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百潭寺)'는 2010년 봄에 한번 들렀던 곳인데 이번 여행의 숙소인 만해마을과 가까운 곳이라 한번 더 들렀습니다. ☞ 백담사 웹사이트 : http://www.baekdamsa.org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74 백담사는 백담사 매표소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걸어가거나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걷기에는 그리 가깝지 않은 거리라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버스는 달리는 길이 꽤나 좁은 도로라서 반대 방향에서 오는 다른 버스들과 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면 중간 중간에 있는 서로 살짝 비켜갈 만한 공간을 이용하면서 이동합니다. 버스에서 내릴 때가 되니 멈췄던 비가 조금씩 조금씩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백담사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인 다리 위에서..
지난 석가탄신일 연휴에 사정이 있어서 미뤄뒀던 여행을 이번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퇴근한 다음 오후 1시 30분 넘어서 인천을 출발하여 서울-춘천고속국도를 이용한 다음 국도를 이용하여 속초로 향했습니다. 속초로 가던 중 4시가 좀 넘어 국도변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감자전과 막국수를 먹었습니다. 감자전은 다른 곳보다 두툼하니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막국수는 설탕이나 식초, 참기름 등을 넣는 방법을 잘 몰라 대충 넣고 비벼 먹었는데 같이 양념으로 들어있던 고추때문이었는지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맛이 강했습니다. 이렇게 늦은 식사를 하고서는 백담사에 들렀습니다. ☞ 백담사 웹사이트 : http://www.baekdamsa.org 백담사는 입구쪽 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주차비 소형 4,000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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