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마시아 성채를 구경하고 아래로 내려와 아마시아 도시 구경을 시작합니다. 도시 북쪽으로 조금 전에 올라갔던 아마시아 성채 일부가 보입니다.

 

예쉴오르막 강을 기준으로 도시아 남북으로 나뉘나 봅니다.

 

아마시아 성채 남쪽은 바위 절벽입니다. 방어를 하기에는 아주 좋은 조건인 것 같습니다만 충분한 준비 없이 고립되었을 때는 아주 난감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더운 여름 평일이어서 그런가 많이 북적거리지 않는 비교적 조용한 도시입니다.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카이막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카이막(Kaymak)'은 우유를 약한 불로 천천히 끓이면서 만들어지는 유지방을 크림처럼 굳혀서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아이스크림보다 진하고 고소하면서도 부드러한 맛이라고 합니다.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튀르키예 여행 중에 들르는 다른 곳보다 이곳 아마시아에서 먹는 카이막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줄 서서 기다리는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들도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카이막 아이스트림 뿐만 아니라 많이 봤던 터키 아이스크림식처럼 생긴 아이스크림도 판매합니다. 하지만 카이막이 맛있다니 그걸로 먹어봐야지요.

 

카이막 아이스크림이 꽤나 탄탄합니다. 젤라토처럼 스쿱으로 퍼내는 것이 아니라 잘라냅니다. 그래서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각진 모양입니다. 거기에 초콜릿 녹인 걸 찍고 땅콩가루를 묻혀 줍니다. 예전에 먹었던 브라브콘이랑 살짝 비슷한 맛인가 싶기도 하지만 쫀득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강한 아이스크림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마시아 성채 남쪽 절벽에는 폰투스 왕조의 석굴분묘가 있습니다.

 

바위 절벽을 깎아 만들었는데 실제로 가보면 규모가 꽤나 크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하는데 이번 여행일정에는 내부관람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쉴오르막 강을 가로지르는 이 오래된 다리는 '알착 다리(Amasya Alçak Köprü)'입니다. 현재 아마시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로마시대의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알착다리를 건너가 봅니다.

 

예쉴오르막 강이 그리 맑아 보이진 않습니다.

 

석굴분묘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지만 자유시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도로를 기준으로 양옆으로 가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작은 모스크가 보입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가게를 구경했습니다.

 

가게 구경을 마치고 알착다리 건너편으로 넘어갑니다.

 

응? 예쉴오르막 강에 작은 유람선이 다니나 봅니다.

 

알착다리 북쪽 마을보다는 남쪽 마을이 조금 더 번화한 것 같습니다. 도로가 넓고 가게들도 더 화려합니다.

 

오! 화금 목걸이와 팔찌 등 굉장히 화려한 금장신구들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골목을 따라 걸으면서 도시 구경을 했습니다.

 

조용하면서도 깨끗합니다.

 

아타투르크 동상입니다. 동상 앞 나무 그늘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오전에 들렀던 삼순보다는 구경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아마시아 구경을 마치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버스 창밖으로 예쁘게 꽃 핀 노란 해바라기밭을 지나갑니다.

 

1시간 조금 넘게 걸려 초롬에 있는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창 밖으로 보이는 초롬은 조용합니다. 

 

저녁식사는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동유럽이나 발칸지역 여행에서 먹었던 식사보다는 튀르키예 음식이 입맛에 잘 맞습니다. 코스요리처럼 나오는 음식들인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 뒤에 있는 쇼핑몰을 구경갔는데 특별히 살만한 뭔가는 없었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