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풍력발전단지

영덕해맞이공원을 구경한 후 바로 위에 있는 풍력발전단지에 들렀습니다.

이곳도 역시 세번째 방문하는 곳인데 추운 날씨에 방문하다가 날씨가 조금은 따뜻한 편이라 천천히 구경하기에 좋았습니다.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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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예전에 왔을 때에는 포토존이 표시되어 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표시가 없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잘 알고 사진을 찍고 갑니다.

 

대관령에서 보던 바람개비가 있는 모습과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여전히 공사중인 곳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시설들이 많이 정리된듯 합니다.

 

다들 영덕대게를 만족스럽게 먹은 후라 표정이 상당히 즐겁습니다.

 

같은 곳을 2년마다 한번씩 총 세번 와보니 구경하는 재미가 좀 시들해졌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대충 둘러 봤습니다.

 

올해로 만 10년째 운전하는 차량인데 큰 탈 없이 잘 달려주니 고맙습니다.

 

풍력발전단지에서 생각보다 일찍 출발하여 숙소인 백암온천 안에 있는 한화콘도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를 배정받은 후 짐을 정리해 놓고 주변을 둘러보니 콘도 뒷편에 족탕시설이 있습니다.

콘도 뒷편으로 등산로겸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서 등산하고 내려오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시설이 될 것 같습니다.

 

점심에서 많은 비용을 지출했기 때문에 저녁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해결했습니다.

 

 

이곳은 추운 겨울에만 방문했던 곳이라 오랜 시간 머물며 여유있게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대관령 삼양목장에서의 트레킹과는 다른, 풍력발전단지를 구경하는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