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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카파도키아에서의 첫날 일정을 마치고 도착한 숙소는 '칼세돈 케이브 스위트(Kalsedon Cave Suites)'이라는 호텔입니다. 카파도키아에 있는 동굴호텔 중에 하나인데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주변을 둘러볼만한 곳은 안 보입니다.


호텔 건너편에 버섯모양의 바위들이 모여있는 작은 산이 있습니다.

바위를 파서 만든 객실과 석재를 연결해서 만든 객실들이 있어서 객실별로 모양이나 크기가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함께 온 일행수에 따라 객실을 그룹을 짓고 그중에서 각자 뽑기를 통해서 객실을 배정받았습니다.
우리가 배정받은 객실은 동굴호텔이 아니라 석재로 만든 객실입니다.

실내에는 싱글 침대가 두개 있습니다.

침대 옆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들렀던 호텔보다는 규모가 큽니다.

객실과 연결된 테라스가 있습니다. 객실 밖의 풍경을 보면서 맥주 한잔 하면 좋을 것 같지만 더워서 그러기엔 힘들 것 같습니다.

테라스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수영장이 보입니다.

왼쪽으로도 객실이 이어집니다.

객실 안으로 짐을 옮겨놓고 저녁식사 시간 전까지 호텔을 구경했습니다. 바위 앞 객실들이 계단처럼 배치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용한 객실 위에는 카펫과 쿠션들이 놓여 있습니다.

저녁식사는 호텔 안의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식사랑 비슷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소화시킬겸 호텔 구경을 이어갔습니다.
조용합니다.


해가 넘어가려나 봅니다.

노을진 풍경을 볼 수 있으려나 생각해서 호텔 뒤로 올라가 봤는데 울타리로 막혀 있어서 호텔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호텔 옆에 마을이 있는데 웬지 사람들이 살지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큰 개들이 몇마리 돌아다니고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기 부담스러워집니다.

호텔이 참 예쁩니다.


호텔 안에 수영장이 있지만 물이 차가워서인지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건너편에도 뭔가 시설이 있나 봅니다만 문은 닫혀 있습니다.

우리가 배정된 객실들 외에도 더 많은 객실들이 이어집니다.




점점 노을이 짙어갑니다.


호텔 식당에서 고양이들 먹이를 주는가 봅니다. 뭔가를 기대하는 듯한 표정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이용한 객실 위에 카페트와 쿠션 등이 배치되어 있는데 지붕이 없어서 비가 오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이곳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지역인가 봅니다.



호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숙소 안으로 들어갔다가 호텔 안에 조명이 켜지면서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서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조명이 들어오니 낮에 본 모습보다 더 예쁘게 보입니다.


밤이 되니 덥지 않아서 걷기 좋습니다.









구경을 끝낼 쯤 객실 앞 계단에서 고양이를 만나서 불러보니 안 들리는 척 외면합니다.


밤이 깊어져 별 구경을 하려고 밖으로 나와보니 그런대로 잘 보입니다. 하지만 호텔 안 가로등들이 밝아서 사진에 담기가 어렵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람을 맞춰놓은 시간보다 일찍 눈을 떴습니다. 일어난 김에 시계를 보니 일출이 멀지 않은 시간입니다. 일출풍경을 볼 수 있으려나 기대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은 서늘합니다. 얇은 잠바를 입었습니다.

고양이가 일출을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니겠지만 해가 뜨는 방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해가 뜨기 시작하나 봅니다. 동쪽 방향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호텔 외부는 이미 밝아졌습니다.



생각만큼 금방 해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저 정도면 금방 올라올 것 같은데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드디어 올라옵니다.




위에 있는 객실에서는 벌써 일출풍경을 봤다고 합니다.


일출풍경을 본 후에 객실로 돌아와 짐정리를 해놓은 후에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원래 오늘 일정은 카파도키아 열기구투어로부터 시작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열기구투어 전체가 취소됐다고 합니다. 음, 이번 튀르키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건데...... 하지만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고양이 녀석들은 여전히 식당 주변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마도 먹이를 기다리나 봅니다.




카파도키아 열기구투어가 취소됐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서 호텔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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