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북 고창의 '학원농장 청보리밭'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2012년에 처음 방문한 이후로, 넓고 푸른 보리밭이 마음에 들어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방문하는 곳입니다. ☞ 고창 청보리밭축제 웹사이트: http://chungbori.gochang.go.kr ☞ 이전에 방문한 글 : http://hangamja.tistory.com/16 http://hangamja.tistory.com/434 http://hangamja.tistory.com/435 http://hangamja.tistory.com/436 http://hangamja.tistory.com/553 작년에는 내비게이션이 학원농장 뒷편에서 들어가는 길로 안내했는데 이번에는 주차장이 있는 쪽으로 안내를 하네요...
구례산수유꽃축제장을 구경한 다음 어디를 더 구경하기에는 좀 애매한 시간이라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주한옥마을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엄청난 나들이 인파로 인해 한옥마을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한옥마을로 걸어갔습니다. 이렇게 걷다 보니 전주한옥마을에는 여러번 와봤지만 처음으로 '전주향교'를 구경하게 됐습니다. ☞ 전주향교 웹사이트 : http://www.jjhyanggyo.or.kr 전주향교는 1354년 고려 공민왕 3년에 경기전 북편에 세워졌으나 조선 태종 10년에 경기전 건립으로 인해 이전하였다가 1603년 선조 36년에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향교는 여러곳에서 구경했던 탓에 다 그게 그것이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곳은 아직까지 봐온 곳보다 그 규모가 꽤나 큽니다. ..
학원농장에서 청보리밭을 구경한 다음 '옥돌정육식당'에 들러 저녁식사를 먹었습니다. 이곳은 청보리밭을 구경하러 올 때마다 들르는 곳인데 육회비빔밥이 꽤 괜찮습니다. 아까 점심 때 목포에서 배부르게 먹었던 점심이 아직 소화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들렀습니다. ☞ 옥돌식당 정육점 : 전북 고창군 무장면 무장리 114-2 / ☏ 063-564-7770 ☞ 작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6 http://hangamja.tistory.com/437 혹시라도 가게문을 열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여전히 잘 영업중이네요. 응? 가게 출입구 옆 계단에 커다란 검은개가 묶여 있습니다. 식사 후에 물어보니 '차우차우'라고 합니다. 전에 먹었던..
1박 2일 동안의 영암, 목포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올라가던 중 시간이 좀 남았길래 고창 학원농장에 청보리밭 구경하러 들렀습니다. 청보리 축제는 지난주에 이미 끝났지만 축제가 끝나자마자 보리를 바로 베어버리는 게 아니라서 혹시나 하고 전화해서 물어보니 충분히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근래 들어 자주 다녀오는 곳이 되었네요. ☞ 고창 청보리밭축제 웹사이트: http://chungbori.gochang.go.kr ☞ 이전에 방문한 글 : http://hangamja.tistory.com/16 http://hangamja.tistory.com/434 http://hangamja.tistory.com/435 http://hangamja.tistory.com/436 청보리밭 축제가 끝나고 나니 방문객들이..
선운사를 구경하고는 이어진 길을 따라 선운산도립공원으로 계속 걸어 올라갔습니다. 경사가 별로 없는 길을 따라 계속 걸으니 별로 힘들진 않습니다. 어느 정도 걷다 보면 쉼터가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냇가를 끼고 계속 걸어가는 길이라 쉬엄 쉬엄 걸으며 보는 냇물 구경도 괜찮습니다. 여기는 꽃이 피기에는 아직 이른가 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햇볕이 잘 들만한 곳에 진달래가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산 위로 오르는 길이 개울 양쪽으로 있는데 중간 중간에 이렇게 다리를 건너 반대편 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계속 걷다 보면 진흥왕이 수련했던 곳이라는 '진흥굴'이 있습니다. 하지만 굴 안을 들여다 봐도 뭐 특별한 볼거리는 없는 듯 합니다. 진흥굴 앞에는 '장사송'이라는 아주 커다란 반송이 자라고 있습니다. 반송은 소나..
고창 선운사는 봄이면 동백꽃으로, 가을이면 꽃무릇(석산)으로 유명합니다. 송창식의 '선운사'란 노래에도 나오는 동백꽃을 보러 선운사에 갔습니다.(2014.03.30.일) 선운사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선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둘 중 어느 것이 맞는다해도 참으로 오래된 사찰임에 틀림없습니다. ☞ 선운사 웹사이트 : http://www.seonunsa.org 전날 도착해서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숙박하고 인근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선운사로 향했습니다. 몇번 와본 곳인데 언제나 입구쪽에는 이런 저런 물건들을 파는 분들이 자리잡고 계십니다. 선운산 유스호스텔과 선운사 입구 사이에는 선운산 생태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만 아직은 그리 볼만한 건 없나 봅니다. ..
군상여행에서 마지막 들른 곳은 '이영춘 가옥'입니다. 이영춘 가옥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대지주 구마모토가 지은 개인별장으로 외부형태는 유럽의 주거형식을, 평면의 구조는 일본식 중복도형 양식을, 한식의 온동발이 결합된 구조입니다. 해방 후 개정병원 원장이었던 이영춘 박사가 거주하였고, 현재는 학교법인 경암학원 소유라고 합니다. 이런저런 설명들이 있지만 막상 방문해보면 별장모양의 집 한채가 전부입니다. 가옥의 안을 구경하려면 건물의 뒷쪽 출입문을 이용해야 합니다. 안에는 이영춘 박사와 관련된 설명자료들과 예전의 실내의 모습을 잘 전시해 놨습니다. 군산지역은 인천과 비슷하게 일제강점기의 근대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이 역의 다른 여러 을등 많이 구경해봤다면 이곳도 한번쯤 들러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동국사를 구경하고는 조금 늦은 아침으로 '삼백집'을 방문했습니다. 삼백집은 전주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곳인데 이번에 알아보니 여러 곳에 분점이 많이 있네요. 군산에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새 건물에 있습니다. 아내는 콩나물국밥을 주문했고, 콩나물국밥을 먹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 나는 갑자기 맘이 바뀌어 선지온반을 주문했습니다. 일단 수란이 달걀 후라이 반숙처럼 나옵니다. 밑반찬이 작은 쟁반에 담겨져 한거번에 나옵니다. 아내가 주문한 콩나물국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전주콩나물국밥은 왱이집처럼 뜨겁지 않은 맑은 국물에 오징어가 들어간 방식과 이렇게 뚝배기때 뜨겁게 뎁혀져 나오는 방식이 있는데 이곳은 후자의 방식입니다. 한숟가락 떠서 맛을 보니 이 방식도 괜찮습니다. 제가 주문한 선지온반이 나왔습니다. 겉..
'동국사(東國寺)'는 경술국치 1년 전인 1909년 일본 승려에 의해 창건되어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 승려들에 의해 '금강선사(錦江禪寺)'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 해방을 거치며 '동국사'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남아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일본식 사찰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전통 사찰과는 다른 양식을 띄고 있는데 대웅전, 요사채, 종각 등이 남아 있습니다. ☞ 동국사 웹사이트 : http://www.dongguksa.or.kr 경내가 넓지 않아 별도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담장 밑 빈 공간이나 주변의 주차시설을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주문이나 천왕문 등의 시설은 구경할 수 없고, 두개의 기둥이 정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네모난 기둥 뒤로 두꺼비 두마리가 안쪽을 바라보며 앉아 있습니다. 사찰이 작..
부안에서 채석강을 구경한 다음 새만금 방조제를 이용해서 군산까지 이동했습니다. 방조제에는 이용하는 차량이 별로 없어 차 막힘없이 편하게 규정속도 지키며 쭈욱 달릴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날이 맑았으면 멋진 노을이라도 기대해볼 수 있었겠지만 가끔씩 빗방울이 뿌리는 날씨라 주변을 구경할만한 기회는 없었습니다. 숙소에 체크인한 다음 짐을 정리하고 늦은 저녁식사를 하러 '한일옥'이라는 기사식당으로 갔습니다. ☞ 한일옥 : 전북 군산시 신창동 4-4 / ☏ 063-446-5491 방문한 시간이 오후 8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라 (낮에는 어떨런지 잘 모르겠지만) 음식점 앞에 줄서서 기다리거나 주차할 곳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녀야하는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주차장이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근처 빈곳에 적당히 주..
내소사를 구경한 후 조금 더 이동해서 채석강(彩石江)을 잠시 구경했습니다. '채석강'은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이 책을 쌓아놓은 듯한 모습이 유명한 곳입니다. 당나라 이태백이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든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먼저 격포 해수욕장을 먼저 구경합니다. 그런데 해수욕장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저 멀리 채석강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전에 못 보던 호텔이 생겼습니다. 내소사를 구경하신 분들이 들르는 코스인지 내소사만큼이나 많은 관광객들이 있습니다. 날씨는 흐리고, 바람은 불고, 구경하기에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워낙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채석강 사진은 포기했습니다. 채석강은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봤던 퇴적..
내소사는 변산지역을 여행할 때 자주 들르는 곳이었습니다만 근래에는 다녀온 적이 없었네요. ☞ 내소사 웹사이트 : http://www.naesosa.org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53 부안 이화자 백합죽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빗속을 달려 내소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운전중에 내려던 비가 다행이도 내릴 때에는 그쳤습니다. 오! 그런데 단풍철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서부터 방문객들이 무지 많습니다. 그럭저럭 차를 세운 후 내소사 방향으로 걸어 갔습니다. 참고로 이곳 주차장은 시간제 요금이기 때문에 오래 머물면 그만큼 주차요금이 많이 나옵니다. 내소사 일주문으로 걸어가는 길 양옆 음식점들에는 벌써부터 손님들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일주문 바로 앞에..
단풍구경으로 전국의 도로가 북적거리는 11월 첫 주말, 아내와 전북 부안과 군산지역을 여행 다녀왔습니다. 변산반도가 있는 전라북도 부안지역은 여러번 여행을 다녀온 곳인데 의외로 블로그에 글을 올린 적이 없네요. 아침 일찍 인천에서 출발해서 대략 3시간 조금 넘어 부안에 도착해서 '부안 이화자 백합죽'에서 백합죽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이곳은 부안지역을 여행올 때 몇번 들렀던 곳인데 음식점 이름이 '계화회관'에서 '부안 이화자 백합죽'으로 바뀌었습니다. ☞ 부안 이화자 백합죽 웹사이트 : http://www.ijuk.co.kr 내려오는 동안 비가 올듯 말듯 하더니 도착하니 바람과 함께 비가 내렸습니다. 음........ 여행 중에 비를 만나는 참 좋지 않은데 싶지만 내리는 비를 어찌할 수 없기에 그냥..
전주한옥마을까지 구경한 후 전주를 떠나 집으로 향하려 하는데 그냥 가기에는 웬지 아쉬워 인터넷으로 많이 추천된 '베테랑분식'에서 칼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 베테랑분식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85-1 / ☏ 063-285-9898 겉모습을 보면 분식점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다른 느낌이 듭니다. 응? 의외로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없네요??? 그런데 줄 서서 기다리는 줄은 가게 입구가 아닌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줄 서서 기다리기는 했지만 음식이 금방 나오고, 오랜 시간 동안 먹는 음식이 아니라서인지 금방 자리에 앉게 되네요. 첫째 딸아이는 냉모밀을..... 둘째 딸아이는 만두를..... 나는 베테랑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넘칠만큼 그릇 가득 담겨져 나오는데 확 풀어진 달걀과 김가..
'외할머니솜씨'는 작년 여름에 한번 들렀다가 흑임자 팥빙수와 홍시보숭이 맛에 반해서 다시 들렀습니다. 역시나 많은 분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줄은 두줄인데 카페 안에서 먹고가는 줄, 테이크 아웃으로 음식을 사가는 줄입니다. ☞ 외할머니솜씨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113-4 / ☏ 063-232-5804 ☞ 이전에 들렀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394 무더위에 줄서서 기다리는 것이 그다지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 생각에...... 대략 30여분 기다려서 안에 들어가 흑임자 팥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홍시 보숭이는 이미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 팥빙수는 뭔가 특별히 더 들어간 건 없는 것 같은데 아주 맛있습니다. ..
오목대를 구경하고 나서는 전주한옥마을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경했습니다. ☞ 전주한옥마을 안내 웹사이트 : http://hanok.jeonju.go.kr ☞ 이전에 들렀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95 http://hangamja.tistory.com/161 http://hangamja.tistory.com/259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들도 많고, 음식점이나 카페들도 많고, 체험(유료)을 할 수 있는 시설들도 많아서 그냥 길 따라 걸어가며 눈에 띄는 곳을 들어가는 식으로 구경했습니다. 어떤 곳이었는지 까먹엇는데 거울이 여러장 겹쳐 있으니 재미있는 효과가 나타나네요. 이곳에서는 가게 모습들도 기존의 건물들과 잘 어울리게 지어야 하나 봅니다. 음........ 테디베어 비슷한..
전주한옥마을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은 전주한옥마을을 여유있게 구경하며 맛있는 음식 먹기로 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그동안 여러번 왔던 곳이라 안 들러본 곳을 찾다가 오목대를 먼저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오목대(梧木臺)'는 전주한옥마을 윗쪽에 위치한 작은 언덕에 자리잡은 정자입니다. 어제까지 가끔 비 내리고 흐리던 날씨가 오늘은 맑고 푸른 하늘로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더 더워지겠지만 사진찍기에는 좀 나아졌네요. 전주한옥마을은 처음부터 완성된 모습이 아니라 하나씩 하나씩 시설들 늘어가는 중이라서인지 예쁜 건물들이 많습니다. 푸른 하늘과 가로수, 한옥마을 안의 가게들이 잘 어울려 보입니다. 오목대는 낮은 언덕이라 올라가는데 그리 힘들지 않지만 전주한옥마을이 평지에 조성된 거라 조금만 높이가 달라져도 이렇게 ..
이번 여름 여행 셋째날 숙소는 전주한옥마을 안에 있는 '미란채'란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전주는 여행 중에 많이 들렀던 곳이지만 숙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미란채 웹사이트 : http://www.miranchae.co.kr 인터넷으로 보던 것처럼 숙소가 예쁘고 깔끔합니다. 도착은 밤 늦게 해서 다음날 아침에 몇장 찍었습니다. 주차는 숙소 바로 앞 길가에 두대 정도 세울 만한 공간이 있고, 만일 빈 자리가 없다면 조금 떨어진 곳에 유료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나즈막한 출입문 안으로 들어오면 앉아서 쉴만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그리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보기 좋은 화분이 두개 놓여 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아기가 있는 가족들이 입실하셨나 봅니다. 도착한 날 밤 샤워 후 캔맥주 하..
오동도를 마지막으로 여수지역 구경을 마치고는 여행 셋째날의 숙소가 있는 전주 한옥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어놓은 다음 늦은 저녁식사를 위하여 전주한옥마을 안에 있는 '교동석갈비'라는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 교동석갈비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26-1(풍남동3가) / ☏ 063-288-2232 방문한 시간이 오후 9시쯤이었는데도 음식점 밖에서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네요. (사실 그것보다는 전주한옥마을에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웬만한 음식점들은 다 줄서서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석갈비 4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밑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드디어 석갈비가 나왔습니다. 석갈비는 뜨겁게 데워진 동그란 돌판 위에 양파와 팽이버섯 등의 야채를 깔고 그 위에 구운 갈비살을 ..
조금은 늦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영광에서 올라오면서 작년에 들렀던 군산에 있는 '이성당빵집'을 들렀습니다. ☞ 예전에 들렀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11 헉! 그런데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엄청나게 긴 줄이 빵집 밖에까지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그냥 가려니 여기까지 온 시간과 거리가 아까워서 어쩔 수 없이 줄 서서 기다리다 순서에 맞춰 입장했습니다. 하지만 단팥빵과 야채빵을 구입할 것이 아니라면 별도로 줄을 서서 기다리지는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손님이 와서 그런지 1인당 야채빵과 단팥빵의 갯수를 각각 5개씩으로 제한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 어쩔 수 없이(?) 배정된 갯수만큼 단팥빵과 야채빵을 사고, 다른 빵들을 더 구입하려고 둘러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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