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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한감자 2020. 7. 13. 00:01

단양여행 둘째날, 아침 일찍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단양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올갱이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국물맛은 괜찮은데 올갱이에서 살짝 흙이 씹히는 것 같네요......

 

아침식사를 하고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았습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있는 곳이라 오전 일정에 넣었습니다.

 

☞ 만천하스카이워크 웹사이트 : http://www.mancheonha.com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도 주차장에는 벌써 많은 차량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스카이워크 입장료를 결재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스카이워크까지 이동합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스카이워크 타워가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타워가 꽤나 크네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을 지나는 남한강 수면을 기준으로 80m~90m 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올라가는 계단과 내려오는 계단을 각각 다른 방향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차를 세워둔 주차장과 매표소가 아래로 보입니다.

 

 

셔틀버스 승하차장 바로 앞에는 짚와이어 출발장이 있습니다. 건너편까지 680m 정도의 1코스를 내려간 다음 매표소 앞까지 300m 정도를 내려가는 2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꽤나 재미있게 보이네요.

 

 

스카이워크까지 걸어 올라갑니다.

 

 

아직 이른 시간인지 짚와이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진 않네요.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시야가 넓어집니다.

 

 

고개를 들면 공중으로 툭 튀어나온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 비해서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진 않네요.

 

 

커다랗고 둥그런 타워를 빙빙 돌면서 위로 올라갑니다.

 

 

여러층을 올라가지만 그대신 경사로가 완만해서 걷는 건 힘들지 않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풍경이 참 시원합니다.

 

 

타워 꼭대기에 올라가 스카이워크에 도착하면 신발을 바닥에 문지르고 들어가야 합니다. 

 

 

조금 전 아래에서 올려다봤을 때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느라 바쁩니다.

 

 

관람객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야겠습니다.

 

 

스카이워크의 바닥은 유리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서인지 아래까지 투명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유리바닥 앞에 있는 철망 아래에서가 스카이워크의 높이가 더 실감납니다.

 

 

스카이워크 끝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뿌연 날씨이기는 하지만 해가 뜨지 않아서 걸어다니기에는 시원하고 좋습니다.

 

 

셔틀버스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단체버스는 반대편에서 기다리네요.

 

 

적당히 사진 찍으면서 구경하다 아래로 내려갑니다. 살짝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스카이워크의 모습이 더 멋지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셔틀버스가 아닌 짚와이어를 이용해서 아래로 내려가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 정선에 있는 병방치 스카이워크를 방문했다가 기다랗게 줄서서 기다리는 차량행렬을 보고는 방문을 포기했었는데 단양에서 재미있게 잘 구경했습니다. 하지만 이곳도 주말이면 방문객들이 많기 때문에 오전에 일찍 방문하시거나 진입로 근처에 있는 단양하수처리장 옆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단양강 잔도길을 구경하면서 찾아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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