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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허브나라농원

한감자 2012. 6. 5. 19:56

허브나라 농원은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라 휴일날이나 휴가철에는 아주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여유있게 구경하며 쉬어가기 좋은 곳이라 자주 방문한 곳이기는 하지만 많은 관람객들로 인해서 주차장에서부터 줄서서 기다리게 되면 다시 차를 되돌려서 다른 곳을 향하곤 했는데 이날은 웬일인지 주차장에 여유가 많았습니다. 아마도 지난 주의 석가타신일 연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탓인가 생각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허브나라 들어가는 입구에는 주차장 요금 징수는 허브나라와 전혀 상관이 없다는 문구를 붙여놓기는 했지만 그럼 어쩌라구 주차할 곳이 없는데........ 아무튼 몇푼 되지 않은 요금(승용차 3,000원)에 살짝 기분이 언잖아 집니다. 전혀 생각도 않고 왔다가 주차요금까지 지불했으니 일단 허브나라 농원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 허브나라농원 웹사이트 : http://www.herbnara.com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322

                                 http://hangamja.tistory.com/181

 

생각보다 방문객이 많지 않다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관람객들은 항상 있는 듯 합니다.

 


날씨가 맑지는 않지만 6월초라는 시기가 계절적으로 좋은 탓인지 푸른 나뭇잎들이 보기 좋습니다.

 


외부에서 자라서인지 향은 잘 안 나지만 싱싱함이 더 빛나는 '라벤다꽃'이 보입니다.

 


진한 빨간색의 꽃양귀비만 보다가 다른 색깔의 양귀비를 만나면 더 오랫동안 눈길이 머무네요.

 


하지만 양귀비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해가 구름 사이로 들락날락하는 날씨인데 아직은 그리 강한 햇빛은 아니었습니다.

 


요즘은 따님들도 사진촬영에 비교적 협조적입니다.

 


이 곳에서는 시선을 낮춰 촬영해본 적인 없는 것 같은데 이런 구도도 꽤나 괜찮습니다.

 


이름 모를 작은 꽃인데 색깔이 너무 예쁩니다.

 


이곳은 여러 꽃과 식물들도 보기 좋지만 이런 저런 조형물들도 꽤나 잘 어울리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색깔이 밝고 옅은 붓꽃이 더 예뻐보이네요.

 


자작나무들이 꽤나 굵직합니다.

 


이 꽃도 이름은 모르겠지만 맑고 진한 노오란 색깔이 꽤나 보기 좋습니다.

 


'리빙스턴 데이지'(맞나?)도 화려한 색깔이 보기 좋습니다.

 


꽤나 매력적인 화장실입니다.

 


'차이브스'라는 꽃인데 저렇게 큰 꽃잎을 받치고 있으려면 줄기가 꽤나 힘들겠습니다.

 


주홍색 꽃잎과 노란 꽃술이 상당히 보기 좋은 꽃양귀비 꽃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캐논 DSLR에서는 노란 색깔을 나타내는 게 쉽지 않은가 봅니다.

 


유리온실에는 크기는 작지만 보기 좋은 예쁜 꽃들이 많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동글동글 예쁜 꽃인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허브박물관/상품점 천정에 있는 '로단세'라는 꽃인데 색깔이 참 예쁩니다.

 


'새초롱마을'에는 작은 새집들이 꽤나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실제로 새들이 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자주 다녀온 곳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다녀오니 천천히 여유있게 구경할만 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차장 요금 징수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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