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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일제 강점기 군산시내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이 살던 지역에 있는 건물로, 마곡유통업을 하던 히로쓰 게쯔샤브로가 지은 주택이 호남제분 사장 명의로 넘어가 오늘날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은 고급주택 형식의 대규모 목조주택으로 건물 사이에 일본식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영화 장군의 아들, 바람의 파이터, 타짜 등이 이 곳에서 촬영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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