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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동백섬

한감자 2014. 1. 30. 21:55

이번 부산여행 숙소는 한화리조트 해운대점으로 정했습니다.

이전에 두번 부산여행 때도 숙박했던 곳인데 리모델링해서 내부 구조가 조금 변경됐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편에 화장실 하나가, 그 옆에는 아주 작은 주방이, 그리고 정면에는 이렇게 거실과 침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작은 평수에 어울리는 답답하지 않은 구조인듯 한데 침실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 않은게 조금 불편하네요.

 

 

 

숙소에서 바라본 밖의 전망은 조금은 막혀있지만 그런대로 볼만합니다.

 

 

숙소에 짐정리한 후 동백섬으로 나가던 중 숙소 바로 앞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쪽 풍경입니다.

때마침 해가 지는 때라 꽤나 멋진 풍경이었는데 이번 여행중에는 렌즈를 16-35mm 하나만 가져가서 망원쪽에서 아주 많은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망원으로 좀 더 땡겨 찍었어야 하는데......

 

 

동백섬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주변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전에 방문했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126

 

건너편으로 보이는 해운대 고층빌딩들의 모습은 꽤나 인상적입니다.

 

 

'동백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벌서 동백꽃이 피어 있습니다.

 

 

날이 춥지 않고 따뜻하지만 맑은 날씨라서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누리마루 건물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차에서 삼각대를 챙겨오지 않았네요.

ISO 적당히 올리고 찍다보니 생각만큼 제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습니다.

 

 

누리마루 반대편은 해운대 해안가와 달맞이 공원이 보입니다.

 

 

 

으음.........

삼각대와 망원렌즈를 챙겨왔더라면 조금 더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

 

 

 

동백섬을 한바퀴 다 돌아 본 후 원조할매국밥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달맞이 고개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차 세울 곳을 찾아 빙빙 돌다가 겨우 세우고 카페에 들어가 차 한잔 마시며 쉬다가 일어났습니다.

 

 

낮에 환할 때 보면 풍경이 더 멋질려나요......

 

 

숙소로 돌아오는데 광안대교에 조면이 예쁘길래 차를 세우고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역시나 망원렌즈가 아쉬운 순간입니다......

 

 

 

부산여행 셋째날, 삼각대를 챙겨서 동백섬을 다시 찾아가 삼각대를 이용해서 사진 몇장 더 찍고 왔습니다.

첫날처럼 해가 막 진 뒤인 매직아워는 아니었지만 조명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이런 시간도 괜찮은듯 합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의외로 별이 많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 건가요? 아님 이곳의 하늘이 맑은 건가요?

 

 

 

 

해안가 산책길 조명은 LED를 사용했는지 꽤나 밝습니다. 

 

 

 

별이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하늘이 좀 밝은 편이라 별사진 찍는 건 좀 어렵네요.

 

 

 

밤이 됐지만 춥지 않아서 걷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달맞이 고개를 한번 더 방문해서 걸으다니면 잠시 구경했습니다.

 

 

달맞이 고개에 있는 해월정에 올라가면 좀 더 멋진 풍경이 보일까 생각했는데 생각만큼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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