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두번째 토요휴업일, 가족여행으로 대관령 삼양목장을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서둘러서 출발했음에도 걱정했던 대로 역시나 고속도로 정체로 인하여 여주에서 국도로 나왔습니다. 도착시간이 늦어지면 삼양목장 입구에서부터 긴 줄을 서게 될 것으로 생각되어 일정을 변경하여 천천히 여유있게 가기로 결정했고, 가까운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 들렀습니다. 파주에 있는 프리미엄아울렛은 몇번 가봤는데 이 곳은 처음입니다. 토요일 오전 10시면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방문객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날씨까지 좋아서 사진찍에는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델인 딸아이가 웃지 않습니다.......... (삐지거나 한 건 아닌데 걍 웃지 않는 걸로 장난치기로 했나 봅니다.) 파주아울렛과는 상가 구성이 좀 다릅..
어버이날 가족들과 점심식사를 마친 후 느즈막히 파주에 있는 아울렛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여주에 있는 아울렛은 한번도 못 가봤는데 파주는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라 꽤나 가까운 거리라고 생각됩니다.(실제로도 가깝습니다. 차 안 막히면 대략 40~50분 정도......) ☞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웹사이트 : http://www.premiumoutlets.co.kr/paju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거리가 꽤 되는지라 잠시 앉아서 쉬는 겸 아이들 달랠 겸 크레페와 음료수를 사먹었습니다. 크레페를 먹고 난 다음에 뒷편에 있던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이 곳은 밤이 되면 예쁜 조명 때문에 사진 찍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지칩니다. 그리고 딱히 더 살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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