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방문할 때면 생각나는 음식은 닭갈비와 막국수입니다. 다른 음식을 판매하는 맛집들도 많지만 저는 이 두가지 음식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낮의 날씨가 조금 더웠나 봅니다. 막국수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동안 샘밭막국수는 몇번 가봤으니 다른 막국수집을 검색해봤습니다. 숙소랑 가까운 곳에 '삼대막국수'가 있네요. ☞ 삼대막국수 : 강원 춘천시 남춘로5번길 22(퇴계동 365-7) / 033-253-8600 식사하기에는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식당 앞이 텅 비어 있습니다. 식당 안에도 손님들이 별로 없습니다. 막국수를 둘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무채절임(?)과 열무김치 두개 뿐입니다. 하지만 막국수에 다른 반찬은 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둘 다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잠시 후에 막국수 두 그..
이상원 뮤지엄스테이를 체크아웃하고 미술관을 천천히 관람한 후 춘천을 떠나기 전에 '샘밭막국수'에 들렀습니다. 막국수는 닭갈비와 함께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다른 막국수집들이 많이 나오지만 전에 들러서 맛있게 먹었던 샘밭막국수를 선택했습니다. ☞ 샘밭막국수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118-23 / 033-242-1712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294 [춘천] 샘밭막국수 청평사를 구경하고는 점심시간이 지난 쯤에 샘밭막국수를 방문했습니다. ☞ 샘밭막국수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118-23 / 033-242-1712 춘천에 왔으니 숯불닭갈비를 먹을까, 아님 막국수를 먹을 hangamja.tistory..
자작나무숲을 구경한 다음 인제 읍내에 있는 '남북면옥'으로 식사하러 갔습니다. 이곳은 2014년에 처음 들렀을 때부터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기회가 되면 자주 방문하려고 합니다. ☞ 남북면옥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265-1 / 033-461-2219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61 https://hangamja.tistory.com/654 식당 주차장은 없으니 주변 도로변에 적당히 차를 세워야 합니다. 식당 안에 손님들이 많지 않아 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는 몇개 안 되어서 메밀국수 세가지와 돼지수육, 감자전 뿐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 자작나무숲을 걷느라 땀을 조금(?) 흘렸으니 시원한 순메일동치미물국수로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메..
속초를 떠나 인천으로 이동하면서 닭갈비를 먹기 위해 춘천에 들렀습니다. 처음 계획으로는 숯불 닭갈비를 먹을까 했는데 옷에 냄새 배는 게 싫어서 철판 닭갈비로 바꿨습니다.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검색하던 중 '항아리닭갈비막국수'라는 음식점을 발견하고 찾아 갔습니다. ☞ 항아리닭갈비막국수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487(율문리 32-4) / 033-242-1411 전에 가봤던 농가숯불닭갈비나 샘밭막국수랑 반대 방향에 있네요. 소양강댐으로 가는 방향에 있는 많은 닭갈비집들과 달리 음식점 앞이 좀 한가하네요. 실내로 들어가니 손님은 우리 뿐입니다. 항아리닭갈비와 막국수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양념이 버무려진 닭고기와 양배추 등 채소가 같이 나왔는데 처음 보기에는 양이 별로 안 되는 것 같은데 먹다 보니 생각보..
청평사를 구경하고는 점심시간이 지난 쯤에 샘밭막국수를 방문했습니다. ☞ 샘밭막국수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118-23 / 033-242-1712 춘천에 왔으니 숯불닭갈비를 먹을까, 아님 막국수를 먹을까 고민하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고, 숯불닭갈비는 굽는 동안 연기가 옷에 많이 배일 것 같아 막국수집으로 갔는데 예전에 갔던 농가숯붉닭갈비랑 가까운 곳에 있네요. 방송이나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진 유명한 곳이라 주말 방문이라면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 같아 그 시간을 피해서 방문했는데 손님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막국수 건물 바로 옆에 닭갈비집이 있었는데 '샘밭'이라는 이름을 같이 사용하는 걸로 보아 서로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음식점 밖에서 보는 것보다 실내가 넓습니다. 입구 바로 오른편..
세미원에서 연꽃을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하려했는데 차량들이 무지 많아 그냥 지나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계양구에 있는 홍장표동해막국수에 들렀습니다. ☞ 홍장표 동해막국수 : 인천 계양구 학고개길 15-29(갈현동 114-2) / 032-515-2731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913 [인천] 홍장표동해막국수 개인적으로 막국수는 봉평 이효석 생가 옆에 있는 '메밀꽃 필 무렵'에서 먹어본 것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 인천에서는 이곳 '홍장표동해막국수'가 괜찮아서 몇번 찾아갔습니다. ☞ 홍장표동해막 hangamja.tistory.com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인데 입구 앞 주차장은 그리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차량들이 세워져 있..
대관령삼양목장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늦은 점심식사를 위해서 봉평에 있는 '현대막국수'를 찾아갔습니다. ☞ 현대막국수 : 강원 평창군 봉평면 동이장터길 17(창동리 384-8) / 033-335-0314 봉평에서 막국수를 먹을 때는 주로 이효석 생가 옆에 있는 '메밀꽃필무렵'이나 '메밀꽃향기'를 찾아갔는데 이곳은 음식점 앞은 많이 지나갔지만 안에 들어가서 먹어보는 건 처음입니다.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잘 찾아갔는데 차를 세울 만한 공간이 안 보여 음식점 앞에 세웠는데 나중에 사장님께 물어보니 음식점 뒷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고 하시네요. 이곳도 많이 알려진 유명한 곳이고, 일요일이라 손님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점심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기다리는 시간없이 바로 앉았습니다. 아내는 메밀물막국수를 주..
뜨거운 햇빛 속에서 청풍문화재단지를 구경하고 나니 점심식사로는 시원한 음식이 땡기길래 인터넷 검색 결과 '원조 중앙탑막국수'라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음식점 이름만 보면 중앙탑(탑평리칠층석탑)이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을 것 같은데 꽤나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 원조중앙탑막국수 :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12-8 / 043-848-5508 인터넷으로 꽤나 알려진 곳인데 오후 2시 넘어서 방문해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해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두가지 종류의 막국수와 수육, 메밀왕만두, 그리고 메밀막걸리가 메뉴의 전부네요. 겨울철(?, 9월~2월)에는 메밀칼국수전골과 메밀수제비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문난 관광지 음식점의 가격치고는 그리 비싼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막국수를 먹으려다..
강원도 인제군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가는 길에 점심식사를 해결하러 인제읍에 있는 '남북면옥'이라는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면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이 먼저 나오지만 숲에 들렀다가 식사를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늦을 것 같아 음식점에 먼저 들렀습니다. ☞ 남북면옥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265-1 / 033-461-2219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61 작년에도 들렀던 곳인데 엄청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담백한 메밀맛이 마음에 들었던 곳이라 다시 찾아갔습니다. 인제읍에서 조금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별도의 주차장이 없으니 음식점 근처 빈 공간에 적당히 주차해야 합니다. 지난주까지가 여름휴가철이 한창이었던건지 오늘은 음식점 안에 손님들이..
효석문화제 포토존 등을 구경하고 난 다음 장소를 이동하여 행사장과 그리 멀지 않은 이효석 생가 바로 옆에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음식점으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봉평에서 식사를 할 때에는 이곳과 바로 옆에 있는 '메밀꽃향기'라는 음식점을 자주 방문하는데 둘 다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조금 더 마음에 듭니다. ☞ 메밀꽃 필 무렵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681 / ☏ 033-335-0594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474 이곳은 음식맛도 괜찮지만 이효석 생가 바로 옆에 자리 잡은 덕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그런지, 아님 다들 행사장으로 몰려가서 그런지 예상외로 손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산촌민속박물관과 박인환 문학관을 구경하고 난 다음 백담사로 이동하기 전에 가까운 곳인 인제읍내에 있는 '남북면옥'에 들러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 남북면옥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265-1 / 033-461-2219 주차장이 따로 없는지 주변을 찾아보다 못 찾아서 근처 길가에 세우고 음식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메밀물국수, 비빔국수, 잔치국수를 주문했는데 벽면 차림판 아래에 간단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메밀국수가 나오기 전 밑반찬과 함께 메밀전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예상치 못한 서비스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둘째가 주문한 잔치메밀국수입니다. 이름처럼 면만 메밀이고, 잔치국수의 국물맛이 납니다. 첫째가 주문한 비빔메밀국수입니다. 뒷맛이 약간 매콤한데 동치미 국물을 넣어서 먹어도 좋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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