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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_광주

[영광] 백수해안도로

한감자 2013. 5. 5. 15:25

고창에서 청보리밭축제를 구경한 다음 점심 조금 지나서 고창이랑 가까운 영광 법성포로 향했습니다.

대략 3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정도의 거리입니다. 

아침에 먹었던 육회비빔밥이 아직 꺼지지 않아 일단 다른 곳을 먼저 구경하고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딱히 들러볼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아 백수해안도로로 향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노을전시관'을 입력하고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했습니다.

 

 

백수해안도로를 달리던 중 중간에 차 세우는 곳이 있길래 주차하고는 '뭘 봐야 하나?' 살피다가 지나온 뒷편을 바라보니 조금은 괜찮은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대했던 것 만큼의 풍경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지나 노을 전시관에 도착하여 주변을 보니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문 해안에 바위가 있는 바닷가 풍경이 눈에 들어 옵니다.

 

 

 

 

해안가를 따라 데크로 만든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바다사가 풍경을 구경하며 걷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노을 전시관은 이름 그대로 이곳의 노을과 관련된 사진과 설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앞에 심어놓은 해당화인데 꽃은 없는 대신 초록색 잎이 보기 좋습니다.

 

 

사실 이곳은 기대한 것에 비하면 그다지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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