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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에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부안변산마실길'이라는 8개의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2코스, '노루목 상사화길'입니다. 변산산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송포항-선비마을-상사화 군락지-노루목-고사포야영장로 이어지는 코스로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9월이 되면 붉노랑상사화 군락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변산마실길 2코스(노루목상사화길)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441-13
5월이 되면 아주 많은 사람들이 샤스타데이지꽃을 보러 변산마실길2코스를 찾아옵니다. 오늘 방문한 목적도 샤스타데이지 꽃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예전에 샤스타데이지꽃을 보러 방문한 적이 있는데 늦게 방문해서 샤스타데이지 꽃의 개화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지금 개화상황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 예전(2022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785
[변산] 변산마실길 2코스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을 체크아웃하고 내소사로 이동하던 중 '변산마실길 2코스'를 들렀습니다. 변산마실길은 모두 10개의 코스가 있는데 그중에서 1코스와 2코스는 샤스타데이지 꽃으로 유명해
hangamja.tistory.com
군산에서 부안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지만 새만금을 건너와야 하느라 대략 1시간 조금 안 되게 걸립니다.
변산해수욕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송포항으로 걸어갑니다.

오늘 날씨도 만만치 않게 더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전이고 가끔씩 바다바람이 불어와 아직은 덥지 않습니다.


부안변산마실길 안내판이 있습니다. 오늘은 샤스타데이지 군락지만 구경할 예정입니다.


깔끔하게 나무데크를 설치해놨네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도 그랬었나 기억이 잘 안 납니다.

가리비 껍데기에 소원을 적어 철조망에 매달아 놓는 것은 아직도 있네요.

시멘트 기둥에 펜이 들어 있습니다. 그 펜으로 글씨가 지워진 가리비에 소망을 또 적곤 하나 봅니다.

변산해수욕장을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지나칩니다.

얼마 걷지 않아 샤스타데이지 꽃밭이 나타납니다.


예쁘게 피었습니다. 만개했다고 부르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지만 한창 화려하게 피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많아 이리저리 방향을 바꾸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뿌연게 아쉽기는 하지만 샤스타데이지가 예쁘게 피었으니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빨간 플라스틱 의자가 몇개 있습니다만 포토 포인트로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샤스타데이지 꽃을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그동안 보던 모습과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샤스타데이지 꽃밭이 아주 넓은 면적은 아니고, 꽃이 핀 모습이 비슷해서 사진도 비슷하게 보입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활짝 핀 샤스타데이지 꽃밭을 방문했으니 실컷 사진을 찍었습니다.


꽃밭에 거름을 뿌렸는지 냄새가 살짝 나지만 꽃이 예쁘니 그다지 거슬리지 않습니다.








해변쪽은 개화가 늦습니다.



고여있는 바닷물 속에서 소라게가 슬금슬금 움직입니다.

다시 꽃밭으로 올라와 사진을 찍으면서 출구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음, 이 조형물 주변은 아직 샤스타데이지 꽃이 피지 않아서 홀로 남겨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화시기를 조절하기 하기 위한 것인진 모르겠지만 꽃밭 위쪽은 꽃이 전혀 안 보입니다.

따가운 햇살에 비해서 그늘은 꽤나 시원합니다.



입구와 출구를 다르게 만들어 놨습니다. 꽃밭 위로 올라가서 출구로 이어집니다. 바닥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놔서 먼지가 날리지 않아 걷기 좋습니다.

잘 구경했습니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라는 곳이 있길래 잠시 들렀습니다. 예전에 부안을 방문할 때는 못 보던 곳이라 검색해보니 2023년 8월에 개관했다 합니다. 국립박물관이라 그런지 규모가 큽니다.
☞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웹사이트 : https://www.nsrm.or.kr/main/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www.nsrm.or.kr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새만금로 29-7
박물관 규모에 비해서는 아직은 방문객들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건너편에 있는 건물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홍보관이라고 합니다.

해당화도 지금 한창 예쁘게 필 시기인가 봅니다.



박물관 실외 동쪽 공간에 재미있는 꽃모양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작은 구멍에 대고 말하면 반대편 넓은 부분에서는 큰 소리로 들립니다.



박물관 야외에도 샤스타데이지 꽃밭이 있습니다. 아까 들렀던 부안변산마실길 2코스 만큼은 아니지만 비교적 예쁘게 잘 피었습니다. 그리고 방문객들이 거의 없으니 사진 찍기는 좋습니다.







야외를 구경하고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코너가 있습니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옥상정원을 구경했습니다. 3층에서부터 비스듬한 경사로를 따라 아래층으로 내려가면서 구경합니다.




국내 유일의 간척전문박물관이라고 하는데 기존에 있는 새만금 관련 시설들과 통합해서 운영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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