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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카마(KAMA)

한감자 2025. 2. 24. 00:28

어느날 인터넷을 검색하다 신포동에 '카마'라는 떡갈비로 유명한 식당이 있다는 걸 봤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오면서 유명해진 온센 텐동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본 것 같습니다.

'카마(KAMA)'는 숯불에 구운 떡갈비가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 떡갈비는 육즙이 빠진 퍽퍽함 때문에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리뷰가 좋길래 방문했습니다.

 

☞ 카마 : 인천 중구 신포로 41 1층(송학동3가 5-13) / 0507-1486-2295

 

신포국제시장과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인천 중구청 앞 거리가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식당이라기보다는 오래된 가정집을 보는 것 같은 외관입니다. 모델링했나 봅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습니다만 가까운 곳에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열린 대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갑니다.

퓨전 일본 음식점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식당 건물 외관도 살짝 묘한 느낌입니다.

 

혹시나 대기해야 하나 싶어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평일 브레이크 타임이 막 끝나는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식당 안은 비어 있습니다. 

 

다른 손님들이 없으니 식당 안의 모습을 사진 찍기 좋습니다. 별도의 독립형 좌석은 없고 'ㄷ'자형 바(bar) 형태 테이블만 있습니다.

 

동글동글 예쁘게 만들어진 떡갈비가 보입니다.

 

메뉴는 많지 않습니다. 하이볼도 한잔 먹어보고 싶어집니다만 차를 가져왔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습니다.

 

구수한 숭늉이 먼저 나오옵니다. 돈까스를 먹기 전에 먹는 크림수프보다 낫습니다.

 

반찬은 무채김치와 오징어 젓갈 뿐입니다. 먹다가 부족하면 셀프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기름기가 잘잘 흐르는 것 같은 밥이 나왔습니다. 양이 좀 적어 보입니다만 말하면 더 줍니다. 당일 도정한 쌀로 밥을 짓는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밥맛이 아주 좋습니다. 아무 반찬 없이 밥만 입안에 넣고 씹어도 맛있음이 느껴집니다.

 

떡갈비를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달걀노른자와 양념간장인가 봅니다.

 

떡갈비는 2개가 나옵니다. 첫번째 떡갈비는 밥 위에 얹어집니다.

 

오, 잘 익혀졌음에도 육즙이 풍부합니다. 맛있습니다. 쌀밥이랑 아주 잘 어울립니다.

 

떡갈비와 쌀밥에 비해 찌개는 평범합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뭐라 평할 만한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살짝 칼칼합니다. 

 

첫번째 떡갈비를 먹고 잇는 동안 두번째 떡갈비를 Bar 앞에 올려줍니다. 떡갈비 아래에 숯불이 있어서 금방 식지 않게 해 줍니다.

 

떡갈비의 때깔이 참 예쁩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 손님들이 계속 입장하네요. 하지만 예상했던 만큼 많지는 않아서 우리가 앉아서 식사한 반대편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고 밖으로 나오니 아까 못 봤던 예쁜 고양이가 보입니다. "야옹아." 하고 부르니 가까이 다가옵니다. 먹을 걸 챙겨 오지 않아 미안해집니다.

 

대문 옆에 감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수확하지 않아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아깝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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