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애니메이션박물관을 관람한 후 46번 국도를 이용하여 인천으로 돌아오다가 아침고요원예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이 생각나서 갑작스레 들렀습니다. 아침고요원예수목원은 인천에서 그리 멀지 않아 자주 다녀왔던 곳이지만 겨울철 야간에 운영하는 오색별빛정원은 처음으로 구경합니다. ☞ 아침고요 원예수목원 웹사이트 : http://www.morningcalm.co.kr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110 http://hangamja.tistory.com/218 http://hangamja.tistory.com/309 대략 오후 5시 30분쯤에 수목원에 도착했는데 일요일 저녁임에도 주차장에 예상외로 많은 차량들이 있었습니다. 만약 눈이라도 내린다면 통행이 많이 어려울 것..
늦은 점심식사를 한 후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애니메이션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이곳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초창기 애니메이션 필름과 포스터, 촬영용 카메라와 영사기 등 애니메이션 관련 역사자료와 현재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최대 규모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애니메이션박물관 웹사이트 : http://www.animationmuseum.com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77 아주 청명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찍으니 이렇게 파란 하늘이 나옵니다. 요즘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은 '구름빵'인가 봅니다. 박물관 밖에 구름빵 세트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어린 아이들에게(사실은 아이들과 같이 오셔서 사진 찍어주는 부모..
'청평사(淸平寺)'는 고려 광종 24년(973년)에 창건되여 '백암선원(白岩禪院)'이라 하였다가 조선 명종 10년(1550년) 보우(普雨)가 청평사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청평사는 소양호 선착장에서 배를 이용하여 이동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하여 도착할 수도 있으나 소양호 관람을 겸한다면 배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을 걸로 생각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문화재관람료를 지불하고 걸어가다 보면 오래지 않아 원나라 순제(順帝)의 공주와 상삿뱀과 관련된 조형물을 만납니다. 청평사로 올라가는 길은 포장되어 있어서 그리 힘들지 않게 산책하듯이 걸어갈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아홉가지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九聲瀑布)'을 만납니다. 매표소에서 대략 10분 정도 걸어가면 청평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토요일 오후, 느즈막히 집을 나서 차이나타운을 잠시 구경하다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명월집'이라는 가정식 백반집을 다녀왔습니다. 1966년부터 장사를 시작했다고 하니 꽤나 오래된 음식점인데, 그 동안 TV에도 여러번 나왔나 봅니다. ☞ 명월집 : 인천광역시 중구 중앙동3가(신포로길 23번지) ☏ 032-773-7890 문을 열고 들어와서 식탁에 앉으면 식당 중간 쯤에 야채와 고추장, 그리고 그 옆에는 김치찌개가 은은하게 끓고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는 '곤로'라고 불렀는데 '풍로'가 맞지요? 풍로 위에서 오랫동안 푹 익혀져 찌개의 맛이 제대로 우러납니다. 김치찌개와 야채, 고추장은 셀프로 손님이 직접 가져와야 하는데 야채 종류는 계절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잠시 기다리면..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을 지나 금천교를 건너 진선문을 들어서 전에 북쪽을 바라보면 서편 '궐내각사(闕內各司)'가 있습니다. '궐내각사'란 조선시대 많은 관청들 중 궁궐 안에 세운 것을 말하며, 궁궐 밖에 세우면 '궐외각사'라고 부릅니다. 궁 안에 두었다는 것은 임금을 가까이 모신다는 말이니 그만큼 중요하며, 임금의 명을 즉시 처리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궐내각사 안으로 들어가보면 조금은 미로식으로 담장이 놓였는데 그 중 '옥당(玉堂)'이라는 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옥당'은 '홍문관'의 별칭이라고 합니다. 홍문관의 관원은 왕의 명령문인 교지를 기초해야 할 정도로 문장력이 있어야 하고, 임금과 경연을 강론할 정도로 학문과 인격을 갖추어야 하며, 가문에 허물이 있어서도 안 되기 때문에 왕의 측근 중..
성정각 건너편으로 세자가 거처하던 곳인 중희당이 자리했던 곳에 '승화루'가 있습니다만 안을 구경할 수는 없습니다. '낙선재(樂善齋)'는 헌종이 세자를 얻기 위해 후궁 경빈 김씨를 맞이하여 새 보금자리로 만든 전각이라고 합니다. 예술에 관심이 각별했던 헌종이 편안하게 책을 읽고 서화를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마련한 개인적인 공간으로, 궁궐의 전각이면서도 단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낙선재 뒷편으로는 '승화루'와 '상량정'이 보입니다. '상량정'은 '먼 나라와 사이좋게 지낸다'는 뜻으로, 이 정자가 지어진 19세기를 전후하여 서양의 여러 나라와 친선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도를 짐작해볼 수 있는 정자라고 합니다. 낙선재 동편으로는 경빈 김씨의 처소인 '석복헌(錫福軒)'이 이어져 있습니다. '석복헌'이란 '복이 내리..
인정전 동쪽으로는 왕이 평상시 업무를 보던 편전인 '선정전(宣政殿)이 있습니다. '선정'이란 '정치와 교육을 널리 펼친다'는 뜻으로, 이 곳에서 임금은 신하와 국사를 의논하고, 학문을 토론하며, 사신을 만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선정전(宣政殿)'은 창덕궁에 남은 유일한 청기와 건물입니다. 청기와는 아라비아의 푸른 안료와 중국의 기술을 이용한 비싼 건축재료라고 합니다. 편전 안을 들여다 볼 때마다 '두터운 마루바닥일 텐데 어떻게 온돌로 난방을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담장과 그 너머로 보이는 기와 지붕의 모습은 언제 봐도 보기 좋습니다. 선정전을 보고 나오면 바로 동쪽에 '희정당(熙政堂)'이 있습니다. 희정당은임금의 집무 공간으로, 임금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지..
창덕궁(昌德宮)은 조선 태종 때 지은 조선 제2의 왕궁입니다.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했기 때문에 '동궐(東闕)'이라고도 부릅니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타자 광해군 때에 다시 짓고,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하기까지 정궁 역할을 하였으며,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라고 합니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으로 놓여 있다면, 창덕궁은 산자락을 따라 건물들을 골짜기에 안기도록 배치하여 한국 궁궐 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한다고 합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전되어 있으며,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하여 1997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 창덕궁 웹사이트에서 옮김 ☞ 창덕궁 웹사이트 : http://www..
날씨가 꽤나 추워진 요즘,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소래생태공원에 혼자 다녀왔습니다.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5 http://hangamja.tistory.com/83 http://hangamja.tistory.com/153 http://hangamja.tistory.com/212 http://hangamja.tistory.com/274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전시관 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언제부터였는지 자그마한 조형물이 눈에 띄였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올라간다고 하더니 그 동안 파랗던 새하늘이 약간 뿌옇게 변했습니다. 염전이었던 곳은 얼음판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 곳에서 만들어낸 소금을 보관하던 소금창고였는데 아직도 사용되..
강화읍 월곶리에 있는'연미정(燕尾亭)'은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세워진 정자로, 그 모양이 제비꼬리와 같은 곳에 세워졌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이 곳은 강화팔경(혹은 강화십경)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절경으로, 북으로 개풍군과 파주시, 동으로는 김포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조선 인조 5년(1627년) 정묘호란 때 이곳에서 청국과 강화조약을 맺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민간인 통제구역에 해당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어려웠으나 지금은 관람이 가능해졌습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연미정도 좋지만 그 옆에 있는 500년 수령의 느티나무의 위용이 꽤나 대단합니다.
해미읍성을 구경한 다음 저녁식사도 해결할 겸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해수욕장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할미바위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며 보니 하늘에 경비행기가 낮게 날고 있습니다. 이곳은 일몰 촬영 포인트로도 많이 찾는 곳인데 낮에는 파랗고 좋던 하늘이 지금은 뿌옇게 흐려 있습니다. 단체로 출사오신 분들이 삼각대를 펴고 촬영을 준비하다가는 원하던 장면이 아닌지 금방 철수해 버리네요. 혹시나 싶어서 저도 삼각대를 준비해왔습니다만 펼쳐볼 일이 없었네요. 모래가 고와서 그런지 발이 빠지 않습니다. 할미바위가 있는 쪽은 바닥에 있는 돌에 굴이 많이 붙어있습니다. 저녁이 되니 날씨도 춥고 바람도 불어와 할미바위 앞에까지만 구경하고는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갔습니다. 꽃지 해수욕장을 구경한 후 저녁식사를 하..
아산 세계꽃식물원을 구경한 다음 해미읍성으로 향했습니다. 인천에서 간다면 세계꽃식물원을 먼저 보고 수덕사→ 해미읍성으로 향하는 것이 시간과 거리의 낭비를 줄일 것 같습니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해안지방에 출몰하여 피해를 입혀 온 왜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덕산에 있던 병마절도사영을 태종과 세종 사이에 옮겨 평지에 축조된 성입니다. 해미읍성은 230여 년간 충청도의 군사중심지로서 군사권은 물론 내란방지 등 사회질서의 기능까지 담당하는 성이었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전인 93년인가? 그때쯤 구경왔을 때에는 거의 관리되지 않는시골 읍성 같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시설을 복원하더니 이제는 매년 6월에 해미읍성 역사축제까지 열고 있습니다. 읍성 옆에 주차한 다음 읍성의 정문인 진남문(鎭南門) 앞에서 인증샷 한장! ..
수덕사를 구경한 후 아산쪽으로 30여분을 이동하여 세계꽃식물원을 들렀습니다. 15,000여평의 부지 위에 18개의 온실이 하나로 연결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식물원이라고 합니다.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10% 할인 쿠폰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세계꽃식물원 웹사이드 : http://www.asangarden.com 날씨가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아직 2월이라 이곳에서도 실외에서는 꽃을 구경하기가 불가능합니다. 나중에 꽃이 만발한 계절이 된다면 아래 사진에 있는 피라미드 모양의 파이프 조형물에도 꽃들이 전시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외부의 모습만 본다면 꽤나 황량한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실내로 들어서면 꽤나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온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꽃을 구경하는 동안 실내가 좁다는 생각은 별로 들..
2월까지도 꽤나 추웠던 날씨가 3월이 다가오면서 많이 어느날부터인가 갑작스럽게 봄날씨 만큼이나 따뜻해졌습니다. 이런저런 바쁜 일정으로 숙박을 하기에는 시간이 나지 않아서 당일 여행으로 충남지역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아침 식사도 거르며 서둘러 출발하니 차가 별로 막히지 않아 수덕사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수덕사 입구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천천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 수덕사 웹사이트 : http://www.sudeoksa.com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90 예전에 왔을 때에는 못 봤던 일주문 앞에 무슨 문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지붕 밑으로 아주 굵다란 기둥이 네개나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웬지 그 사이를 통과하기 싫어집니다. 왜 이리 위압스럽게 세웠는..
중남미문화관을 구경한 후 들렀던 서오릉(西五陵)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서오릉은 '서쪽에 다섯개의 능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덕종과 소혜왕후의 '경릉',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창릉',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 제2계비 인원왕후의 '명릉',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의 '익릉',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의 '홍릉'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5개의 능 이외에도 순회세자와 공회빈의 '순창원', 사도세자의 어머니인 선희궁 영빈의 '수경원', 숙종의 후궁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희빈 장씨의 '대빈묘'가 있습니다. ☞ 문화재청 서오릉관리소 웹사이트 : http://goyang.cha.go.kr 겨울이라 서늘하면서 좀 춥습니다만 잘 자란 소나무 사이를 걷고 있으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입장료를 지불한 후 왼쪽길을 ..
1월 마지막 토요일 아내가 경기도 고양시에 볼일이 있어서 데려다 주고는 기다리는 동안 그리 멀지 않은(대략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중남미 문화원을 혼자 다녀왔습니다. 중남미문화원은 1992년 중남미에서 30여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셨던 이복형 대사와 그의 부인이신 홍갑표 이사장이 그 지역의 풍물을 모아 세운 곳이라고 합니다. ☞ 중남미문화원 웹사이트 : http://www.latina.or.kr 밖에서 바라본 중남미문화원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추웠지만 대신 파란 하늘이 그런대로 보기 좋은 날씨이기도 합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오면 왼쪽으로는 박물관이, 오른쪽으로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들 밖에 이러 저런 조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박물관 출입문의 모습입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에..
강릉지역을 구경한 후 숙소가 있는 속초로 이동하여 체크인 한 후 가까운 동명항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동명항 숯불 생선구이'에서 생선구이 2인분과 생태탕 작은 걸로 주문했습니다. ☞ 동명항 숯불 생선구이 :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0 / 033-632-3376 생선은 메로, 이면수, 연어(? 송어인가?) 등 여러가지 생선이 숯불에 구워져 나옵니다. 연탄불이나 숯불에 생선을 직접 구워먹는 재미도 괜찮겠지만 옷에 배는 냄새 걱정이나 의자에 앉는 불편함 등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잘 구워져 나오는 생선구이를 먹는 게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태탕은 메뉴에는 2만원부터 나와있지만 1만원짜리 작은 걸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이 음식점이 있는 동명항은 예전에 갔던 아바이마을과 멀지 않은 곳입..
하슬라 아트월드를 구경한 후 강릉에서 커피로 유명한 두 곳인 '테라로사 커피공장'과 카페 '보헤미안' 중 어느 곳을 갈까 생각하다 커피도 마시고 구경거리도 좀 있는 테라로사로 향했습니다. 사실 테라로사도 처음 방문이고, 보헤미안도 어떤 곳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잘한 결정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 테라로사 웹사이트 : http://www.terarosa.com 테라로사는 강릉 시내에도 두 곳이 있다고 합니다만 커피공장을 겸한 곳은 시내에서 떨어져 동해고속도로 남강릉IC와 가까운 한적한 시골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이 시골길이라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을 만난다면 약간은 난감할 수도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인데도 많은 차량들이 방문 중이었고, 주차장에도 많은 차량들이 있었습니다. 건물 외형으로 봐서는 차를 마..
전동진역을 구경한 다음 가까운 '하슬라아트월드'를 방문했습니다. ☞ 하슬라 아트월드 웹사이트 : http://www.haslla.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333 '하슬라'는 고구려 때 불리던 강릉의 옛 이름이라고 합니다. 정동진역에서 7번 국도를 이용하여 북쪽으로 5분 정도 올라가면 산비탈에 자리잡은 건물과 조각품들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에 자리잡은 조각공원과 정원, 카페와 레스토랑, 호텔 등이 있습니다. 조각공원은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입구 오른쪽에 있는 건물은 뮤지엄호텔입니다. 푸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삼은 참 멋진 풍경입니다. 조각공원 입구를 지나면 바로 앞에 나팔꽃 모양의 조형물과 바다카페가 있습니다. 바다카페 앞으로는 '항상'..
올 겨울은 어디 나들이 하기도 힘들 정도로 꽤나 추운 날씨가 연속입니다. 조금은 더 따뜻한 부산으로 여행을 가려다가 이전 저런 사정으로 인하여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 주말을 이용하여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강릉으로 향하니 중간 중간 정체되는 구간이 있어서 시간이 좀 늦어져 원래 계획은 정동진 부근을 구경한 후에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바로 점심식사부터 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맛집 중에서 정동진역과 하슬라 아트월드 중간 즈음에 있는 '큰기와집'이라는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 큰기와집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449 / ☏ 033-644-5655 이집에서 유명한 전복해물수제비와 김치해물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나름 유명해진 집이라 식당 안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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