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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흥갯골생태공원에 다녀오고, 오늘은 소래생태습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소래생태습지공원은 집에서 가까우니 자주 다녀옵니다.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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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는 다르게 기온은 조금 높고 날씨가 많이 흐리고 구름도 별 특징없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사진의 채도값을 평소보다 조금 올려서 보정했습니다.
소래생태습지공원에는 갈대도 많지만 가끔은 이렇게 억새도 볼 수 있습니다.
물을 모아두는 저수지 역할을 하는 곳인데 바람이 불지 않는 맑은 날이면 물에 비친 모습이 그럴듯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소래생태습지공원은 갈대와 다른 식물들이 뒤섞여 울긋불긋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갈대는 여름보다 키가 많이 자랐습니다만 아직도 더 자랄 것처럼 보입니다.
잠시 앉아서 쉬고 있는데 잠자리 한마리가 눈 앞에 날아와 앉았습니다.
바닷물을 모아두는 염수습지에 두루미처럼 보이는 새들이 자리잡고 앉아 있습니다.
며칠전의 비 때문인지 바닷물이 많이 들어온 때문인지 이전보다 물이 불어났습니다.
산책로 주변에는 강아지 풀들도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쉽터가 있는데 키 작은 갈대밭 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버드나무와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삘기인가요?
물기가 많지 않은 땅에는 이 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풀밭을 바라보는 여유로움이 이 곳을 걷는 즐거움입니다.
저 풍차가 처음 설치된 2009년에는 참 쌩뚱맞아 보였는데 자주 보니 꽤나 익숙해 졌습니다.
계속된 비 때문인지 염전에는 물이 담겨있지 않습니다.
소래생태전시관 앞을 지나면서 가벼운 산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곳은 사진을 찍기 위해 가끔씩 방문했을 때보다는 자주 방문하면서부터 우리 주변에 있는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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