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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공원 내 '한국전통정원'을 구경하다가 '월미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월미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운동겸 산책로로도 좋은 코스입니다.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306

 


대략 320여개의 나무 계단을 걸어 올라온 후 도착한 '월미공원정상광장'에서 조금 더 올라가야 월미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바닥에 월미산 정상을 기준으로 세계 여러 곳의 유명한 도시나 지명까지의 거리를 나타내 놨는데 왜 이런 걸 다 해놨을까 싶네요.

우리 나라의 주요 도시나 지방까지의 거리를 더 많이 나타내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만 아무 것도 없는 것보다는 나아 보이기도 합니다.

월미산 정상에는 여러 방향으로 눈에 보이는 곳의 이름을 사진과 함께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날씨가 맑으면 강화도 마리산이나 인천대교 등 더 멀리까지 볼 수 있을 텐데 오늘 날씨는 그렇지 않습니다.

 

 


월미산 정상에서 내려와서 '월미돈대'로 올라갔습니다.

 




응? 돈대 안에 있는 포가 돈대의 입구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럼 원래 돈대의 입구가 이쪽이 아니었나요? 아님 단순히 포의 방향을 돌려놓은 것일까요?

아무튼 왜 이쪽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월미돈대 옆으로 '월미전망대'가 보입니다.

 


조명이 들어온 야경으로 찍으면 멋질 것 같지만 지금은 그 시간대가 아니니 기대하지 말아야지요.

 


층수로 따지면 맨 위에 옥상까지 5층 건물입니다.

 


전에는 5층 꼭대기에 망원경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 보입니다.

 


저쪽 월미돈대 위로 기러기로 보이는 철새들이 날아가고 있습니다.

 


월미놀이공원 쪽은 흐린 날씨에다 역광으로 인하여 뿌옇게 보이기만 합니다.

 


사회시간에 많이 배웠던 갑문식 독이 보입니다.

 

 

 

 

인천항의 모습이지만 그리 선명하지 않습니다.

 


저 멀리 자유공원이 보입니다.

 


월미전망대에서 조금 더 구경하다가 다시 계단을 이용해 한국전통정원으로 내려왔습니다.

 


날씨가 맑았으면 인천대교와 강화도를 바라보는 모습이 멋졌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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