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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미애네바다속칼국수

한감자 2013. 12. 8. 13:08

갑자기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미애네 칼국수'가 생각이나 퇴근후 영종도로 먹으러 갔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과는 그리 멀지 않은 곳(대략 30분 정도 걸리는 듯)이라 거리상으로 괜찮지만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때문에 좀......

 

☞ 미애네 바다속 칼국수 : 인천광역시 중구 덕교동 128-35 / ☏ 032-752-4488

 

이곳 바로 옆에는 꽤나 유명한 '황해해물칼국수'집이 있지만 이번에는 해물이 좀 더 많이 들어간 '바다속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이곳으로 방문했습니다.

전에 왔을 때는 주말이었던 것 같은데 그때에는 주차장에 차도 많고, 손님들도 많았는데 평일 저녁시간에는 아주 한가합니다.

 

 

일단 바다속 칼국수 작은 것(2인분/33,000원)과 새우튀김 中으로 주문했습니다.

보리밥과 김치들이 먼저 나옵니다.

 

 

 

무채김치와 열무를 얹은 다음 고추장과 참기름을 살짝 뿌리고 잘 비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리밥을 다 먹고 나니 잠시 후 바다속 칼국수가 등장했습니다.

제일 작은 걸로 주문한 건데 2인분 기준이라서 그런지 산낙지 한마리, 가리비 두개, 전복 두개, 그리고 그 밖에 바지락과 홍합 등이 칼국수 위세 푸짐하게 얹어 있습니다.

 

 

 

칼국수와 바지락, 홍합, 가리비는 이미 익혀져 있는 것 같고, 산낙지와 전복만 살아있는 채로 나오나 봅니다.

 

 

일단 가리비 껍데기를 쪼개서 뒤집은 다음 초고추장을 따라서 산낙지를 살짝 익혀서 찍어 먹었습니다.

 

 

확실히 산낙지는 살짝 데친 상태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잠시 후에 새우튀김이 나왔는데 뭐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훌륭하다고 말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해물들을 다 걷어 먹은 후 본격적으로 칼국수를 먹는데 칼국수도 꽤나 맛있습니다.

같이 들어 있던 해산물들 때문인지 해물 칼국수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맛있게 식사한 다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소화시킬겸 인천국제공항에 잠시 들러서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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