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륵사지석탑을 몇번 찾아 왔었는데 복원공사로 인해 그 모습을 제대로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복원공사를 마치고 완전히 공개가 된다길래 이번 여행코스에 포함시켜 다시 찾았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54 전에는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유물전시관을 지나 가림막으로 둘러쳐진 미륵사지석탑 복원공사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반대로 미륵사지유뮬전시관 앞에 공사중이라 미륵사지석탑 앞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입장료와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입구를 들어 서면 이번에 복원완료후 공개된 미륵사지석탑이 보입니다. 석탑 앞에는 두개의 연못이 있는데 바람이 불어와 석탑의 반영이 담긴 모습을 사진에 담기는 어렵습니다. 오른쪽에..
숙소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하고는 가까운 곳에 있는 왕궁리오층석탑을 보러 갔습니다. ☞ 왕궁리유적전시관 웹사이트 : http://www.iksan.go.kr/wg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54 https://hangamja.tistory.com/713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왕궁리유적전시관을 지나 오층석탑이 있는 곳으로 걸어 갔습니다. 왕궁리유적전시관 안에도 볼거리가 많지만 이번 방문은 오층석탑을 보는 것이 주목적이라 그냥 지나쳤습니다..... 지금 시기가 3월이니 봄이라고 할 수 있지만 눈 앞에 보이는 풍경으로는 그렇게 부르기는 좀 이른 때입니다. 왕궁리유적 발굴조사과정에서 출토된 기와조각들을 모아 놨는데 대부분 깨진 기와지만 예상외로 깨끗해서 살..
왕궁리오층석탑까지 구경하고 이번 남도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진미식당으로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익산지역은 여행 출발하기 전에는 계획에 없던 곳이었는데 여행중에 숙소에서 IPTV를 보다가 우연히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온 익산 황등시장의 육회비빔밥이 꽤나 먹음직하게 보여 마지막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르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TV에서는 '시장비빔밥'과 '진미식당' 두군데가 나왔는데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일단 시장비빔밥으로 갔습니다. 앗! 그런데 2시 15분쯤에 갔더니 재료가 떨어져서 2시에 장사를 마무리했다고 식사가 안 된다고 합니다. 이런~, 주말이 아닌 평일이어서 손님이 많지 않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그래서 시장비빔밥으로 가던 중 위치를 봤던 진미식당으로 갔는데 ..
전주를 떠나 익산으로 향하던 중 '왕궁리유적전시관'을 들렀습니다. 익산에서는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은 미륵사지탑이지만 지난번 들렀을 때 진행중이던 복원공사가 아직도 진행중이기 때문에 왕궁리5층석탑이 있는 왕궁리유적전시관을 들렀습니다. ☞ 왕궁리유적전시관 웹사이트 : http://wg.iksan.go.kr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54 이곳은 5년전에 들렀을 때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여전히 한산합니다. 전시관 안에는 왕궁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유적의 축소 모형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왕궁리유적전시관을 구경하고는 옆에 있는 왕궁리5층석탑을 보러 갔습니다. 5년전에 왔을 때보다는 탑 주변이 조금 정리된 것 같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부여에서 본 정림사지5층..
담양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인천으로 올라오는 도중 전라북도 익산시에 들렀습니다. 교과서 사진으로만 봤던 익산 미륵사지석탑을 구경하기 위해서 였는데 미륵사지로 가는 길에 '왕궁리 유적전시관'이 있길래 들렀습니다. ☞ 왕궁리유적전시관 웹사이트 : http://wg.iksan.go.kr 왕궁리유적전시관은 백제 무왕 때 왕궁으로 건립되었다가 후대에 왕궁의 중요 건물을 헐어내고 사찰을 세웠던 곳으로, 왕궁리 5층석탑이 위치한 왕궁리유적 남측에 2008년 개관한 전시관으로 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소개하고 출토유물을 전시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전시관 앞에는 무왕과 관련된 이야기를 모형으로 꾸며 놨습니다. 전시관은 개관하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아주 깨끗하고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만 관람객들이 별로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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