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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아일랜드를 구경한 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차량으로 30분 내외) 아트밸리로 이동했습니다. 포천아트밸리는 60년대부터 화강암 채석장으로 사용되다 90년대 중반이후 폐석장으로 방치되던 것을 문화예술로 재탄생시킨 문화예술공간이라고 합니다.(라고 팜플렛에 나와 있습니다.)

 

☞ 포천아트밸리 웹사이트 : http://www.artvalley.or.kr

 

아트밸리에 도착하니 오전부터 흐리던 날씨가 맑게 개이며,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입장료와 모노레일 이용료를 계산한 다음 모노레일을 타고 윗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리 멀지는 않은 거리라 산책삼아 걸어 올라갈만한 거리이겠만 밖은 땡볕인데다, 이미 허브아일랜드에서 많이 걸은 상태라 모노레일을 타기로 했습니다. 모노레일 안은 앞쪽 방향으로 자리가 여덟개씩 두줄, 뒷쪽 방향으로도 여덟개씩 두줄이 있습니다. 자리가 다 차면 서서 가야 합니다만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고, 오히려 주변을 구경하기에는 더 낫기도 합니다. 모노레일은 한대가 오르락 내리락 운행합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 '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전시실 1층에 카페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 아래층으로 내려오며 구경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술작품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으나 이리저리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

 


다시 전시장 밖으로 나오면 야외 공연장과 야외에 설치된 이런 저런 작품들이 보입니다.

 

 

재미있는 전시작품들이 많습니다.

 


드디어 '천주호'가 보입니다.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들어갔던 웅덩이에 물이 흘러들어 호수가 만들어졌는데 제일 깊은 곳은 20m 정도나 되고, 가재나 도룡뇽, 피라미 등이 살고 있는 1급수의 호수라고 합니다.(라고 팜플렛에.........)

 


윗쪽 작은 정자밑에서 떨어지는 물로 인한 파문때문에 천주호에 비친 바위의 모습을 반영으로 담기는 어렵네요.

 


천주호를 바라보며 앉아서 쉴수 있는 시설들이 여러방향, 여러 곳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망데크'쪽으로 걸어 올라갑니다.

 


하지만 제일 꼭대기는 아직 전망데크 공사중이라 끝까지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야 했습니다.

 


전망데크 아래 조각공원의 모습입니다.

 


조각공원을 지나면 있는 천주호 가장자리에 있는 '소공연장'입니다. 작은 규모의 공연과 관람 및 앉아서 쉴 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딸아이가 찍은 제 모습과 아내 모습입니다.

 


하늘이 점점 파래집니다.

 


소공연장에서 다시 걸어 올라가면 아도니스 호텔에서 운영하는 '전망카페'가 있습니다.

 

 

전망카페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전망데크에서 소공연장 쪽으로 내려오는 계단을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다 둘러본 후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오는데 좌석이 없어 서서 구경하면 내려왔습니다.



모노레일을 타는 곳 바로 아래에 '돌문화 전시관'이 있습니다.

 


포천아트밸리에 내용과 화강암에 대한 관한 내용을 제외하면 그다지 별다른 건 없습니다.

 


포천아트밸리를 구경한 후 인천으로 돌아오다 포천 소홀읍에 있는 '이공국시'라는 국수전문점으로 갔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발견한 음식점인데 음식맛이 나쁘지는 않으나 많이 기대했던 것 보다는 그다지..... 차라리 광릉수목원 쪽으로 조금 더 가서 전에 자주 들렀던 생선구이를 먹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나쁘지는 않습니다.

 

☞ 이공국시 : 포천시 소홀읍 이동교리 731-9 / 031-542-1158

 

사골칼국수입니다.(나쁘지는 않지만 전에 삼청동에서 먹었던 사골칼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잔치국수(역시 나쁘지는 않지만 전에 살던 동네에 있던 안동잔치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수육(小)(역시 나쁘지는 않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이외에는 뭐 특별한 맛은......)

 


비빔국수(매운 맛이기는 합니다만, 역시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수육과 함께 먹는 맛도 괜찮습니다.)

 


주먹밥(이미 배가 많이 불러 제대로 맛보지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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