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인천에서 출발해서 통영으로 이동하던 중 점심식사를 위해서 진주에 들렀습니다.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눈이 많이 퍼부었는데 진주는 조금씩 비가 내리네요. 차이가 크진 않더라도 남쪽이라 따뜻한가 봅니다.
진주냉면 하연옥을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하면 몇 군데가 나오는데 2013년도에 방문했던 본점을 찾아갔습니다. 2018년에 아무 생각없이 내비게이션 안내만 보고 따라가다 경남 사천점을 찾아간 적이 있어서 출발하기 전에 본점이 맞는지 한번 더 확인했습니다......
☞ 하연옥 본점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1317-20(이현동 1191) / 055-746-0525
☞ 전에 다녀온 글 : hangamja.tistory.com/414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하연옥 건물은 안 보이고 이디야 커피숍만 보입니다.
옆 건물이 하연옥 본점입니다. 건물 바로 앞에도 주차공간이 있으니 오늘처럼 방문객이 많지 않으면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겠네요.
코로나19 때문인지 식당 안에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진주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육전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냉면과 육전을 기다리는 동안 상차림이 진행됩니다. 소선지국은 육전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것 같은데 달달한 국물이 아주 맛있습니다.
샐러드도 나오네요.
육전보다 냉면이 먼저 나왔습니다.
다른 곳에서 먹을 때보다 양이 넉넉합니다. 물냉면은 면 위에 육전과달걀 등의 고명이 올라갑니다. 작극적인 강한 맛이 아니어서 처음 맛볼 때는 "어?" 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살짝 심심한 맛입니다만 지금은 그걸 알고 먹으니 금방 익숙해졌나 봅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진주냉면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비빔냉면은 비빔장이 많이 부어져서 나옵니다. 살짝 슴슴한 물냉면에 비해서 비빔냉면은 상대적으로 강한 맛입니다. 물론 다른 비빔냉면보다는 강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어서 한우육전이 바로 나왔습니다. 기념 촬영 한장 찍고......
개인적으로는 비빔냉면을 더 좋아합니다.
달걀부침을 보는 것 같은......
어? 한우육전이 꽤나 얇습니다. 그래서 냉면에 들어간 육전보다 그 맛이 덜 느껴집니다. 음......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니네요......
제일 기대했던 육전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경상남도_울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 클럽ES리조트 통영(1/3) (2) | 2021.01.25 |
---|---|
[진주] 진주성 (2) | 2021.01.25 |
[울산] 울산 대왕암 (0) | 2018.01.12 |
[울산] 간절곶 (0) | 2018.01.12 |
[거제] 바람의 언덕 (0) | 2018.01.12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