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없는 우동에서 식사를 하고 맞은 편에 있는 프로방스 마을에 들렀습니다. 프로방스 안에 주차장이 두곳 있는데 주차타워가 있는 곳에 세우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겨울철이라서 그런지 낮 12시면 그리 이른 시간은 아닌데 방문객들이 별로 안 보입니다. 글래스가든 옆 골목길 위에 예쁜 별빛조명을 설치해 놨습니다. 어두워지면 예쁜 별빛을 만날 수 있나 봅니다. 응? 프랑스 국기 색깔로 예쁘게 칠해진 에펠탑 모형이 있네요. 지금은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계절이 아니라서 프로방스 마을 안이 좀 휑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눈길을 끌 만큼 예쁜 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에펠탑 모형 뒤에 있는 정원은 역시나 휑하네요...... 의외로 방문객들이 드문 시간에 방문했네요. 정원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아가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이 동..
오늘은 계획과는 다른 예정에 없던 가족 나들이를 파주로 다녀왔습니다. 제일 먼저 들른 곳은 파주 프로방스마을 앞에 있는 '국물없는 우동'이라는 음식점입니다. 2016년에 한번 다녀왔던 곳인데 쫄깃한 면발이 맛있는 우동이었다는 기억에 늦은 아침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 국물없는 우동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93-2 / 031-944-7404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761 오전 11시 30분부터 영업이 시작된다고 하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기다립니다. 평일이고, 아직 문을 열기 전인데도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분들이 계시는 걸 보니 많이 유명해졌나 봅니다. 주차장이 넓지 않아 식사를 하다 보면 차량을 빼줘야 하거나, 반대로 앞차가 비..
16-35mm 렌즈를 구입한 후 출사를 못 하다가 딸 아이 운동화 살겸 해서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을 들렀습니다. 이전까지 주로 사용하던 24-70mm 렌즈보다 훨씬 넓은 광각을 보여줍니다. 풍경 촬영할 때 많은 기대를 했지만 인물사진에는 어떨까 걱정이 좀 있었지만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16mm의 화각은 꽤나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지만 광각으로 인한 왜곡현상은 어쩔 수 없습니다. 웬만해선 실내에서 뒷걸음질 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최대 광각에서 인물이 가운데가 아닌 주변부로 위치하면 팔뚝이 굵게 나오는 등의 원치 않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아울렛을 나와서 가까운 프로방스에 잠시 들렀습니다. 원래 계획은 예전처럼 야경이나 찍어볼까 했는데 아주 많은 방문객들로 삼각대를 이용한 촬영은 ..
어버이날 가족들과 점심식사를 마친 후 느즈막히 파주에 있는 아울렛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여주에 있는 아울렛은 한번도 못 가봤는데 파주는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라 꽤나 가까운 거리라고 생각됩니다.(실제로도 가깝습니다. 차 안 막히면 대략 40~50분 정도......) ☞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웹사이트 : http://www.premiumoutlets.co.kr/paju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거리가 꽤 되는지라 잠시 앉아서 쉬는 겸 아이들 달랠 겸 크레페와 음료수를 사먹었습니다. 크레페를 먹고 난 다음에 뒷편에 있던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이 곳은 밤이 되면 예쁜 조명 때문에 사진 찍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지칩니다. 그리고 딱히 더 살 것도 없고......
평화누리와 임진각을 둘러본 후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프로방스를 들렀습니다. 처음 생각은 헤이리에 들르려고 했는데 프로방스에서 허브축제를 한다 길래 '축제'라는 말에 혹해서 들렀습니다. 날씨가 아주 좋은 날이였는데 해가 구름 속으로 들어가면 노출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곳은 유명해서인지 평일 낮임에도 방문객들이 꽤 됩니다. 해가 다시 구름 밖으로 나오니 사진이 좀 달라집니다. 허브가든에 들어가니 꽤나 많은 허브와 꽃들이 보기 좋게 피어 있습니다. 지붕을 유리로 만들어서 자연채광이 좋아 사진 찍기 좋습니다. 허브가든 밖으로 나오니 빛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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