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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중 김포에 있는 '9블럭'이라는 카페와 아트 스페이스를 같이 운영하는 곳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김포 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는 작년 여름에 '반 고호 인사이드 Ⅱ' 전시회를 재미있게 봤던 곳이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들렀습니다.

 

☞ 김포 9블럭 아트스페이스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266

☞ 9블럭 웹사이트 : http://www.9block.co.kr

 

겨울철이라 해가 짧으니 오후 6시가 넘어가니 한밤처럼 깜깜해졌습니다.

 

 

9블럭 카페와 아트 스페이스 건물 사이에 예쁜 골목이 있습니다. 여름에 그늘이 질 때나 해가 진 저녁에는 인기가 많은 곳일 것 같습니다.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반 고호 인사이드 Ⅱ' 전시는 작년 봄부터 시작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티켓을 구입해서 아이들은 전시회에 들여 보내고 아내랑 카페로 들어 섰습니다. 저녁시간이지만 토요일 주말이라서인지 카페 안에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차를 주문하기 전에 실내를 돌아다니며 카페 안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길래 궁금해서 내려가서 보니 아마도 빵을 만드는 곳인가 봅니다.

 

 

카운터 앞이 덜 붐빌 때를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커다란 샹들리에(맞나?)가 중앙 천정에 매달려 있는 카운터가 참 멋집니다.

 

 

1층에는 기다란 테이블이 많았는데 단체석으로 이용해달라는 안내가 올려져 있네요. 하지만 1층에서 1인~4인용 테이블은 상대적으로 적어 보입니다.

 

 

이미 집에는 여기저기서 구입한 컵과 원두들이 웬만큼 으니 구입하고 싶다는 욕망을 눌러야 합니다......

 

 

실제로 사용할런지는 모르겠지만 1층 구석에 있는 저 기계는 아마도 로스팅 기계일 것 같습니다.

 

 

카운터 한쪽이랑 붙어 있는 책꽂이에는 예술련된 서적들이 꽂혀 있습니다.

 

 

카페 안에 'MOTION'이라는 신발이나 가방 등의 소품과 텀블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드립커피가 아닌 아메리카를 주문할 때도 블랜딩이기는 하지만 원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작은 가게 옆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갑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에서 많이 봤던 장식인데 커다랗고 예쁜 조명이 곁들여지니 더 보기 좋습니다.

 

 

2층은 1층보다는 손님들이 조금 적은 것 같습니다.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을 주문할 수 있는 1층과 달리 2층에는 음식을 주문하는 'KITCHEN'이 있습니다.

 

 

테이블이 단순, 깔끔하면서도 고급져 보이네요.

 

 

카페 중앙에 있는 이 커다란 조명이 제일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화려한 모습은 아닌 것 같지만 투명한 유리 장식들과 조명이 잘 어울립니다.

 

 

2층 카운터 앞은 여러명이 앉는 기다란 테이블이 대부분이어서 손님들이 별로 안 보이나 봅니다.

 

 

하지만 반대편의 작은 테이블에는 많은 손님들이 앉아 있습니다.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이름의 색깔이 예쁜 에이드가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의 맛은 프랜차이즈 카페의 쓰고 탄맛이 나는 보통의 것들과는 다른, 그런대로 괜찮은 맛입니다.

 

 

책꽂이에서 책을 한권 꺼내서 대충 훑어보면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이 조명이 자꾸만 눈에 들어오네요......

 

 

MOTION에서 옷도 팔고 있군요.

 

 

맛있어 보이는 빵과 케잌들이 있지만 방금 전에 식사를 하고 방문한 거라 구경만 합니다......

 

 

아이들이 전시회 관람을 마치고 들어와서 음료를 마시는 동안 카페 안의 모습을 조금 더 사진 찍었습니다.

 

 

카페 밖에 있는 가로등도 예쁩니다. 이미 많이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방문시간이나 요일을 생각해보고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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