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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

한감자 2022. 1. 30. 08:56

부산여행 두번째 숙소는 '웨스틴조선 부산'입니다. TV 홈쇼핑을 보던 아내가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고 하여 예약했습니다. 그동안 부산을 여행하면서 동백섬과 해운대는 꼬박꼬박 들렀던 곳인데 이 두곳을 둘러보기에 제일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입니다.

 

☞ 웨스틴 조선 부산 웹사이트 : https://www.josunhotel.com/hotel/westinBusan.do

 

웨스틴 조선 부산 | THE WESTIN JOSUN BUSAN | 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부산은 해운대 바다와 동백섬 사이에 위치하여 최고의 서비스와 오션뷰를 자랑합니다. 편안한 객실과 까밀리아, 셔블, 오킴스 등에서 즐기는 미식 경험까지 부산 최고의 5성급 호텔

josunhotel.com

 

체크인이 시작되는 시간에서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높은 층들은 이미 체크인이 완료되어 3층을 배정받았습니다.

숙소는 패밀리 트윈 오션뷰입니다.

 

오션뷰라서 해운대 백사장이 잘 보이긴 하지만 3층이라 아랫쪽이 살짝 방해됩니다. 우리가 늦게 체크인한 탓이니 어쩔 수 없지요.

 

2층에 있는 카멜리아에서 보는 해운대 전망이 더 좋습니다.

 

오래된 호텔이긴 하지만 실내는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TV 옆에 매트리스와 추가 이불이 왜 있을까 궁금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예약할 때 옵션에서 신청해 놨었네요. 

 

밤이 되어 동백섬과 해운대 해변 구경을 마치고 들어오는데1층 카페 창 너머로 보이는 야경이 참 예쁘네요.

 

다음날 체크 아웃하기 전에 해운대 해변을 잠깐 구경했습니다. 웨스틴 조선 부산 주차장 옆 계단을 이용하면 해변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다른 출입구는 코로나19 때문인지 닫혀 있습니다.

 

키는 별로 크지 않지만 혼자 있어서인지 눈에 아주 잘 띄는 소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해변을 걷는 사람은 별로 못 본 것 같은데 모래 위의 발자국을 보면 내가 보지 못하는 동안 아주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나 봅니다. 평평한 부분이 없이 골고루 발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뜬금없이 높이 솟은 L시티와 높은 빌딩이 보이는 달맞이 언덕의 풍경은 그다지......

 

일기예보에서는 미세먼지가 좋지 않다고 하는데 사진상으로는 햇살이 따뜻한 겨울 날씨처럼 보입니다.

 

바닷가 가까이 다가가봅니다만 물에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동해안 파도보다는 얌전(?)하네요.

 

참 좋은 위치에 자리잡았네요......

 

잠깐 동안의 해운대 해변 구경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 체크아웃합니다.

 

호텔 안의 피트니스나 사우나 시설도 괜찮다고 하는데 코로나19 상황이 걱정되어 이용하지 않은 것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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