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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경내를 벗어나 도솔암 방향으로 걸어가면 꽃무릇 개화상태가 조금은 낫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걸어갑니다.

 

 

하지만 윗쪽으로 가봐도 꽃무릇의 개화상태는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랫쪽보다는 꽃이 피어 있는 장소가 조금은 더 다양해서 사진찍기에는 조금 더 낫습니다.

 

 

 

아주 마음에 드는 정도는 아니고 약간이나마 모여 피어 있는 꽃무릇도 있습니다. 

 

 

 

 

 

 

 

 

 

 

 

 

 

 

 

 

 

 

 

 

꽃무릇도 좋지만 도솔암으로 올라가는 길을 걷는 재미도 괜찮습니다.

 

 

 

 

 

 

 

 

 

이번 선운사 방문에서는 기대했던 정도의 꽃무릇을 구경하지는 못 했지만 일주일이 지난 9월 19일 정도라면 꽤나 화려한 꽃무릇 군락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고, 화려한 인파에 휩싸여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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