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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읍 월곶리에 있는'연미정(燕尾亭)'은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세워진 정자로, 그 모양이 제비꼬리와 같은 곳에 세워졌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이 곳은 강화팔경(혹은 강화십경)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절경으로, 북으로 개풍군과 파주시, 동으로는 김포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조선 인조 5년(1627년) 정묘호란 때 이곳에서 청국과 강화조약을 맺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민간인 통제구역에 해당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어려웠으나 지금은 관람이 가능해졌습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연미정도 좋지만 그 옆에 있는 500년 수령의 느티나무의 위용이 꽤나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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