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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주제원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주제원은 온실이 있는 식물문화센터쪽에서 입구가 있지만 그 반대편에도 또 다른 입구가 있습니다. 매표소에 들러서 안내 팜플렛 하나 챙겨서 구경을 이어 갑니다.

 

 

어디로 걸어가야 하나 잠깐 생각하다가 일단 가장자리에서부터 크게 구경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음...... 잘 가꿔진 공원을 걷는 것 같습니다.

 

 

서울식물원 주차장 가까운 곳에 재배온실이 있는데 이곳에도 재배온실이 하나 있습니다. 하지만 안을 구경할 수 있는 시설은 아닌가 봅니다.

 

 

재배온실 옆에 숲문화학교가 있습니다. 성인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는데 혼자 왔으니 그냥 지나쳤습니다. 편의점도 있네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터가 있는데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날에 이곳에서 노는 건 무리겠네요.

 

 

나무수국인가요?

 

 

식물원 밖에 있는 저 건물은 '코오롱원앤온리타워'라고 하는데 디자인이 참 특이하네요.

 

 

'잔디마당'은 참나무와 벚나무 등 잔디밭을 둘러싼 나무 그늘 아래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 같은 더위에는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시원한 실내를 더 선호할 것 같습니다.

 

 

나무가 더 자라야 그늘이 만들어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늘이 잘 만들어지네요.

 

 

열린숲 안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비행기를 날리는 어린이가 있네요.

 

 

방문자센터를 지나 호수원 방향으로 계속 걸어 갑니다.

 

 

서울식물원 주변은 높은 빌딩을 짓는 공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호수원에서 아이리스가 있는 쪽에는 나무데크로 만든 길이 이어집니다. 지금 아이리스원에서는 꽃을 전혀 볼 수 없습니다.

 

 

호수원 중간쯤에 다리가 있고, 그 끄트머리에 물놀이터가 보입니다.

 

 

분수도 가동중이네요.

 

 

왜가리인가 본데 물고기를 사냥하는 중인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뭔가를 응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포플러나무인가 본데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징검다리를 이용해 반대편으로 건너 갑니다.

 

 

버드나무인가 본데 앙상한 나뭇가지가 보기 안스러울 정도입니다......

 

 

나무데크와 흙길인 반대편에 비해 이쪽은 멘트 블럭이 깔끔하게 깔려 있습니다.

 

 

호수공원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늘에 앉아 있어도 살짝 더울 것 같은 날씨입니다.

 

 

호수 건너편은 이쪽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의 풍경입니다.

 

 

이 엠블럼(?)도 많이 보니 익숙해지네요.

 

 

아직까지는 관람객이나 방문객들을 별로 못 봤는데 이곳 물놀이터에는 사람들이 많네요.

 

 

많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수 안의 분수는 쉬지 않고 계속 가동되나 봅니다.

 

 

습지원까지 걸음을 이어갈까 하다 호수원 중앙의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걸어 갔습니다.

 

 

한가롭고 여유있는 풍경입니다.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이 들면서 꽃 만큼 나무도 예쁘게 보입니다.

 

 

습지원 방향으로 더 걸어볼까 말까 잠깐 고민해 봅니다.

 

 

저쪽에 마곡문화관이 보이니 이따 저기를 구경하면서 선택하기로 결정을 미룹니다.

 

 

자판기와 카페가 보입니다.

 

 

카페에 들어가서 잠깐 쉴까 생각했지만 그냥 지나쳤습니다.

 

 

카페 아랫층에 있는 어린이정원으로 걸어 갔습니다.

 

 

하하! '어린이'라는 낱말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방울 토마토가 자라고 있습니다.

 

 

어린이정원학교 안에서는 어린이들이 뭔가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아까 열린숲에서 봤던 재배온실 말고 이쪽에서도 재배온실을 하나 더 만납니다.

 

 

어린이정원학교 북쪽에는 마곡문화관이 있습니다.

 

 

이제 마곡문화관으로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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