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은 다른 궁궐과는 조금 다르게, 궁궐건축과 정원이 잘 어우러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입니다. 경복궁 동쪽에 자리잡고 있어 '동궐'로도 불리었으며, 조선왕조 오백년 역사를 놓고 보면 경복궁보다 창덕궁에서 왕들이 머문 기간이 더 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전과는 관람방법과 입장료 등이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하여 해설사와 함께 구경할 수 있었고(자유관람일이 하루 있었습니다만), 후원은 인터넷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후원지역을 제외한 궁궐지역은 자유관람으로 구경할 수 있으나, 낙선재를 지나 창경궁으로 들어갈 수 있는(별도로 매표를 해야 함) 함양문에서부터는 후원으로 분류되어 별도로 입장권을 구입해서 해설사와 함께 정해진 시간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창덕궁 웹사이트 ..
4월 1일 만우절날, 하루 동안 휴가가 생겼습니다.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 아직 꽃 구경하기에는 이른 시기라 가까운 서울에 있는 궁궐에 가볼까 하고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옥류천을 4월 1일부터 다시 개방을 한다고 하네요. ☞ 창덕궁 웹사이트 : http://www.cdg.go.kr 옥류천은 4월~11월에만 개방을 하는데 하루 3회 관람할 수 있다 합니다. 오전 10시에는 자유관람, 오후 1시와 오후 2시에는 안내자의 해설과 함께 관람한다고 합니다. 자유관람이라고는 하지만 안내자가 관람객들과 함께 다닙니다. 다만 관람객들은 GPS가 내장된 음성안내기(해당 장소에 가면 자동으로 음성안내가 작동합니다)를 착용하고 안내자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변 해주십니다. 아무튼 예약 시간인 10시에 겨우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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