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판테온(Pantheon)
트레비 분수를 구경하고 내침 김에 판테온까지 걸어갔습니다. 판테온 근처에 '타짜도르'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시간에 쫓겨서 들르지 못했는데 이번 여행에는 꼭 들러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침식사 전이라 일단 지나칩니다. 어? 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자판기도 있네요. 아까 들렀던 트레비 분수보다 더 한산한 판테온의 아침 풍경입니다. 이곳도 트레비 분수 주변 만큼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데 역시나 아침 이른 시간에는 조용하네요. 로마에는 더 커다란 오벨리스크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높지 않아서 바라보기 편안해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여기 오벨리스크가 마음에 듭니다. 이탈리아의 오래된 도시 바닥에 깔려있는 이 네모난 돌이 보기에는 참 좋습니다만 캐리어를 끌고 가는 건 엄청 불편합니다..
해외여행/이탈리아
2020. 2. 1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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