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원고택을 들른 다음 완주의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멀지 않은 곳에 편백숲이 있다네요. 축령산의 편백나무숲이나 장흥의 편백나무숲은 몇번 들러봤지만 완주에 편백숲이 있다는 건 이번 검색에서 처음 알게 됐습니다. 들를만한 다른 곳이 떠오르지 않아 한번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동하던 중 점심식사를 위해서 '화심순두부'라는 식당을 찾아 갔습니다. ☞ 화심순두부 본점 : http://naver.me/GpJcoHi2 네이버 지도 원조화심순두부 본점 map.naver.com 주차장이 넉넉해서 편안하게 차를 세웠습니다. 인터넷 유명세를 보면 오래된 맛집일 것 같은데 요즘 스타일(?)의 큰 음식점입니다. 열 체크를 하고, QR체크인(방문 확인용 전화를 걸었었나?)을 하고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장흥우드랜드'는 2012년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편백나무 숲길이 아주 마음에 들었던 곳이라 이번 여행에 다시 한번 다녀오는 걸로 계획했습니다. ☞ 편백숲 우드랜드 웹사이트 : http://www.jhwoodland.co.kr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388 전남 장성군의 편백나무숲도 좋지만 장흥의 우드랜드는 장성보다 편의시설 등이 더 많아 관람하기에는 조금 더 편한 곳입니다. 무더위 때문인지 이번 여행기간 동안에 방문하는 곳에서는 방문객들을 많이 만나질 않네요. 6년 전에 처음 방문했을 때는 주차하는 것부터 복잡하고 아주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는데 이번 방문은 여름휴가철이 아닌 평일에 방문한 것처럼 여유로운 상황입니다. 아무튼 차를 세우고 매표소에서 ..
축령산 편백나무숲은 2년 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숲길을 걷는 동안 느꼈던 상쾌함이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이라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630 5월의 황금 연휴기간이라 고속도로에서 차들이 많이 몰리지만 그나마 아침 일찍 출발해서 조금은 덜 막히면서 찾아갔습니다. 축령산 편백나무숲을 오르는 입구는 여러 곳이 있지만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추암마을 입구에 차를 세우고 걸어 갔습니다. 차를 세운 곳에서 숲의 입구까지는 힘든 길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걸어야 합니다. 햇빛이 비추는 곳을 걸을 때에는 약간 덥지만 나무 그늘을 지날 때에는 시원합니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에서부터는 약간의 경사진 길을 걸어야 합니다. 한번 와봤던 기억으로는..
2012년에 전남 장흥에 있는 편백나무숲 우드랜드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번 여행 숙소인 담양으로 가는 길목인 전남 장성에 있는 축령산 휴양림 편백나무숲도 좋다는 글이 많아서 찾아갔습니다. 편백나무숲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몇군데가 있는데 점심식사를 해결하려다 보니 식당이 있는 추암 방향에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식당이 있는 휴양림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천천히 걸어 올라가다 보니 새로 지어진 듯한 예쁜 카페가 있습니다. 높지 않은 산골마을(?)을 지나는 길이라 길 주변에 밭이나 집들을 만나게 됩니다. 맛있어 보이는 싱싱한 상추가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응? 대략 1km 정도 올라오니 이곳까지도 차가 올라올 수 있나 봅니다. 주차공간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지는 않지만 편백나무 효능 때문에 이곳을 찾는 아픈..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