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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조점례 남문피순대

한감자 2016. 1. 17. 16:31

풍남문 근처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한 다음 짐정리하고 아침식사를 하러 남부시장에 있는 '조점례 남문피순대'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라 문여는 시간을 걱정하지고 찾아가기 좋습니다.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620

 

작년에 왔을 때는 주말이어서 이 통로에 수많은 작은 이동형 점포들이 많아 그걸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금요일 저녁부터 운영되나 봅니다.

아직은 이른 평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시장 안에는 손님들이 별로 안 보입니다.

 

 

가게 안이 좀 큰 편인데도 주말에는 줄서서 기다리던데 지금 시간은 그런 걱정없이 그냥 들어가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순대국밥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이 먼저 차려집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 순대국밥이 펄펄 끓는 상태로 나왔습니다.

 

 

순대와 머릿고기 등을 잘 저어준 다음 국물을 한숟가락 먹어보면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머릿고기와 국물을 적당히 먹은 다음 공기밥을 넣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정구지를 올린 다음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남문시장 피순대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아직 입에 익지 않아서 그런지 전주비빔밥보 낫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한 다음 전주한옥마을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전동성장은 미사때문에 12시까지는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경기전은 많이 들어갔던 곳이라 지나칩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한옥마을 길가의 모습이 이렇게 변했는데 군것질거리가 아주 많이 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보고 싶었던 건 어제밤에 몇개 맛을 봤기 때문에 그냥 지나쳤습니다.

 

 

음..... 많이 방문했던 곳일 별다른 구경거리를 찾질 못 하겠네요......

 

 

전에도 이곳에서 손으로 만드는 인형세트를 샀었는데 이번에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웬지 쓸쓸해 보이는......

 

 

어제까지 춥던 날씨가 오늘은 좀 풀렸는데 대신 하늘은 흐리고 눈이 가끔씩 내립니다.

 

 

 

그냥 산책겸 구경겸 한옥마을 골목들을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여러번 방문했던 곳이라 이제는 특별히 구경할만한 곳은 찾질 못 하겠습니다만 맛잇는 음식을 먹고갈려고 한다면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은 애매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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