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날, 여유있게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늦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 군산에 있는 '일출옥'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아욱국으로 유명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 일출옥 : 전북 군산시 구영6길 22-3 1층(월명동 6-17) / 0507-1441-5527 별도의 주차장은 없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습니다. 응? 일출옥 옆 가게 셔터에 BTS 정국의 얼굴이 그려져 있네요? 그리고 그 앞에는 'Jung Kook'이라고 써있는 보라색 의자가 하나 있습니다. 정국이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고 하는데 왜 여기에 그림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군산에 bts 다른 멤버들의 그림이나 벽화도 있다고 하네요. 꽤나 알려진 곳이라 줄서서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평..
인천에서 서두르지 않고 출발하니 점심시간이 지나서 군산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식사를 대충 했으니 점심식사는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째보식당'입니다. 째보식당은 2019년 1월에 처음 방문했을 때 아주 맛있게 식사한 곳입니다. 그 후에도 또 방문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또 방문합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317 [군산] 째보식당 대장도에서 일몰을 구경하고는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군산 째보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째보식당은 작년 1월에 다녀왔는데 아주 맛있게 식사한 곳이라서 군산을 지나는 길에 다시 한번 들렀습니 hangamja.tistory.com 응? 식당 위치가 다른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보다 조금 더 넓은 곳으로 옮겼습니다...
바나힐리조트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한시장에서 내렸습니다. 쇼핑을 하기 전에 식사를 먼저 하기 위해서 주변 음식점을 구글맵으로 검색해 봤는데 한시장 동쪽 건너편에 있는 '냐벱 한시장 베트남 가정식(Nhà hàng NHÀ BẾP CHỢ HÀN)'이라는 식당의 리뷰가 나쁘지 않습니다. 베트남 가정식이라고해서 뭘까 궁금했는데 메뉴를 보니 쌀국수와 분짜 등 우리가 많이 먹는 음식이네요. 우리나라 분들의 리뷰가 많은 걸로 보아 혹시나 기다려야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식사시간이 아니어서인지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식당이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아주 넓어서 식사시간에 방문해서 웬만해서는 입장을 기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메뉴는 분짜 스프링롤 반 레오, 쌀국수, 파인애플 볶음밥, 반쎄오를 각각 하나씩 주문..
올봄에 오전에 방문했다가 재료소진으로 일찍 식당 문을 닫아서 못 먹었던 제천시락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영업시간이 1시간 정도 남아 있지만 저녁시간이라 혹시라도 일찍 문을 닫거나 아님 줄 서서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손님이 많지 않아 바로 입장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습니다. 가게 앞 도로가에 빈 자리가 있길래 그곳에 주차했습니다. 시래기국은 오전 8시까지만 주문할 수 있는 메뉴라서 선택의 여지없이 시래기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수제막걸리도 맛보고 싶지만 숙소까지 운전을 해야 하니 참았습니다. 메뉴가 한가지만 있어서인지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식사가 나왔습니다. 시래기밥과 시레기국, 강된장과 장아찌, 큰 깍두기(?)가 나왔습니다. 시레기밥시래기밥 위에 깨가루가 잔뜩 뿌려져 있습니다. 어떻게 ..
남원을 떠나기 전에 늦은 아침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보를 검색하던 중 '두레식당'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남원을 방문한 첫날 찾아왔던 곳인데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아서 아쉽게 돌아갔던 곳입니다. ☞ 두레식당 : 전북 남원시 서문1길 14(왕정동 34-24) / 063-626-3384 오전 11시에 문을 여는 곳이어서 조금 서둘러서 오픈시간 전에 방문했습니다. 식당 바로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어서인지 식당 밖에 대기석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는 식당 이름 아래에 콩나물국밥이 있었는데 실외에 있는 메뉴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오픈시간 이전에 방문했음에도 대기순서에는 벌써 여러분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역시나 인기가 많은 곳인가 봅니다. 그나마 대기순번이 그리 늦진 않은 것이 다행..
며칠 전에 애관극장과 가까운 '개항면'이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세워둔 경동 공영주차장으로 걸어가던 중에 화양식이라는 작은 식당을 봤습니다. 밖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음식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는 것 같아서 기억해뒀다가 이번에 동인천 지역을 방문할 때 저녁식사 하러 들렀습니다. ☞ 화양식 : 인천 중구 개항로 81 1층(경동 212) / 0507-1348-7897 경동공영주차장 건너편인 경동제2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예전부터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했나 봅니다. 꽤나 오래된 듯한 외관이지만 식당이 시작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다고 합니다. 귀여운 곰돌이 인형이 메뉴판을 들고 있습니다. 메뉴판 위에 오프닝 이벤트 쪽지가 붙어 있습니다. 실내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밖에서 ..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숙소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경로상에 있는 음식점들을 검색하다 '민속왕순대'라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 민속왕순대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칠보신흥길 2(무성리 22-8) / 063-534-3646 2019년에 태풍 같은 비를 맞으면서 구경했던 무성서원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저녁 7시까지 영업시간인데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늦은 편이라서인지 우리 앞에 있던 손님들이 나가고 나니 식당 안에는 우리만 남았습니다. 메뉴는 국밥과 순대, 머리고기, 막창볶음 등입니다. 가격표의 첫 글짜가 바뀌었네요. 작년부터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순대국밥과 막창국밥을 한그릇씩 주문했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 국밥이 나왔습니다. 순대국밥은 순대와 내장만 들어가나 봅니..
진해루까지 구경한 다음 창원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정거장으로 걸어갔습니다. 가까운 버스 정거장이 있었지만 차량 정체로 버스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것 같아 걸어가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걸었습니다. 아침에는 택시로 왔던 길을 버스를 타고 돌아가니 시간이 좀 많이 걸리네요. 조금 돌아서가는 버스를 탔더니 대략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저녁식사할 만한 곳을 검색하다 '해운대31cm해물칼국수 창원상남점'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 해운대31cm해물칼국수 창원상남점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56번길 7 101호(상남동 33) / 0507-1458-3135 버스정거장에서 내랴서 10분 조금 넘게 걸었습니다. 31cm 해물칼국수는 뭘까 궁금해집니다. 다행히 식당 안에 손님..
화엄사 구경하고선 인천으로 돌아가기 전에 점심식사를 먹으로 구례읍내로 이동했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보고 저장해 둔 '해달팥죽'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그저께 방문했던 식당도 근처에 있네요. ☞ 해달팥죽 : 전남 구례군 구례읍 5일시장길 17-2(봉동리 192-6) / 0507-1412-0670 구례5일시장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는데 넓진 않습니다. 운 좋게 빈자리가 생겨서 잘 세웠습니다. 식당 외관은 상당히 클래식(?)한 모습입니다. 인터넷에서 본 것보다 가격이 올랐네요. 음식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것들의 가격이 올랐으니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가게 안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새알과 팥칼국수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간단한 밑반찬이 금방 차려집니다. 기다리던 새알과 팥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말랑말랑한 ..
속리산 등산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가기 전에 저녁식사할 만한 곳을 찾아봤습니다. 보은은 여러번 왔던 곳이지만 딱히 기억에 남는 식당은 없었는데 허영만의 백반기행으로 검색하니 '김천식당'이라는 순대전문점이 나왔습니다. 백반기행에 나왔던 음식점이 맛과 가성비 둘 다 만족스러웠던 적이 여러번이었던 터라 이번에도 기대하면서 찾아갔습니다. 김천식당은 보은읍 보은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습니다. 도로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식당 주차장은 없나 봅니다.(나중에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니 식당 뒤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다네요.) 주차할 곳을 찾아 다니다 보은종합시장 주차장에 세웠습니다. 주차장에서 김천식당까지는 5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식당이 의외로 꽤나 큽니다. 방송에 나온 곳이라 줄서서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계룡산 등산을 마치고 공주시내에 들러서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오후 3시가 되니 영업이 끝났거나 거의 모든 식당이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합니다. 몇 군데를 더 찾아가 봐도 똑같은 상황이라 아예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짧은 코스로 산을 하나 더 올라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늦어져서 그건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경로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백종원 씨와 예산시장을 새롭게 만든 걸 본 기억이 나서 그리로 갔습니다. 예산시장 앞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좋네요. 주차장에서 봐서는 인터넷에서 본 예산시장의 모습과 다릅니다. 시장 안으로 들어서니 많이 본 장면이 바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대단합니다. 평일 ..
칠갑산 등산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보령으로 이동하기 전에 저녁식사를 할 식당을 검색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대일식당'이라는 오래된 식당이 나왔습니다. 백종원 씨 유튜브에 나온 곳이라고 합니다. 오후 5시까지 영업이라고 해서 늦을까 봐 조금 서둘러 찾아갔습니다. 혹시나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업 중입니다. 남양면사무소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래서 주차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영업이 끝나갈 시간이 가까워져서인지 우리 외에는 손님 두분만 있었습니다. 어? 이해찬 전 총리도 다녀가셨네요. 이해찬 전 총리 고향이 청양이네요. 식사류는 백반이 세가지 있지만 이곳은 순두부백반이 인기 메뉴입니다. 밑반찬이 금방 차려집니다. 모두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잠시 후에 순두부찌개가 나왔습니다. 다른 곳에서 많이 먹어본 것과..
제주여행 마지막날, 숙소를 체크아웃한 다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우동카덴'이라는 식당으로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우동카덴'은 서울에 두곳, 제주에 한곳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점의 경우 '테이블링'이라는 스마트폰 어플에서 전날 6시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 우동카덴 제주점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3길 23(교래리 550-1) / 0507-1346-6263 어제까지 내린 많은 눈때문에 주차장 바닥이 꽁꽁 얼어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나와서 열심히 바닥 얼음을 치우고 있습니다만 날이 좀 따뜻해져야 정리될 것 같습니다. 오전 10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조금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식당 주변을 잠깐 구경했습니다. 입장할 때 예약상황을 확인합니다. 예약에 맞춰서 미리 테이블 세팅을 해놓았나..
수월봉 지질트레일에서 세찬 바람을 맞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전에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나무식탁'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1리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식당인데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 나무식탁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도원로 214(신도리 1407-1) / 070-4208-3858 수월봉 지질트레일을 걷는 동안은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이곳은 바람이 멈추고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길가에 있는 식당이고 별도의 주차장은 없습니다. 식당 인스타그램을 방문하면 주차할 곳을 설명해 주는 글이 있습니다. 식당을 지나서 서쪽으로 조금 더 가면 신도1리사무소 옆으로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많이 유명한 곳이라 대기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변덕스러운 날..
소요산 등산을 마치고 점심때 들르려고 했던 호수식당 부대찌개 본점을 찾아갔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나 봅니다. 하지만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선이 있습니다. 길 건너편에 빈 곳이 있어서 편하게 세웠습니다. ☞ 호수식당 부대찌개 본점 : 경기 동두천시 중앙로 312(생연동 613-44) / 031-865-3324 방송과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 줄 서서 기다려야 하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손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부대찌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의 메뉴가 부대찌개와 부대볶음 두가지뿐이어서인지 주문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찌개가 나왔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종업원이 오셔서 뚜껑을 열어주셨습니다. 밥은 공기밥이 아니라 큰 그릇에 퍼서 나옵니다. 고슬고슬한 밥이 맛있습니다. 반찬은 무장아찌와 김치 두가지뿐..
무등산생태탐방원을 천천히 체크아웃하고 아침식사를 위해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고서회관'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무등산생태탐방원은 광주광역시인데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이곳은 담양군에 속하네요. ☞ 고서회관 : 전남 담양군 고서면 원등1길 16-7(동운리 603-26) / 0507-1339-1489 담양군 고서면에 있는 작은 식당이었는데 TV에 방영되면서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줄 서서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으니 식당 앞 골목에 적당히 세우거나 조금 더 이동하면 다른 주차장이 있습니다. 식당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만 회전율이 빠른지 금방금방 자리가 납니다. 이곳의 메뉴는 육회비빔밥과 육전 두가지인데, 육회비빔밥과 묵은..
라마다문경새재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제천으로 이동하던 중 아침식사를 위하여 제천역 앞에 있는 '제천시락국'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재료 소진으로 벌써 문을 닫았네요. 대단합니다. 방송과 인터넷 등으로 많이 유명해진 식당이라 손님이 무지 많나 봅니다. 그래서 더 일찍 찾아와야 하나 봅니다. 생각했던 곳에서 식사를 못하게 되어 다른 곳을 검색하다 '뜰이 있는 집'이란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음, 여기도 대기가 있네요. 오픈시간인 11시 조금 전에 도착했는데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여기도 많이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주차장이 식당 맞은편과 옆에도 있으니 주차가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뜰이 있는 집'이라는 이름만 보고는 오래된 한옥집을 상상했는데 실제 식당은 지은지 얼마 안 된 것..
선재도에 있는 뻘다방으로 이동하던 중 늦은 아침식사를 할 만한 곳을 검색하다 대부도에 있는 '포도밭할머니칼국수'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식당을 찾았습니다. 대부도에는 많은 칼국수 음식점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비교적 리뷰가 좋은 곳입니다. ☞ 포도밭할머니손칼국수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394(대부북동 1854-113) / 032-887-3080 식당 아래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변에 포도밭은 안 보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방문해서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는 대기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손님들이 별로 없으니 마음에 드는 자리에 골라 앉으라고 합니다. 통바지락 칼국수 1인분과 해물파전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리밥을 먹어보는 것 같네..
영종도와 잠진도를 지나 무의도까지 연결하는 다리가 놓인 이후 가끔 들르는 곳이 됐습니다. 무의도는 몇번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무의도 아래에 있는 소무의도에 가볼까 하고 나섰습니다. 소무의도에 도착하기 전에 늦은 점심식사를 위해서 '무의도 데침쌈밥'이라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딱히 맛있다는 식당을 알고 있지 않아서 자주 방문하는 카페에서 추천하는 글을 보고 찾아갔습니다. ☞ 무의도데침쌈밥 : 인천 중구 대무의로 309-15(무의동 186-5) / 032-746-5010 인터넷 검색 결과로는 후기가 괜찮은 식당인데 방문한 시간에는 의외로 손님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무튼 기다리지 않아서 되어 좋습니다. 데침쌈밥이 기본인데 돼지고기나 간장새우 등이 추가된 세트메뉴가 있네요. 메뉴판 1번에 있는 '데침쌈밥+돼지불고..
여행 셋째날, 어제까지 내리던 비가 멈추고 아주 화창한 날씨로 변했습니다. 아침식사 후에 짐 정리를 마치고 숙소를 체크아웃한 다음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탑승장으로 걸어갑니다. 어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오늘 날씨는 아주 좋습니다. 어제까지는 엄청난 양의 물이 빠르게 흘렀는데 지금은 좀 잠잠해졌습니다. 그래도 흐르는 물은 많습니다. 헉! 체크아웃시간 이후에 방문해서인지 케이블카 탑승장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이용객들이 좀 많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보다도 길게 줄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케이블카 안에 4명 이상 탑승한 채로 출발합니다. 발왕산 케이블카는 안내에 따르면 국내 최대 길이(7.4km)라고 합니다. 한참을 이동해서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을 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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