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날, 여유있게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늦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 군산에 있는 '일출옥'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아욱국으로 유명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 일출옥 : 전북 군산시 구영6길 22-3 1층(월명동 6-17) / 0507-1441-5527 별도의 주차장은 없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습니다. 응? 일출옥 옆 가게 셔터에 BTS 정국의 얼굴이 그려져 있네요? 그리고 그 앞에는 'Jung Kook'이라고 써있는 보라색 의자가 하나 있습니다. 정국이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고 하는데 왜 여기에 그림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군산에 bts 다른 멤버들의 그림이나 벽화도 있다고 하네요. 꽤나 알려진 곳이라 줄서서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평..
인문학창고 정담을 구경하고 숙소가 있는 변산으로 이동하던 중에 '공감 선유'라는 갤러리 카페에 들렀습니다. 군산 시내에서는 조금 벗어난 군산 남쪽지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카페 입구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 공감선유 웹사이트 : https://www.gonggamsonyoo.com/ HOME | 공감선유 Gonggamsonyoo 음료를 마시며, 다양한 정원을 걷고, 또 다른 공간에서 전시를 보도록 디자인된 복합문화공간 공감선유는 자연과 문화를 통해 휴식이 있는 삶을 지향합니다 www.gonggamsonyoo.com 모두 여섯개의 건물로 이루어졌다는데 규모에 비해서 입구는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 밖에 전시 안내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공감선유에 입장하려면 성인 1인 기준 1만원..
째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인문학창고 정담'이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1908년에 건설된 옛 군산세관 창고건물이 원형 그대로 지역 캐릭터 거점 공간, 군산 관광기념품 판매시설, 근대문화예술 소통공간, 북카페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고 합니다. ☞ 인문학창고 정담X먹방이 HOUSE 웹사이트 : https://www.mugbangihouse.com/ 먹방이와 친구들 우리나라 최초의 민(民)주도의 지역캐릭터 www.mugbangihouse.com 지금은 호남관세박물관으로 활용하는 옛 군산세관 건물 뒤, 그리고 현재 군산세관 앞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건물 앞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평일이어서인지 넓지 않은 주차공간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비가 내립니다만 다행히 많지 않습니다. 옛 창고건물이 아닐까 ..
인천에서 서두르지 않고 출발하니 점심시간이 지나서 군산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식사를 대충 했으니 점심식사는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째보식당'입니다. 째보식당은 2019년 1월에 처음 방문했을 때 아주 맛있게 식사한 곳입니다. 그 후에도 또 방문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또 방문합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317 [군산] 째보식당 대장도에서 일몰을 구경하고는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군산 째보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째보식당은 작년 1월에 다녀왔는데 아주 맛있게 식사한 곳이라서 군산을 지나는 길에 다시 한번 들렀습니 hangamja.tistory.com 응? 식당 위치가 다른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보다 조금 더 넓은 곳으로 옮겼습니다...
째보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그 옆에 있는 커피공방에서 커피까지 잘 마신 다음 느즈막히 인천으로 출발하던 중에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장소였던 '초원사진관'의 문이 열려 있길래 잠시 들렀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022 작년 1월에 왔을 때는 월요일이 쉬는 날이어서 안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예상외로 밤시간까지 문을 열어 놨습니다. 덕분에 기대하지 않았던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관 옆면에는 영화 포스터와 여주인공이 탔던 티코 자동차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언제 한번 봐야겠네요. 늦은 시간이라서인지 사진관 안에는 방문객들이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에 좋았습니다. 예전에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을 때처럼 의자와..
째보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인천으로 올라가려니 아직은 고속국도가 막히는 상황이라 조금 느긋하게 출발하자 싶어 그 옆에 있는 카페에 들어 갔습니다. '커피공방'이라는 카페인데 째보식당 바로 옆에 있습니다. ☞ 군산 커피공방 : 전북 군산시 구영3길 45-1(신창동 4-4) / 063-442-8612 카페 이름이 '커피공방'이라길래 뭔가 만드는 일을 겸하나 보다 생각했는데 도자기를 만들기도 하나 봅니다. 아메리카노와 드립커피를 하나씩 주문하고는 기다리는 동안 카페 안의 모습을 사진 찍었습니다. 많이 큰 규모는 아니지만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실내가 넓습니다. 도자기를 만드시는 분이라서 예술적 감각이 좋으신건지 실내를 예쁘게 꾸몄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예쁜 카페 안에 우리 말고 다른 손님들이 없었..
대장도에서 일몰을 구경하고는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군산 째보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째보식당은 작년 1월에 다녀왔는데 아주 맛있게 식사한 곳이라서 군산을 지나는 길에 다시 한번 들렀습니다. ☞ 째보식당 : 전북 군산시 구영3길 47(신창동 4-3) / 063-443-5312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173 선유도에서 출발하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저녁시간이라 혹시 손님들이 많아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운좋게도 바로 자리가 생겨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먹어보고 싶은 다른 메뉴도 있지만 저녁식사를 해결해야 하니 째보간장모둠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근처에 숙소를 잡고 술 한잔을 곁들인다면 감바스나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보고 ..
목포를 떠나 인천으로 향하던 중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군산 선유도를 찾아 갔습니다. 군산 선유도는 예전에는 배를 타야 방문할 수 있는 섬이었지만 2018년 1월인가부터 다리가 개통되면서 차량을 이용해서도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 1월말에 한번 방문했는데 주차장이나 이런저런 편의시설들이 제대로 준비되기 전에 다리가 개방되면서 몰려든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많이 혼잡했고, 선유도에 대한 별다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찾아간 거라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것 같다는 찜짐함이 남았습니다. ☞ 예전에 방문했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019 그래서 이번에는 선유도를 지나 장자도까지 가봐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찾아갔습니다. 일요일이라 여전히 방문객들이 많을 걸로 예상했습니다만 ..
군산여행을 마치고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인터넷을 검색해서 '미곡창고'라는 카페를 찾아 갔습니다. 외관을 보니 이름처럼 정말로 미곡창고를 이용하는 카페인가 봅니다. ☞ 카페 미곡창고 Square3.5 : 전북 군산시 구암3.1로 253(구암동 409-1) / 063-465-3007 입구에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여러 기관에서 인증받았다면 안내판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트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기 좋으면 됐지 거슬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종업원분들이 부지런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빵과 조각케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 뭔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전시입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카페 안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네요...
째보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한 다음 찾아간 곳은 '경암동 철길마을'입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에 준공되었는데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2.5m 길이의 철로 주변 마을을 총괄하여 붙임 이름이라고 합니다. 철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동네가 이루어졌고, 1970년대 들어서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철길은 신문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개설되었고, 인터넷에서 철길이 지나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면서 알게 된 곳인데 지금은 철도가 운영되지 않습니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주인공 황정민과 한혜진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철길을 걷는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하네요. 주차장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마을 뒷쪽의 골목이나 도로 건너편의 이마트 주차장..
군산여행으로 처음 들른 곳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장소인 '초원사진관'입니다. 작년 1월에 친구들과 들렀던 곳이지만 아내랑 왔을 때는 외관만 보고 말았던 곳이라 그 안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022 [군산]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을 구경한 다음 빵집 이성당으로 가는 길에 초원사진관을 들렀습니다. 초원 사진관 바로 앞에 있는 '한일옥'이라는 소고기무우국이 유명한 식당이 있었는데 2013년에 들렀을 hangamja.tistory.com 그런데 이런....... 월요일에는 휴관이네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설은 월요일 관람이 안 된다는 걸 생각했지만 여기가 쉬는 날이라는 건 생각조차 못한 일..
신흥동 일본식 가옥을 구경한 다음 빵집 이성당으로 가는 길에 초원사진관을 들렀습니다. 초원 사진관 바로 앞에 있는 '한일옥'이라는 소고기무우국이 유명한 식당이 있었는데 2013년에 들렀을 때와는 비교가 안 될만큼 멋진 건물로 바뀌었네요. 그때랑 비교해서 맛이 어떨까 궁금하지만 꽤나 그럴듯한 건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선유도에서 식사한지 얼마 안 되어 들르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서 한일옥 입구에서 나와 골목을 꺾어야 초원사진관을 만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출입문 바로 맞은 편에 있습니다. '초원사진관'은 1998년에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장소입니다. 원래 이곳은 차고지였는데 주인에게 허락을 받아 사진관으로 개조하여 촬영을 하고, 촬영이 끝난 뒤에는 주인과의 약속대로 철거하였다가 군산시에서..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일제강점기에 히로쓰 게이샤브로가 지은 주택이라고 합니다. 1945년 해방 직후 적산 가옥으로 구 호남제분으로 넘어가 한국제분의 소유로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며, 예전에는 '히로쓰 가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2012년에 한번 다녀왔던 곳인데 동국사를 구경한 후 이성당으로 이동하면서 몇군데를 더 구경하면서 들렀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9 예전보단 많이 유명해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목조 2층 건물로 넓지 않은 안쪽 마당은 일본식 정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가옥 안으로 들어가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출입이 제한되네요. 일본식 정원이라고는 하는데 작은 나무..
선유도 구경을 마치고 새만길을 따라 군산을 거쳐 인천으로 올라가는 길에 군산 구경을 잠깐 동안 했습니다. '동국사(東國寺)'는 한일병탄 1년전인 1909년에 일본인 승려 우찌다 불관(內田 佛觀)이 금강선사(錦江禪寺)로 창건했다고 합니다. 1970년 남곡 스님께서 동국사(해동대한민국의 준말)로 개명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로 증여했다고 합니다. 사찰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세우고 구경을 시작합니다. 2013년에 한번 와봤던 곳이라 조금은 여유롭게 구경하게 되네요. ☞ 동국사 웹사이트 : http://www.dongguksa.or.kr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493 일본식 사찰이라서인지 아니면 사찰 영역이 넓지 않아서인지 일주문이나 금강문, 천왕..
전라북도 고군산군도에 있는 '선유도(仙遊島)'는 예전에는 군산에서 배를 타고 방문하거나,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된 후에는 신시도에 차를 세운 후 걸어가거나 선유도 안에 있는 음식점 등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 등을 이용해야 했는데 작년 12월 28일 선유도와 장자도까지 연결되는 다리가 개통되면서 차량을 이용해서 선유도와 장자도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유도가 포함되어 있는 고군산군도는 TV나 여행관련 기사 등에서 많이 봤고,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이라고 까지 하니 한번쯤은 방문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섬 안까지 이동할 수 있다니 방문하기에 좋은 조건이 되었네요. 그래서 영암에서 월출산 등산을 하고 다음날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러봤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에서 출발해서..
군상여행에서 마지막 들른 곳은 '이영춘 가옥'입니다. 이영춘 가옥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대지주 구마모토가 지은 개인별장으로 외부형태는 유럽의 주거형식을, 평면의 구조는 일본식 중복도형 양식을, 한식의 온동발이 결합된 구조입니다. 해방 후 개정병원 원장이었던 이영춘 박사가 거주하였고, 현재는 학교법인 경암학원 소유라고 합니다. 이런저런 설명들이 있지만 막상 방문해보면 별장모양의 집 한채가 전부입니다. 가옥의 안을 구경하려면 건물의 뒷쪽 출입문을 이용해야 합니다. 안에는 이영춘 박사와 관련된 설명자료들과 예전의 실내의 모습을 잘 전시해 놨습니다. 군산지역은 인천과 비슷하게 일제강점기의 근대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이 역의 다른 여러 을등 많이 구경해봤다면 이곳도 한번쯤 들러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동국사를 구경하고는 조금 늦은 아침으로 '삼백집'을 방문했습니다. 삼백집은 전주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곳인데 이번에 알아보니 여러 곳에 분점이 많이 있네요. 군산에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새 건물에 있습니다. 아내는 콩나물국밥을 주문했고, 콩나물국밥을 먹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 나는 갑자기 맘이 바뀌어 선지온반을 주문했습니다. 일단 수란이 달걀 후라이 반숙처럼 나옵니다. 밑반찬이 작은 쟁반에 담겨져 한거번에 나옵니다. 아내가 주문한 콩나물국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전주콩나물국밥은 왱이집처럼 뜨겁지 않은 맑은 국물에 오징어가 들어간 방식과 이렇게 뚝배기때 뜨겁게 뎁혀져 나오는 방식이 있는데 이곳은 후자의 방식입니다. 한숟가락 떠서 맛을 보니 이 방식도 괜찮습니다. 제가 주문한 선지온반이 나왔습니다. 겉..
'동국사(東國寺)'는 경술국치 1년 전인 1909년 일본 승려에 의해 창건되어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 승려들에 의해 '금강선사(錦江禪寺)'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 해방을 거치며 '동국사'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남아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일본식 사찰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전통 사찰과는 다른 양식을 띄고 있는데 대웅전, 요사채, 종각 등이 남아 있습니다. ☞ 동국사 웹사이트 : http://www.dongguksa.or.kr 경내가 넓지 않아 별도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담장 밑 빈 공간이나 주변의 주차시설을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주문이나 천왕문 등의 시설은 구경할 수 없고, 두개의 기둥이 정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네모난 기둥 뒤로 두꺼비 두마리가 안쪽을 바라보며 앉아 있습니다. 사찰이 작..
부안에서 채석강을 구경한 다음 새만금 방조제를 이용해서 군산까지 이동했습니다. 방조제에는 이용하는 차량이 별로 없어 차 막힘없이 편하게 규정속도 지키며 쭈욱 달릴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날이 맑았으면 멋진 노을이라도 기대해볼 수 있었겠지만 가끔씩 빗방울이 뿌리는 날씨라 주변을 구경할만한 기회는 없었습니다. 숙소에 체크인한 다음 짐을 정리하고 늦은 저녁식사를 하러 '한일옥'이라는 기사식당으로 갔습니다. ☞ 한일옥 : 전북 군산시 신창동 4-4 / ☏ 063-446-5491 방문한 시간이 오후 8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라 (낮에는 어떨런지 잘 모르겠지만) 음식점 앞에 줄서서 기다리거나 주차할 곳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녀야하는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주차장이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근처 빈곳에 적당히 주..
조금은 늦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영광에서 올라오면서 작년에 들렀던 군산에 있는 '이성당빵집'을 들렀습니다. ☞ 예전에 들렀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11 헉! 그런데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엄청나게 긴 줄이 빵집 밖에까지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그냥 가려니 여기까지 온 시간과 거리가 아까워서 어쩔 수 없이 줄 서서 기다리다 순서에 맞춰 입장했습니다. 하지만 단팥빵과 야채빵을 구입할 것이 아니라면 별도로 줄을 서서 기다리지는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손님이 와서 그런지 1인당 야채빵과 단팥빵의 갯수를 각각 5개씩으로 제한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 어쩔 수 없이(?) 배정된 갯수만큼 단팥빵과 야채빵을 사고, 다른 빵들을 더 구입하려고 둘러보니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