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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한택식물원

한감자 2013. 5. 7. 18:14

어린이날 다음날인 월요일 하루 동안의 휴가가 생겨 경기도 광주에 일 보러 갔다가 끝내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대략 1시간 정도의 거리) 한택식물원에 들렀습니다. 이곳도 몇번 다녀왔던 곳인데 꽃구경하기에는 참 좋은 식물원입니다.

 

☞ 한택식물원 웹사이트 : http://www.hantaek.co.kr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295

                                 http://hangamja.tistory.com/230

 

평일, 그것도 일요일 다음날인 월요일 평일 오전이라서인지 관람객들이 별로 없습니다. 이곳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저 입구는 식물원의 규모에 비해서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입구가 크다고 식물원 관람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 입장 전에 약간의 실망을 주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게끔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튤립꽃입니다. 어린이날이 지난 5월초인데도 이곳은 기온이 낮은 편인지 지금이 한창입니다.

 

 

튤립꽃 색깔이 다양하게 심어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괜찮습니다.

 

 

이 작은 꽃은 이름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허브 & 식충식물원에 들어서니 향기로운 허브향이 방문객을 맞이 합니다.

 

 

싱싱한 제라늄 꽃이 보기 좋습니다.

 

 

분꽃나무는 이제 막 꽃잎들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허브 & 식충식물원 뒷편에는 아직은 야생화들이 꽃을 많이 피우지는 않았습니다.

 

 

철쭉도 싱싱함을 맘껏 뽐내고 있습니다.

 

 

조팝나무도 이 정도로 꽃을 피워대니 화려함이 굉장합니다.

 

 

금낭화는 많이 보는 꽃이지만 그래도 반갑습니다.

 

 

산괴불주머니 사이에 튤립꽃이 눈에 잘 띄게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무스카리'라고 불리는 꽃이라고 합니다.

 

 

더 벤치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꽃향기를 맡으면서 주변을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응? 튤립 뿐만 아니라 칸나도 있는 건가요?

 

 

어린이 정원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지만 그늘이 아니라서 햇볕이 강한 계절에는 엄마들이 좀 걱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응? 흰색 금낭화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위로 걸어가 암석원으로 건너가는 입구에서 만나는 풍경인데 가을에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이곳에 올 때마다 하게 됩니다.

 

 

이 곳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풍경이 보이는 곳인데 올 때마다 시야가 맑지 않아 조금은 안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음....... 노을이 지는 저녁이나 아침 일찍에 오면 참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에서 꽃 구경 말고 경치 구경은 이곳에서 보이는 풍경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낙우송은 저런 물 속에서도 아주 잘 자랍니다.

 

 

봄에는 화려한 꽃들도 좋은 구경거리지만 이렇게 연두색 잎들도 참 보기가 좋습니다.

 

 

나뭇잎만 있는줄 알았는데 잎 아랫쪽에 작은 꽃들이 매달려 있네요.

 

 

의외로 키 작은 할미꽃은 구경이 어렵네요.

 

 

요즘 날씨가 꽃을 피우기에 아주 좋은가 봅니다. 대부분의 꽃들이 그 푸르름을 맘껏 뽐내고 있습니다.

 

 

이 작은 꽃잎이 참 예쁜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많은 꽃들의 이름이대로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미 진즉에 져서 없어졌을 줄 알았던 목련이 아직도 화려하게 피어 있습니다.

 

 

길을 따라 구경하다 호주 온실에 들어 갔습니다.

 

 

바오밥나무는 정면에서 봤을 때보다는 이렇게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봤을 때가 더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5월초에는 튤립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호주온실 바로 아래에 있는 중남미온실에는 선인장 같은 다육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잔디화단은 꽃 구경보다는 길이 더 보기 좋습니다.

 

 

억새원에서는 아직 억새 구경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이곳에서 바닥분수를 처음 봤을 때에는 꽤나 재미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에는 가동시간이 아니었나 봅니다.

 

 

남아프리카온실에서는 특별한 구경거리는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꽤나 큰 야외 공연장의 모습인데 이곳에서 어떤 행사가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싱그런 연두색이 참 보기 좋은 계절입니다.

 

 

4월까지 쌀쌀했던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많은 꽃들이 순식간이 만개하고 있는가 봅니다. 여름꽃이 한창일 때 방문해도 좋은 꽃구경을 하지만 덥지 않고 천천히 여유있게 걸으면서 구경하기에는 참 좋은 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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