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늘문'에서부터는 지금까지 본 하늘공원의 억새밭과는 또다른 구경이 이어집니다. '산·하늘문'의 윗쪽이 배트맨 마크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문어 모양의 프랑크 소세지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올해의 하늘공원에서 핫플레이스는 댑싸리와 핑크뮬리가 있는 이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해바라기가 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붉은 빛이 알록달록하게 예쁜 키 작은 댑싸리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댑사리라는 식물은 이렇게 관상용말고 다른 용도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포토존으로는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자리잡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 적당히 피해가면서 사진을 담아 봅니다. 오호! 여기에도 이런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군요. 나무가지에 매달린 하트모양을 찍은 건데 의도치 않게 나랑 관계없는 분들이 사진에..
하늘공원에서의 억새축제는 10월 18일에 끝났지만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아직은 억새꽃이 피지 않아 여전히 구경하기에 좋다고 하네요. 올 가을에는 맑은 날씨가 오랫 동안 이어지는 것 같아 나들이 하기에 참 좋은데 오늘도 그렇습니다. 하늘공원은 억새밭을 보러 처음 방문한 이후 가까우면서도 넓은 공간에서 억새를 만날 수 있어 자주 찾아 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671 http://hangamja.tistory.com/672 http://hangamja.tistory.com/673 http://hangamja.tistory.com/488 http://hangamja.tistory.com/830 http://hangamja.tistory.com/972 하늘..
다음주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하늘공원에서는 서울억새축제가 열립니다. 가을이 되면서 전국 여러곳에서 억새축제가 열리지만 그 기간에는 아주 많은 관람객들로 제대로 구경하기 어려울 것 같고, 추석 연휴의 끝자락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잠깐 다녀왔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671 http://hangamja.tistory.com/672 http://hangamja.tistory.com/673 http://hangamja.tistory.com/488 http://hangamja.tistory.com/830 아직 축제기간은 아니지만 주말이나 휴일이면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하늘공원 아래에 있는 주차장은 진입로가 ..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억새축제'는 다음주인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열립니다. 경험상 축제기간중의 주말에 방문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축제기간 중 평일에 퇴근후 바로 달려가도 해가 많이 짧아진 지금은 금방 어두워져서 구경할 시간이 별로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인터넷 다른 블로그 글들을 검색해본 결과 벌써부터 억새와 코스모스, 해바라기가 볼만하다길래 일주일 앞서 방문했습니다. 게다가 멀지 않은 곳이라 아침 일찍 도착하니 아직은 방문객들도 많지 않아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 서울억새축제 안내 웹사이트 : http://worldcuppark.seoul.go.kr/guide/pampas_1.html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
10월초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찾아갔던 강원도 정선 민둥산 억새축제에서 약간은 실망감을 안고 왔다가 인터넷과 TV를 통해 서울억새축제 모습을 봤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일요일 점심 즈음해서 방문했다가 수많은 차들로 인해 주차장에도 못 들어가고 결국은 엉뚱한 곳에서 영화만 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억새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주 평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서둘러 방문했습니다. ☞ 서울억새축제 안내 웹사이트 : http://worldcuppark.seoul.go.kr/guide/pampas_1.html 서울억새축제는 올해가 열두번째라고 하는데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흘간 열린다고 합니다. 퇴근하자마자 서둘러 도착했지만 이미 낮이 많이 짧아진 터라 벌써 많이 어둑어둑해..
작년에 개천절까지 포함하는 추석연휴에 강원도 정선지역을 다녀왔었는데 그때 민둥산에 올라가서 억새꽃 구경할까 하다 일정 때문에 포기했던 걸 이번 개천절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밤에 출발해서 하이원호텔에서 1박하고 아침식사 후 민둥산을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는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봤던 완만한 등산로나 급경사로 등이 보이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 궁금해하다 뒤에 걸어오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입구에서 쫌 더 가야 갈림길이 나온다 합니다. 음..... 인터넷에서 본 사진만으로는 완만하니 걷기 좋은 산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1,118m나 되는 산이니 조금은(?) 힘 좀 들여야 하네요. 개천절 공휴일이고, 억새꽃축제 기간이라 방문객들이 많아서 줄서서 계속 주욱 걸어가야 합니다. 완만한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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