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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다원을 구경했으니 보성에서 식사를 하려면 몇번 들렀을 때마다 만족스러웠던 보성녹차떡갈비로 가야지요.

 

☞ 보성녹차떡갈비 :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흥성로 2541-4(우산리 20-22) / 061-853-0300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380

 

내비게이션 안내대로 따라가다 보니 알고 있던 곳이랑 살짝 달라서 왜 이러나 싶었는데 음식점이 옮겨졌네요.

원래 있던 곳에서 길 건너편에 더 크게 새로 지었나 봅니다. 

 

 

2층까지 식사를 할 수 있는 크고 넓은 음식점이 됐습니다.

 

 

가격은 전보다 올랐는데 다른 음식점들도 다 올랐으니 뭐 그러려니 생각됩니다.

여기에서 한우 떡갈비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가성비를 생각해서 돼지 떡갈비로 주문했습니다.

아, 식사를 하기 위한 공기밥은 별도 계산입니다.

 

 

손님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상차림이 완성됐습니다.

 

 

돼지 떡갈비는 1인당 두개씩, 네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먹었을 때보다는 뭔가 부실한 상차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금 있다 선지국이랑 달걀찜이 나오고 나서야 '아, 맞다. 이랬었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콩나물 선지국(이름이 이게 맞을런지?)은 된장찌개처럼 별도로 주문해서 밥이랑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대단히 맛있는 건 아니지만 안 나왔으면 꽤나 서운했을 뻔한 식탁위 비주얼에서 단단히 한몫을 차지하는 달걀찜입니다.

 

 

샐러드는 큰 그릇에 담겨져 자리만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 같은......

그 밖의 다른 반찬들은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떡갈비는 데워진 약돌 위에 올려져 나옵니다.

이런 방식이 식사하는 동안 딱갈비의 따뜻함을 얼마나 오랫 동안 유지시킬런지는 모르겠지만 보기에는 좋습니다.

 

 

보성에서 다른 음식점을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여기는 웬만하면 계속 들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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