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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

한감자 2020. 8. 14. 21:41

'경의선 책거리'는 책 한권의 가치를 통해 건강한 삶의 지혜를 함께 나누고, 출판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마포구에서 2016년 10월에 조성한, 책을 테마로한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합니다. 홍대앞은 몇번 왔지만 이런 곳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 경의선 책거리 웹사이트 : http://gbookst.or.kr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를 구경하고 애경타워를 지나 경의선 책거리로 걸어 갔습니다. 응? '경의선'이란 낱말때문인지 좀 올드한 풍경을 만날 것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올 여름에는 배롱나무꽃을 별로 만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큰 안내판이 있지만 그리 넓은 공간이 아니라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구경하기로 합니다.

 

 

경의선 책거리 운영사무실인가 봅니다. 많은 포스터들이 붙어있길래 전시나 행사라도 있나 가까이 가봤는데 문이 닫혀 있네요.

 

 

콘크리트 블럭을 연결해놓은 것 같은 건물들이 여럿 보입니다. 여러 주제로 꾸며진 서점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해서 들어갔습니다.

 

 

책은 많지 않지만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책 뿐만 아니라 굿즈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술산책은 실내가 아주 예쁩니다.

 

 

응? 미래산책은 전시를 바꾸는 중인지 책이 안 보이네요.

 

 

비비추

 

 

나무수국

 

 

문화산책은 다른 곳보다 길이가 긴 곳이라 안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문화산책ㅇㄹ 지나면 책거리 상징 조형물과 와우교 100선이 보입니다.

 

 

책거리 동쪽에 책거리역이 있습니다. 별다른 설명이 없으니 예전부터 있었던 역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바닥에 레일이 놓여 있으니 예전 경의선 역사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책거리역 맞은편에는 많은 액자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책거리역 옆에는 '와우교 100선' 도서의 텍스트를 숲 모양으로 형상화한 '텍스트의 숲'이라는 전시물이 있습니다.

 

 

저 기타치는 남자분은 자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책거리를 지나면 공원이 이어집니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예쁩니다.

 

 

책거리 주변에는 카페와 음식점 등 많은 가게들이 있습니다. 외관이 깔끔하고 예뻐서 들어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기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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