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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상여행에서 마지막 들른 곳은 '이영춘 가옥'입니다.
이영춘 가옥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대지주 구마모토가 지은 개인별장으로 외부형태는 유럽의 주거형식을, 평면의 구조는 일본식 중복도형 양식을, 한식의 온동발이 결합된 구조입니다.
해방 후 개정병원 원장이었던 이영춘 박사가 거주하였고, 현재는 학교법인 경암학원 소유라고 합니다.
이런저런 설명들이 있지만 막상 방문해보면 별장모양의 집 한채가 전부입니다.
가옥의 안을 구경하려면 건물의 뒷쪽 출입문을 이용해야 합니다.
안에는 이영춘 박사와 관련된 설명자료들과 예전의 실내의 모습을 잘 전시해 놨습니다.
군산지역은 인천과 비슷하게 일제강점기의 근대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이 역의 다른 여러 을등 많이 구경해봤다면 이곳도 한번쯤 들러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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