳 밖에도 자리가 있지만 지금은 닫혀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 인기 많은 자..
호미곶을 구경하고는 구룡포항 쪽으로 이동하여 '까꾸네모리국수'를 찾아 갔습니다. 주차는 길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세우면 됩니다. 골목 안에 있어서 처음 찾아가려면 조금은 헤맬 것 같지만 처음 방문할 때 그렇게 헤맨 적이 있어서인지 이번에는 쉽게 찾았습니다. ☞ 까꾸네 모리국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57-3(호미로 239-13) / 054-276-2298 ☞ 예전(2016년)에 다녀온 글 : hangamja.tistory.com/759 [포항] 까꾸네모리국수 어제는 포항에서 물회를 맛있게 먹었고, 오늘은 구룡포항 근처에 있는 '까꾸네모리국수'라는 곳으로 모리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 까꾸네 모리국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 hangamja.tistory.com 여기는..
저녁식사를 위해서 '새포항물회'를 찾았습니다. 2016년에 포항에 왔을 때 한번 들렀던 곳인데 그때 물회를 아주 맛있게 먹어서 이번 여행의 일정에 포함시켰습니다. 식당은 영일대 북부시장 입구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포항물회가 몰려있는 이 지역을 '등푸른막회 특화거리'라고 부르네요. ☞ 새포항물회식당 : 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 65(대신동 63-3) / 054-241-2087 ☞ 예전(2016년)에 다녀온 글 : hangamja.tistory.com/755 [포항] 새포항물회식당 '물회'라는 음식은 지금부터 10년쯤 전에 TV에서 처음 본 음식이었는데, 생선을 얇게 썰어서 냉면처럼 비벼서 국물과 함께 떠먹는 모습이 꽤나 신기하고 먹음직스러웠습니다. 2008년에 포항지역을 hangamja.tistory.c..
거제를 떠나 통도사로 가던 중에 점심식사를 할만한 곳을 검색해봤습니다. 고기집들이 많이 나오던데 점심식사로 고기를 먹기에는 좀 내키지 않아서 찾은 곳이 '천성산가는길'이라는 식당입니다. ☞ 천성산가는길 : 경남 양산시 하북면 내원로 30(용연리 511-4) / 055-374-6522 식당 입구 앞에 넓진 않지만 주차장이 있습니다. 메뉴판을 펴봤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했던 두부조림을 주문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아니면 주말이 아닌 평일이어서인지 식당 안에 손님들이 별로 안 보입니다. 두부조림이 나오기 전에 밑반찬이 깔립니다. 잠시 후에 두부조림이 나왔습니다. 찌개보다는 국물이 적고, 전골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두부조림 안에 멸치가 들어가 있습니다. 식사에 밥이 포함되는데 공기밥이 아닌 작은 솥밥이..
거제 벨버디어에너 나와 '타이웨이'란 식당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 타이웨이 : 경남 거제시 옥포대첩로 50(옥포동 534-3) / 055-688-5911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결과로는 탄탄면이 유명한 식당이라고 하네요. 식당은 2층에 있고 그 앞 도로 가장자리에 유료 주차공간이 있길래 세웠는데 나중에 보니 건물 안에 주차장이 있네요...... 식당 입구에는 꽤나 많은 이런 저런 안내가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1층에 식당이라면 지나가면서 이런 안내를 보고 들어오는 손님들이 있겠지만 여기는 2층이라 알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일텐데 홍보 효과가 있을까 싶습니다. 살짝 혼잡해 보입니다만 음식을 먹는 거랑은 상관없겠지요. 탄탄면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한국식 탄탄면이라면 뭐가 다를지 궁금해집니다...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 다음 통영항에 있는 '동광식당'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통영항 주변에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길 건너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동광식당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43-1(중앙동 54-11) / 055-644-1112 공영주차장 입구쪽에는 빈 자리가 없어서 쭉을 따라가다 보니 생각보다는 멀리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그리 먼 거리는 아니어서 추운 날씨가 아니라면 천천히 걸을만 합니다. 걸으면서 고개를 들어서 바라보니 동피랑 입구가 보입니다. 동피랑은 점심식사를 한 다음에 들러보려고 합니다. 동광식당은 통영여행을 떠나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은 음식점인데 성게비빔밥과 멍게비빔밥 등이 맛있다고 하네요. 통영에서 유명한 도다리쑥..
인천에서 출발해서 통영으로 이동하던 중 점심식사를 위해서 진주에 들렀습니다.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눈이 많이 퍼부었는데 진주는 조금씩 비가 내리네요. 차이가 크진 않더라도 남쪽이라 따뜻한가 봅니다. 진주냉면 하연옥을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하면 몇 군데가 나오는데 2013년도에 방문했던 본점을 찾아갔습니다. 2018년에 아무 생각없이 내비게이션 안내만 보고 따라가다 경남 사천점을 찾아간 적이 있어서 출발하기 전에 본점이 맞는지 한번 더 확인했습니다...... ☞ 하연옥 본점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1317-20(이현동 1191) / 055-746-0525 ☞ 전에 다녀온 글 : hangamja.tistory.com/414 [진주] 진주향토음식관 하연옥(진주냉면) 이번 겨울여행은 통영을 위주로 남해..
2020년 11월에 속리산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주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다 보은에서 멀지 않은 옥천 생선국수 음식거리에 있는 식당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그 지역 이름이 들어간 청산어죽이라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경기도 파주에 다녀올 일이 있어 들렀는데 대기하는 손님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포기하고 포장으로만 먹어봤던 파주 청산어죽에 다시 한번 들렀습니다. ☞ 청산어죽 :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99(서패동 183-3) / 031-939-8106 ☞ 청산어죽 Daum 카페 : cafe.daum.net/smilemotors 청산川獵어죽 금강상류 1급수에서 잡은 100% 자연산 민물고기를 가마솥에 푸~욱 고아 정성이 듬뿍 담긴 어죽, 자연산..
국립세종수목원을 관람한 후 인천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산에 있는 '서천굴칼국수'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네번인가 방문했지만 실제로 식사를 한 적은 그 절반인 두번뿐입니다. 방문한 날이 휴가기간이거나 리모델링 등으로 인하여 발길을 돌린 적이 몇번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찾기 전에 영업중인지를 전화로 확인하고 찾아가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 식당이 자주 문을 닫는 건 아니고, 정기휴일인 월요일과 휴가기간만 잘 알아보면 그리 곤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아산 서천굴칼국수 : 충남 아산시 시민로244번길 7-11(용화동 743 서천칼국수) / 041-548-1300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angamja.tistory.com/1425 식당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주변에 적당히 주차해야 합니다. 운이 좋으면..
속리산 등산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꼬막짬뽕으로 유명한 '일미식당'에 들렀습니다. '생활의 달인'이라는 방송에 나오면서 유명해진 식당이라고 합니다. ☞ 일미식당 : http://naver.me/GXEqiRn4 일미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0 · ★4.08 · 생활의달인 698회 m.place.naver.com 영업 시작시간보다 빨리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식당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잠깐 둘러봤습니다. 꼬막짬뽕이 TV에 방송되고 대표 메뉴가 되었나 봅니다. 일미식당 맞은편에 있는 태화루도 꼬막짬뽕이 유명한 식당입니다. '원조'라고 붙였네요. 문을 열자마자 들어 갔습니다. 벽면에 수많은 낙서(?)로 가득합니다. 유명인의 싸인이라기보다는 이곳을 들른 손님들이 남긴 흔적들인가 봅..
속리산을 등반하고 법주사까지 구경한 다음 저녁식사를 위해서 '찐한식당'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법주사가 있는 보은군에서 식당이 있는 옥천군까지는 자동차로 대략 40분 정도 걸립니다. 왕복까지 합하면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좀 멀긴 하지만 뒤늦게 맛 들인 음식이 어죽이나 생선국수인데 이곳이 생선국수거리가 있는 곳이라 기꺼이 찾아갔습니다. ☞ 찐한식당 : http://naver.me/f8kblili 네이버 지도 찐한식당 map.naver.com 혹시나 늦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업시간이 종료되기 전에 도착했습니다. 추분이 한참 지난 11월이라 해도 일직 저물고 금방 깜깜해졌습니다. 시간이 늦어서인지 식당 안에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영업을 종료하고 정리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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