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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국제시장 구경

한감자 2022. 1. 29. 23:27

미디호텔 부선에 체크인한 다음 영도대교를 건너 국제시장을 구경하러 나섰습니다. 롯데백화점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넜습니다. 도로 안쪽으로 걷기 좋은 길이 있는데 지도 어플을 보니 광복로 패션거리라고 하네요.

 

응? 생각지도 못한 용두산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만났습니다. 부산타워가 있는 용두산까지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으니 일단 이용해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몇번 갈아타니 부산타워 앞에 금방 쉽게 도착했습니다. 걸어서 올라왔다면 쉽진 않았을 계단길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늘이 흐리긴 하지만 비나 눈이 내리진 않습니다.

 

남해안에 있는 웬만한 도시에서는 이순신 장군님을 만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타워는 유료입장입니다. 타워 위에 올라가도 특별한 풍경이 더 보일 것 같지는 않아서 입장하지 않았습니다. 특이하게도 이곳에 면세점이 있네요. 하지만 문은 닫혀 있습니다. 계단 위로 올라갑니다.

 

부산불꽃축제를 알리는 예쁜 조형물이 있네요.

 

앗! 가게 앞에 고양이들이 많이 있네요. 털 색깔이 특이한 녀석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줄 만한 걸 가지고 있지 않아 잠시 구경만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익숙해졌는지 다가가도 놀라거나 도망가지는 않았습니다.

 

사랑의 열쇠를 걸어 놓는 곳인가 봅니다.

 

눈이 없는 큰 토끼 모형도 있습니다. 옆에 있는 달보다 큰 토끼네요.

 

'BUSAN TOWER' 이름은 구석에 있네요.

 

용두산 공원을 잠깐 구경하고는 걸어서 광복동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광복로 패션거리 서쪽 끝에는 이런 조형물이 있네요.

 

조금 더 북쪽으로 걸어서 보수동 책방골목을 잠깐 구경했습니다.

 

아직 문을 열고 있는 헌책방들이 많네요. 하지만 책을 구입할 목적으로 방문한 것은 아니라서 잠깐 동안 구경만 했습니다.

 

용두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계단들이 많습니다. 이 계단길을 보고는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40계단길을 검색해보니 지금 있는 곳 반대편에 있네요. 

 

위로 올라가는 계단길이 많은데 다 비슷비슷하게 보입니다.

 

보수동 책방골목을 잠깐 구경하고는 생선구이를 먹으러 자갈치시장에 들렀습니다. 어? 예전에 방문했던 생선구이집들은 다 없어졌나 봅니다. 한참을 찾아 헤매다 포기하고 인터넷 검색으로 식당을 하나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모둠 생선 3만원짜리를 주문했습니다. 나쁘진 않지만 그리 만족스럽지도 않네요. 공기밥은 별도입니다.

 

생선은 맛있게 잘 구워져 나옵니다. 네 종류의 생선인데 갈치구이가 제일 맛있네요.

 

식사를 마치고 도로 건너편에 있는 부산BIFF거리를 잠깐 구경했습니다.

 

여기에 왔으니 배가 불러도 씨앗호떡은 맛을 봐야지요.

 

예전보다 가격은 올랐겠지만 맛은 그대로인가 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씨앗호떡을 맛보고는 숙소가 있는 영도대교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거리를 구경했습니다. 주말이 바로 끝난 월요일 밤인데도 식당 안에는 손님들이 많네요. 

 

숙소랑 가까운 곳이라 여유있게 잘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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