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에서 숙박한 다음 케이블카를 카고 덕유산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온 다음 시내로 이동해서 '금강식당'을 찾았습니다. 어제 오후에 방문했다가 브레이크 타임으로 인해서 다른 식당을 방문했는데 드디어 세번째 만에 소원(?)을 이루네요...... ☞ 무주 금강식당 : http://naver.me/GxOZM63g 네이버 지도 금강식당 map.naver.com 식당 전용 주차장은 없습니다. 가까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거나 도로 옆에 적당히 세워야 합니다. 응?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유명세에 비해서는 손님이 많지 않네요? 가정집을 식당으로 변경한 건지 중앙에 넓은 공간이 있고 양옆으로 작은 방들이 몇개 더 있습니다. 금강식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원조 어죽집이라고 합니다. 1986년에 개업했다고 하는데 그 이전에는 어..
해인사를 구경한 다음 예약한 숙소가 있는 무주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무주리조트는 여행을 시작한 초기에 자주 이용하던 곳인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 다시 방문합니다. 숙소를 리모델링했나 봅니다. 예전보다 깔끔해 보입니다. 숙박에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장국인데 그리 훌륭하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습니다. 리조트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음...... 덕유산으로 오르는 곤돌라가 포함된 패키지인데 비가 많이 내려서 곤돌라를 운영할런지 걱정됩니다. 많지 않지만 계속 비가 내리고 있어 이런 날씨가 지속된다면 더 높은 덕유산 정상 쪽은 안개로 완전히 뿌연 상태가 될 거라 걷는 일이나 주변을 구경하기엔 좋지 않습니다. 숙소가 제일 높은 곳에 있어서 창밖으로 보..
경남 합천에서 해인사를 구경한 다음 무주로 이동했습니다.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무주 시내에 있는 '금강식당'을 방문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인터넷 검색에서는 연중무휴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없었는데 업데이트가 안 됐나 봅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는 휴가로 문을 닫아서 다른 곳으로 갔는데 이번에도 못 먹어보네요. 아무튼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려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길래 어쩔까 생각하다 예전에 방문했던 '섬마을'을 찾아갔습니다. 이곳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는데 금강식당보다 30분 일찍 시작해서 30분 일찍 끝납니다. '섬마을'은 2018년에도 방문했었는데 그때에도 어죽을 맛있게 먹었던 곳입니다. ☞ 예전(2018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
무주리조트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덕유산을 다녀온 후 논산으로 출발하기 전에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어제 방문하려던 식당은 전화번호가 바뀌었다고 안내가 나오는 걸로 보아 장사를 안 하는 것 같고, 다른 음식점을 검색하다 '어죽'이라는 메뉴를 찾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추천된 무주시내에 음식점을 찾아갔는데 하필이면 쉬는 날이라네요. 이런...... 또 다시 다른 곳을 검색하다 '섬마을'이라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 섬마을 : 전북 무주군 무주읍 내도로 126(읍내리 1357-1) / 063-322-2799 바닷가 마을도 아니고, 물고기들도 바다 생선이 아니라 민물고기인데 '섬마을'이라는 이름일까 궁금했는데 바로 앞에 금강이 흐르고, 강 건너편이 예천 회룡포나 안동 하회마을처럼 물돌이가 돌아가는 마을이 있..
이번 여행의 숙소인 덕유산무주리조트 숙박 패키지에 숙소와 곤돌라와 사우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우나는 여름 시즌이 아니라서인지 너무 일찍 문을 닫아서(오후 5시) 그냥 날려버렸습니다...... 곤돌라는 바람때문에 운행이 어떻게 될지 걱정스러웠는데 다행이 둘째날 아침 바람은 좀 불지만 운행에는 지장이 없나 봅니다.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하고 체크아웃한 다음 여유있게 탑승장소로 찾아가니 단체 여행객들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벌써 줄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숙소 체크인할 때 문자 메세지로 받은 쿠폰을 매표소에 보여주고 탑승권을 받은 다음 곤돌라를 타러 갔습니다. 덕유산은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이용하면 아주 쉽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참 좋은 편의시설입니다. ☞ 예전에 ..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예전에는 여러번 다녀왔던 곳인데 2011년에 다녀온 뒤로는 가본 적이 없네요. 다른 리조트나 좋은 숙소 등이 많이 생기고, 무주지역을 여러번 다녀와서 다른 곳으로 여행을 다니다 보니 그랬난 봅니다. 아무튼 이번 여행의 숙소는 무조리조트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청남대를 구경한 다음 저녁 즈음에 체크인했습니다. ☞ 덕유산리조트 웹사이트 : http://www.deogyusanresort.com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373 http://hangamja.tistory.com/307 http://hangamja.tistory.com/258 http://hangamja.tistory.com/98 지금까지는 날씨가 좋은데 바람이 좀 불어와..
무주여행 마지막 날, '머루와인동굴'에 들렀습니다. 처음 계획으로는 적상산 안국사를 먼저 구경한 후 내려오면서 들르려고 했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비와 자욱한 안개로 인하여 안국사 구경은 포기하고 머루와인동굴로 바로 갔습니다. 무주 머루와인동굴은 양수발전소에서 사용하던 작업터널로 사용되던 곳을 와인의 숙성 및 저장, 시음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동안 무료관람이었는데 올해 8월 1일부터 2,000원씩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동굴 내의 온도가 연중 12~15도를 유지된다고 하는데 약간은 서늘하니 가벼운 긴 소매옷을 준비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터널 양쪽으로 이렇게 와인을 저장하는 곳이 있습니다. 또 다른 쪽에는 무주의 자연환경과 와인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천정에는 계절별 별자리를..
여행 둘째날은 리조트 내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덕유산 향적봉까지 구경한 후 백련사 방향으로 걸어서 하산하기로 계획했습니다. 덕유산 향적봉은 1,614m나 되는 꽤나 높은 산이지만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설천봉에서 내린 후에 향적봉까지 걸어서 대략 20여분이면 아주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로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인데 평일 오전이라서인지 이용객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내렸더니 아주 자욱한 안개로 인해서 주변 풍경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뒷편에 보일랑 말랑하는상제루와 음식점 2층은 출입금지입니다. 원래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인데 자욱한 안개로 인해서 그냥 지나치기로 했습니다. 만약 곤돌라 이용을 왕복요금으로 계산했다면 향적봉을 다녀온 다음 이..
작년까지 '무주리조트'라 불렸던 '덕유산리조트'를 이번 여행의 숙소로 정했습니다. ☞ 덕유산리조트 웹사이트 : http://www.deogyusanresort.com 무주리조트는 이전에도 자주 와봤던 곳으로 건물 외관이 꽤나 예쁜 곳입니다. 여름 성수기를 막 지난 시점이라 관광객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리조트 내의 여름 이벤트들은 계속 진행이 되나 봅니다. 웰컴센터에서 숙소를 배정받고, 건물 안의 모습이 예뻐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숙소로 바로 들어가면 밖으로는 잘 안 나오게 될 것 같아 일단 리조트 안을 이리저리 구경했습니다. 카니발 상가 안의 모습은 그리 변한 곳이 없이 관리가 잘 되고 있네요. 티롤호텔은 참 예쁩니다. 둘째날 밤, 썸머 페스티벌로 카니발 상가 안에서 벌이는 공연(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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