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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다낭] 미선유적

한감자 2019. 2. 3. 12:34

다낭여행 셋째날, 투어시작이 조금 늦어지기는 했지만 첫번째 목적지는 '미선유적지' 관람입니다.

이날도 베트남 가이드와 차량을 이용하는 투어코스인데 다낭시내에서 출발해서 차량으로 대략 1시간 넘게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미선유적지 입구에 주차한 다음 안으로 걸어갑니다.

 

 

어제 들렀던 바나힐이나 다낭 시내 등에서와 달리 이곳은 관람객들이 많지 않은 조용한 곳이네요.

 

 

유적지로 걸어가는 동안 미선 박물관을 지나갑니다.

 

 

다리를 건너가면 대기하고 있던 전기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전기차에서 내려 또 걸어가야 합니다.

 

 

유적지는 그룹A부터 그룹H까지 여덟개의 지역이 있는데 공연관람을 위해서 정면쪽으로 걸어 갔습니다.

 

 

전통공연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자리에 앉아 관람을 했습니다.

 

 

공연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저 멀리 미선 유적지가 보입니다.

 

 

하늘이 뿌옇기는 하지만 별로 덥지 않은 맑은 날이라 걷기에 괜찮았습니다.

 

 

미선 유적지는 참파왕국의 종교성지였던 곳으로 호이안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참파왕국은 힌두교를 믿었는데 4세기부터 이곳에 힌두사원을 건설하여 10세기 동안 왕과 왕족의 무덤까지 지었다고 합니다.

두개의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의 정글에 이뤄진 미선은 베트남 전쟁 등을 겪으며 상당수의 사원이 파괴되어 20여개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맨 처음 들른 곳은 그룹C, 그룹B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미선의 중앙 유적군에 해당되는 곳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건물들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관람객들이 많지 않아 사진 찍기에는 참 좋지만 관람시간이 많지 않아 서둘러 움직여야 했습니다.

 

 

안을 관람할 수 있는 건물도 있습니다.

 

 

이어서 그룹G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는 조금 전에 구경한 그룹B, C지역에 비해 유적이 별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G그룹 관람을 마치고 그룹E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응? 단체 관람객들이 있었네요?

 

 

그룹E 지역과 그룹F 지역이 같이 있는데 아까 본 그룹G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남아 있는 유적은 많지 않습니다.

 

 

유적지도 좋지만 길도 예쁘네요.

 

 

출구로 나가는 일행들을 따라 가기 위해 아까 관람했던 곳을 다시 지나 갔습니다.

 

 

조금 더 여유있게 관람하면 좋겠지만 다음 일정 때문에 서둘러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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