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虎尾串)

구룡포항에서 대게를 먹고 조금 더 올라가 호미곶에 들렀습니다.

'호미곶(虎尾串)'은 '호랑이 꼬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2008년에 한번 다녀왔던 곳인데 평일 낮이라 사람들이 많은 편은 아니네요.

 

☞ 이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284

 

사람들이 갈매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는 중인지 꽤나 많이 몰려 있습니다.

 

 

음...... 도대체 어딜 가나 먹을 것을 얻으려 다가오는 걸 보니 갈매기들은 먹이에 꽤나 약한 조류인가 봅니다.

 

 

상생의 손은 바다와 육지에 하나씩 있는데 꽤나 시선을 잡아 끄는 조형물입니다.

 

 

 

 

 

호미곶해맞이광장에 새천년기념관이라는 게 생겼네요.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전망대 역할은 하겠네요.

 

 

전에 왔을 땐 못 봤던 해안가 데크가 있습니다.

 

 

'호미곶 돌문어'라는 작품인데 꽤나 역동적으로 잘 나타냈네요.

 

 

 

더 걸어나가면 '희망의 해돋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손가락을 가리키고 있는 소년의 모습인데 해가 뜨는 방향인가 보죠?

 

 

이곳은 파도가 잔잔한 곳은 아닌가 봅니다.

 

 

 

 

 

 

호미곶해맞이광장 바로 옆에는 '국립등대박물관'이 있습니다.

시간이 많다면 같이 들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