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미디호텔 부산

미디호텔 부산은 부산 영도다리 근처에 자리 잡은 호텔입니다. 이번 겨울 부산여행을 계획하던 중 하루 더 숙박할만한 곳을 찾다가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 예약했습니다.

 

☞ 미디호텔 부산 웹사이트 : http://www.midihotelbusan.com/

미디호텔부산

영도대교 남쪽 바로 아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있을까 싶었는데 기계식 주차라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예약한 숙소는 디럭스 트윈 하버뷰입니다.

2인실이라서 일반적인 호텔 규모입니다. 그리 넓지도 좁지도 않은 정도입니다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침대 옆 창가쪽에 작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창 밖으로 라발스호텔이 보입니다. 이 지역에는 이 두 호텔이 제일 높은 건물인가 봅니다. 미디호텔과 라발스호텔 사이에 아주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저 많은 배들 중 안쪽에 자리 잡은 배가 바다로 나가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지 궁금해집니다.

 

고층 건물이라서 유리창 밖으로 카메라를 내밀 수 없습니다. 항구도시라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창밖 풍경입니다.

 

간단하게 짐을 정리하고 다음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을 위해 영도대교를 건너 갑니다.

 

영도대교 옆으로 보이는 다리는 부산대교라고 하네요. '부산대교'라는 이름에 비해서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네요.

 

응? 코로나19로 인해 영도대교 도개행사는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음...... 부산은 여러번 와봤지만 영도대교 도개행사는 실제로 눈앞에서 본 적이 없어서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영도대교를 건너 용두산 공원과 국제시장을 구경하고 자갈치시장에 들러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1박 한 다음 예약에 포함된 조식을 먹었습니다.

예약에 포함된 조식은 소고기 미역국과 소고기국밥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음...... 나쁘지는 않지만 보이는 것만큼의 맛은 아닙니다......

 

가성비 호텔로는 괜찮은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