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을 구경하고 다른 곳을 구경하기에는 좀 늦은 시간인 것 같아 미시령터널을 지나 속초에 있는 척산온천단지에 있는 족욕공원에서 잠깐 쉬었다가 저녁식사를 하러 청초호 근처에 있는 '봉포머구리집'에 들렀습니다. ☞ 봉포 머구리집 : 속초시 조양로 1552-6 / 033-631-2021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612 올 겨울에 들렀던 곳인데 물회를 맛있게 먹었던 곳입니다. 해삼모둠물회와 성게알밥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음식점 안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찼는데도 주문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 음식이 나왔습니다. 해삼모둠물회는 훌륭하지도, 뭐 그리 나쁘지도 않은 비쥬얼입니다. 올 겨울에 이곳에서 처음 먹어본 성게알밥은 약간 씁쓰름한 뒷맛..
한화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늦은 아침으로 '봉포 머구리집'에 물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어제 들렀던 '만석닭강정'과 아주 가까운 곳이고, 작년에 들렀던 '청초수물회'와도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 봉포 머구리집 : 속초시 조양로 1552-6 / 033-631-2021 어제 들렀던 곳들과 마찬가지로 1월의 평일 오전이라 식당 안에는 손님들이 별로 없습니다. 물회가 몇가지 종류가 있네요. 가격을 고려하여 (성게)해삼모듬물회 2인분과 성게알밥, 성게영양죽을 주문했습니다. 음.......... 가격차이 때문인지 작년에 먹었던 청초수물회와 비교해보면 비주얼면에서는 조금 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물회를 자주 찾으면서도 언제부터인가 아주 큰 기대를 하지는 않기 때문에 확인된 음식점이 아니면 그냥 적당한 가격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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