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 갈 일이 있어서 조금 일찍 출발해서 행주산성 근처에 있는 '지리산 어탕국수'라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어렸을 때는 잘 안 먹던 어죽이나 어탕국수를 뒤늦게 맛있게 먹고 있는데 인터넷에서 꽤나 이름난 곳이라 하여 찾았습니다. ☞ 지리산 어탕국수 : http://naver.me/xxxAxOsm 지리산어탕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12 · ★4.2 · 생방송오늘저녁 1333회 m.place.naver.com 줄 서서 기다리는 곳이라고 하는데 식사시간이 되기 전에 방문해서인지 다행히 주차장에 차는 많지 않았습니다. 식당 안은 조금은 복잡한 구조입니다. 하지만 손님이 많지 않아서인지 번잡하지는 않았습니다. 어탕국수와 메기장떡, 메기구이를 주문했는데 기다리는 동안 두부조림이 먼저 나옵니다. 짭조름하니..
2018 고양가을꽃축제장에서 실내전시관을 구경하고 밖으로 나와 제2게이트 앞 전시장을 구경했습니다. 응? 코끼리가 왜 여기에...... 참 예쁘게 꾸몄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이건 생화가 아니네요. 하지만 그거 하나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생화가 맞습니다. 참 예쁘게 잘 피었네요. 여기는 아까 구경했던 제1게이트 앞 전시장보다는 아직은 관람객들이 조금 적어서 사진 찍기에 괜찮습니다. 헉! 간지 풍기는 고양이 세마리가...... 선인장꽃을 모자이크처럼 꾸몄네요. 핑크뮬리가 있긴 하지만 많진 않네요. 예쁜 정원 조경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전시장 가장자리에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이 있습니다. 안녕하냐옹??? 고양시의 캐릭터인가 봅니다. 기념전시관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다시 꽃사진 촬영을 이어갑니다..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는 '2018 고양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 고양 가을꽃축제 웹사이트 : https://www.flower.or.kr:5521 매년 봄에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보다는 규모가 작은 대신 입장요금이 그만큼 저렴(?)합니다. 입장권은 매표소에서 구입(성인 1인 5,000원)해도 되고, 소셜커머스에서 아주 조금 할인된 가격(4,700원)으로 구입한 다음 입장권을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입장권을 발급 받은 다음 1게이트 입구로 들어갑니다. 제1게이트 입구 안에는 '한가위 주제정원'이라는 주제로 꽃과 큰 인형들이 전시중입니다. 이 고양이들은 아마도 고양시의 캐릭터인가 봅니다. 넓지 않은 공간이라서 사진 찍으려면 줄서서 기다려는 경우가 많습..
일이 있어서 일산 킨텍스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가을꽃 축제를 보러 갔습니다. 꽃축제장 가까운 곳에는 주차하기 힘들 것 같아 호수공원 제2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호수공원 구경을 하면서 걸어가는데 호수공원 장미원에 장미꽃이 많이 피었네요. 장미의 개화시기가 봄인 5월~6월 쯤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을인 지금 장미꽃이 아주 많이 피어 있습니다. 뭔가 색다른 방법이 있는 건진 모르겠습니다만 활짝 핀 장미꽃 구경하기에는 아주 좋은 상황입니다. 장미의 이름에 따라 꽃의 색깔와 모양, 크기 등이 다르지만 어차피 못 외울 이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사진을 담는데만 신경씁니다. 장미원 밖에는 구절초가 피어 있네요. 셔터를 누르려 할 때마다 자꾸 바람이 불어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네요. 호수가 산책..
중남미문화관을 구경한 후 들렀던 서오릉(西五陵)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서오릉은 '서쪽에 다섯개의 능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덕종과 소혜왕후의 '경릉',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창릉',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 제2계비 인원왕후의 '명릉',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의 '익릉',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의 '홍릉'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5개의 능 이외에도 순회세자와 공회빈의 '순창원', 사도세자의 어머니인 선희궁 영빈의 '수경원', 숙종의 후궁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희빈 장씨의 '대빈묘'가 있습니다. ☞ 문화재청 서오릉관리소 웹사이트 : http://goyang.cha.go.kr 겨울이라 서늘하면서 좀 춥습니다만 잘 자란 소나무 사이를 걷고 있으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입장료를 지불한 후 왼쪽길을 ..
1월 마지막 토요일 아내가 경기도 고양시에 볼일이 있어서 데려다 주고는 기다리는 동안 그리 멀지 않은(대략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중남미 문화원을 혼자 다녀왔습니다. 중남미문화원은 1992년 중남미에서 30여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셨던 이복형 대사와 그의 부인이신 홍갑표 이사장이 그 지역의 풍물을 모아 세운 곳이라고 합니다. ☞ 중남미문화원 웹사이트 : http://www.latina.or.kr 밖에서 바라본 중남미문화원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추웠지만 대신 파란 하늘이 그런대로 보기 좋은 날씨이기도 합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오면 왼쪽으로는 박물관이, 오른쪽으로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들 밖에 이러 저런 조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박물관 출입문의 모습입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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